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유해진 “친해서 봐주면 망해…박지훈과 눈 뻘게지도록 울어”[인터뷰] 작성일 01-22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가벼운 장항준, 그래서 좋아”<br>“아들 같은 박지훈, 참 괜찮은 친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JzjUCcn5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95ca5e493aae750c240217e1e174e21bb06a5fe5ff9345fb05cd8bc6bf11a3" dmcf-pid="5iqAuhkLH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I 쇼박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2/startoday/20260122144509828hqtw.jpg" data-org-width="700" dmcf-mid="GWsqwQb0X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2/startoday/20260122144509828hqt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I 쇼박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0ec56ec848ac81df4371e00bb5b4114f4fccdddff9f498cd2d96b5751016d54" dmcf-pid="1nBc7lEoGV" dmcf-ptype="general"> <strong>“뻔히 다 아는 데도, 자기들이 연기했음에도, 내 영화 보면서 엄청나게 울었네요. 지훈이랑 둘이….”</strong> </div> <p contents-hash="239e407d75caa0deda362e257af6738989eff5334f3f287b4cf39de4a8a50aa3" dmcf-pid="tLbkzSDgH2" dmcf-ptype="general">배우 유해진이 다 잘 하지만 유독 더 잘하는, 사극 판으로 돌아왔다. 신작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이하 ‘왕사남’)을 통해서다.</p> <p contents-hash="302b6882a44ffb50ba6e224016dc774e1d3d29fc3a03a2478cb787e3483d8390" dmcf-pid="FoKEqvwaY9" dmcf-ptype="general">‘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담았다.</p> <p contents-hash="024830f13b5a2a96b19023bc53a05cf5138f95a44f1e526bad0c71d1441e98b9" dmcf-pid="3g9DBTrNGK" dmcf-ptype="general">배경은 계유정난 이후 폐위된 단종이 유배된 시기다. 청령포에서도 가장 외딴 곳, 광천골의 촌장 엄흥도는 마을의 부흥을 위해 일부러 유배지를 자처한다. 그가 기다린 건 권세 있는 양반이었지만, 그곳에 도착한 인물은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둘은 그렇게 살얼음판 위 환장의 동거를 하게 된다.</p> <p contents-hash="ccced656430f00e53229f3eaa7e51b43bcd1cd9a1d9132a1c40278459a4ad34d" dmcf-pid="0a2wbymjYb" dmcf-ptype="general">유해진은 “이 작품 전엔 엄흥도에 대해 전혀 몰랐다”며 “특별히 뭘 준비하진 않았고, 뭐에 중점을 둬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시나리오를 읽고 막연하게 생각한 슬픔이나 온기가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더라. 나중에 강가에서 단종이 물장난을 치는 걸 바라보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 어린 자식을 보는 부모의 마음을 느꼈다. 단종을 이해하려는 마음을 표현하는 게 가장 중요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61db0410b33c9517f99f7a97d54a4fd4d31bf2698497a1ccaa911f4d9fcec21" dmcf-pid="pNVrKWsAtB" dmcf-ptype="general">“정말 많이 울었어요. 지훈이도 저도 눈이 얼마나 뻘게졌는지 몰라요. ‘왕의 남자’도 ‘올빼미’도 그렇고…어떤 사람의 본질 어딘가를 건들여서 깊은 무엇을 끌어내는 작품을 만났을 때 느껴지는 묵직한 울림이 제 안에 있어요. 이번 영화가 참 오랜만에 그랬어요.”</p> <p contents-hash="36efb8fb07a94f9bbf362c7fdf0f16627aaf2f98094b43b929694b3d6e613713" dmcf-pid="Ujfm9YOcZq" dmcf-ptype="general">더불어 “사극이 가진 어떤 색체가, 결이 나와 잘 맞는 면도 있는 것 같다. 내가 세련되고 멋스럽진 않아서 그런가보다”라며 겸손하게 웃어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7e1cd3d83bf2b68cf808cb18a114415260f73a5aa5414b02f8a52d88223140" dmcf-pid="uyN1obFYX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I 쇼박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2/startoday/20260122144511130xxre.jpg" data-org-width="700" dmcf-mid="HsdyM0YCG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2/startoday/20260122144511130xxr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I 쇼박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7782a5e3c4456057ec310b34611261abe5eef53da648459cf39ce9bd546dfc3" dmcf-pid="7WjtgK3G57" dmcf-ptype="general"> 그는 이번 작품에서 웃음과 감동, 여운까지 모든 걸 책임진다. 체감상 8할 가까이를 혼자 책임지는데 (일찌감치 소문났던) 박지훈과의 케미는 더 말해 뭐하나 싶을 정도로 좋다. </div> <p contents-hash="6f373a7e4efbd9658a3fd8b218d01e84e3878e3751102717e3c27c0128084526" dmcf-pid="zYAFa90H5u" dmcf-ptype="general">유해진은 박지훈에 대해 연신 “진짜, 진짜 진~짜 괜찮은 친구”라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p> <p contents-hash="0a3facb6d7262493d2cfb258cfda17eb246e5f2f7d537ffb422e0faf460dfe0a" dmcf-pid="qGc3N2pXYU" dmcf-ptype="general">“영화 속 인물 간 관계도 정말 특별했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서 특히 좋았어요. 잘 따르고, 열심히 하고, 다정하고 예의도 바르고…아무래도 그렇게 쌓여간 애정이, 우리의 호흡이, 진솔하게 소통했던 힘이, 스크린에 자연스레 담기지 않았을까 싶어요. (지훈이는) 정말 고맙고 예쁜 후배였어요.”</p> <p contents-hash="4a3080c754f96c69c2d542b0efae0129317128d05c3db91f9a707b105a309642" dmcf-pid="BHk0jVUZYp" dmcf-ptype="general">더불어 “연기는 기브 앤 테이크라고 생각하는데 (박지훈이) 정말 잘 던져준 것 같다. 눈빛의 깊이를 보면 달라진다. 그 모든 순간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게끔 너무 잘 해줬다”고 재차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4b4593571b2b338ddda8190f4c2ec20c9b26f9e51ccd791a85330a241c3bf7" dmcf-pid="bXEpAfu5H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I 쇼박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2/startoday/20260122144512424gcrw.jpg" data-org-width="658" dmcf-mid="XdN1obFYt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2/startoday/20260122144512424gcr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I 쇼박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846df26c1a7d08744e73237822675df7db2ac50961ac8609e553317dbfa544b" dmcf-pid="KZDUc471H3" dmcf-ptype="general"> 본캐는 감독이지만, ‘예능인’ 이미지도 강한 장항준 감독에 대해서는 “실제로 가볍다”고 칼답해 폭소를 안겼다. 그러고는 “그런데 그 가벼움이 좋다. 본인 스스로도 그걸 추구하고, 배우들도 그런 그가 좋다. 자유롭게 무한 소통할 수 있는 메가폰”이라고 했다. </div> <p contents-hash="f1efd8b5c3a733e2a09de67468d2f56ee1783b73811d732a28e381f9353ef70b" dmcf-pid="95wuk8zt5F" dmcf-ptype="general">“김은희 작가가 지금의 ‘김은희 작가’가 아니었을 때, 아주 오래 전부터 친분이 있었던 학교 선배에요. 돌이켜보면 한결 같아요. 물론 본업할 땐 더 진지하긴 하지만 기본 뿌리가, 유쾌하고 선한 그 결이 늘 똑같은 사람이에요. 그래서 참 좋고요. 아, 그렇다고 이 친분 때문에 본업할 때 서로 할말을 못하거나 양보하거나 후하게 점수를 주는 건 없어요. 그럼 서로 망하거든요.(웃음)”</p> <p contents-hash="c2e9f8562406f200a711824d450ea47d6dafebf79aa70b00c5bff83cc514c6d0" dmcf-pid="21r7E6qF5t" dmcf-ptype="general">전날 장항준 감독은 영화의 공개 후 “배우분들 덕에 복을 받았다고 생각했다. 오로지 연기력 하나만, 캐릭터의 싱크로만 봤다. 편집하면서 캐스팅이 잘 되었단 생각을 했다”면서 “특히 시나리오 쓰는 동안 유해진을 내내 떠올렸다. 제가 생각하는 엄흥도의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고 싶었고, 유해진이 그걸 제 생각보다 더 잘해줘서 생명력이 더 강력해졌다. 정말 감사하다”고 깊은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p> <p contents-hash="4b7b1fc862e623548b91d24cf863bcd457cff5b490c240360468a28eb2a79f84" dmcf-pid="VtmzDPB351" dmcf-ptype="general">유해진은 “내내 함께 만들어가는 기분이었다. 장 감독이어서 가능했던, 그만의 색깔이 충분하게 담긴 작품”이라며 “참 좋은 기억뿐민 영화다. 모처럼 많은 분들이 세대 불문 함께 볼 수 있는, 경계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인 만큼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p> <p contents-hash="5d753fc07daf4557e042316f01140a47483cdff0d05d3ba96414d9295b7abae6" dmcf-pid="fFsqwQb0G5" dmcf-ptype="general">오는 2월 4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러브미' 장률, 다정·스윗→혼란까지…미공개 스틸 01-22 다음 '음중 1위' 아일릿, 기세 몰아 첫 투어 돌입…3월 14일 개최 01-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