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앞둔 여자컬링 "실력·매력 다 보여 드리고 금메달까지!" 작성일 01-22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2/AKR20260122119300007_01_i_P4_20260122153734511.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컬링 김민지(왼쪽부터), 설예지, 김수지, 설예은<br>[촬영 최송아]</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메달 후보로 꼽히는 컬링 여자 대표팀 경기도청이 모든 것을 보여주고 결과까지 잡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br><br> 경기도청의 리드 설예은은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해주셔도 좋다. 저희의 실력과 매력을 다 보여드리고 금메달도 가져오겠다"고 응원을 부탁했다.<br><br>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경기도청은 현재 세계랭킹 3위를 달리면서 한국 컬링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삼고 있다.<br><br> 현재까진 안방에서 열린 2018 평창 대회에서 '팀킴' 강릉시청(스킵 김은정)이 딴 은메달이 한국 컬링의 유일한 올림픽 메달이다.<br><br> 김민지와 김수지는 "올림픽이 다가온다는 걸 실감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이 자리에 오니 실감 난다. 기대되고 설렌다"고 입을 모았고, 설예지는 "많이 떨리지만, 즐기면서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 2014년 소치 대회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다시 밟는 김은지를 제외하면 다른 선수들은 처음으로 올림픽에 나서지만, 경기도청은 최근 국제 무대에서 탄탄한 기량을 뽐내며 가장 큰 무대를 준비해왔다.<br><br> 2023년 11월 범대륙(팬 콘티넨털) 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고 곧바로 12월엔 그랜드슬램 내셔널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2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는 예선 8경기와 준결승, 결승까지 10전 전승으로 '퍼펙트 우승'을 달성했다.<br><br> 김민지는 "기술뿐만 아니라 작전이 중요한 만큼 남자팀과 연습 경기를 많이 하면서 준비하고 서로 생각을 모으려고 한다"고 전했고, 설예지는 "평소처럼 대화를 많이 하면서 카페에 가고 많이 붙어있으려고 한다"고 말했다.<br><br> 설예은은 "팀워크, 호흡은 기본적으로는 '80' 정도인 것 같고, 올림픽을 위해 '20'을 더 끌어 올리겠다"며 웃었다. <br><br> 여자 대표팀은 대회 라운드로빈 첫날인 2월 12일부터 홈 팀 이탈리아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br><br> 김수지는 "상대에 대해선 크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저희가 긴 경기 시간 동안 얼마나 집중해서 아이스를 파악할지가 중요하다"면서 "라운드로빈에서 6승은 해야 확신이 들 것 같다. 초반에 이뤄내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br><br> 설예은은 "다 중요하지만, 저희의 라이벌인 캐나다와 스위스를 예선에서 잡아야 플레이오프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몇승을 하든 상관없고, 어떻게든 올라가서 금메달을 따는 명장면을 남기고 싶다"고 강조했다.<br><br> song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르포]'삐삐'에 'AI 서비스'도…K-통신 산실 'KT 온마루' 가보니 01-22 다음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 '10만 서명' 캠페인 돌입 01-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