‘부상 병동’ NFL팀, 원인은 홈구장 옆 변전소? 구단 조사 나선다 작성일 01-22 37 목록 미국프로풋볼(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가 부상자들이 속출하는 원인을 찾아나선다. 항간에 떠도는 음모론에도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br><br>‘ESPN’은 22일(한국시간) 존 린치 단장의 발언을 인용, 포티나이너스가 홈구장 리바이스 스타디움 인근 변전소가 선수들의 잦은 부상과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br><br>린치는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이 달린 문제이기에 모든 것을 조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모든 이들에게 연락해서 펜스 아래 장치를 넣어서 무슨 의미인지도 모를 수치를 내놓는 것 이외에 다른 연구 결과가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그런 연구뿐이고, 그 결과는 이미 반박됐다”며 모든 원인을 검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1/22/0001108993_001_20260122173109472.jpg" alt="" /><em class="img_desc"> 포니나이너스 홈구장 리바이스 스타디움 전경. 사진=ⓒAFPBBNews = News1</em></span>포티나이너스는 샌프란시스코 인근 도시인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쓰고 있다. 인근에는 구단 훈련장도 있다.<br><br>이 경기장 옆에는 변전소가 있는데 이 변전소에서 나오는 과도한 전자기장이 포티나이너스 선수들의 잦은 부상의 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br><br>한때 온라인에 떠도는 음모론에 불과했지만, 어느 순간 포티나이너스 라커룸에도 떠돌기 시작했다. 필라델피아와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타이트엔드 조지 키틀이 오른발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한 후 리시버 켄드릭 본이 이를 언급한 것이 좋은 사례.<br><br>이 주장은 여러 전문가들의 반박에 부딪혔다. 전자기장 노출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프랭크 드 보흐트 잉글랜드의 브리스톨 의대 교수는 ‘워싱턴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이같은 음모론이 ‘난센스’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br><br>그런 상황에서도 단장이 직접 조사를 언급한 것은 포티나이너스가 그만큼 부상자가 많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만 봐도 디펜시브 엔드 닉 보사(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라인배커 프레드 워너(발목 골절)에 키틀까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신인 마이켈 윌리엄스도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다.<br><br>쿼터백 브록 퍼디(발가락 부상), 리시버 리키 피어솔(무릎 및 발목 염좌), 자우안 제닝스(갈비뼈, 어깨, 발목), 라인배커 테이텀 베튠(사타구니 부상)도 장기간 결장했다.<br><br>이번 시즌에만 20명의 선수가 부상으로리저브 명단에 올랐다. 이들의 연봉 총액만 9500만 달러가 넘었다.<br><br>린치 단장은 “우리는 언제나 동향과 데이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고 있다. 매 시즌 선수들의 거강과 퍼포먼스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다. 이번 시즌은 힘들었고, 팀에 큰 타격을 받았다. 앞으로 계속해서 선수들을 살필 것”이라며 부상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br><br>격렬한 동작이 많은 풋볼의 특성상 선수들의 부상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린치도 “부상은 이 경기의 일부”라며 이를 인정한 뒤 “우리는 부상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위험을 줄이려고 한다. 모든 프로세스를 재검토할 것이다. 이 과정은 이미 시작됐고, 솔직히 말해 멈춘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br><br>[김재호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선거, 양승준·정수철 후보 2파전 01-22 다음 밀라노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 71명 출전 확정...추가 출전권 확보 01-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