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 도가 지나친 中의 동북공정 작성일 01-22 6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iSNvoQ9S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8c6dc999fb85efa5584f4a8e907449eb0d2e97c9327751f23a262663ec69d7" dmcf-pid="1nvjTgx2W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2/552796-pzfp7fF/20260122132025143dxzs.jpg" data-org-width="640" dmcf-mid="ZcZm5DLxW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2/552796-pzfp7fF/20260122132025143dxz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822e636e36837d80b99b0ba7ec6db0cee9e2ca84d2efc63726bfe6689fde7ec" dmcf-pid="tC7yzSDgCP"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strong>"The content is the Chinese campaign."</strong></p> <p contents-hash="064f52fdec9cbccd3ded1ac46c6746ad9023ddc9bd087a7861617963e895b1ef" dmcf-pid="FhzWqvwal6" dmcf-ptype="general">연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다녀왔다. </p> <p contents-hash="a60aa22ce8c7f9611af474ef2e0a8f5c444a999aab0c1f9336023c7e7c00ae7a" dmcf-pid="3lqYBTrNT8" dmcf-ptype="general">예상대로 중국의 위세는 거셌다. </p> <p contents-hash="9998e8e19051b37de910d483ed257124b8602bbd02cabe74da1b07c40c3a02a0" dmcf-pid="0SBGbymjT4" dmcf-ptype="general">통상 글로벌 전시회는 이미 시장에 안착한 선두 기업보다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후발 주자들의 공세가 더 두드러지기 마련. 그 공식에 따르듯 이번 CES 역시 메인 전시장 곳곳을 중국 기업들이 차지했다.</p> <p contents-hash="ed457fd052073520c7b3298d2baed0c7325781fc0e6fd9c7b47ad29d1f6540a4" dmcf-pid="pvbHKWsAhf" dmcf-ptype="general">그중 중국 가전사 TCL은 삼성전자가 오랜 기간 고수해 온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 심장부에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TCL 부스에서 뇌리에 남은 건 뛰어난 기술적 성취가 아닌 '동북공정'의 정황이었다.</p> <p contents-hash="8833285e8ef185f51b0cdc86fcea651cc449beacdb2aba822faa1e4134496ffa" dmcf-pid="UTKX9YOcCV" dmcf-ptype="general">TCL이 전면에 내세운 163인치 마이크로 LED TV 화면 속에는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노파, 산사의 풍경, 한옥 마루에 앉아 콩을 고르는 모습 등 한국 고유의 서정이 담긴 영상이 송출되고 있었다. </p> <p contents-hash="b79c8d68f4c78a704bccc32701586ae9eee40d74e51905d719f4ad550164e81f" dmcf-pid="uy9Z2GIkl2" dmcf-ptype="general">한국의 영상미가 분명한 장면들을 가리키며 TCL 관계자에게 물었다. </p> <p contents-hash="92e02dd2a59b88a8393b6ef39e3644cc14542292e3e5f4067f84bd874b3e821e" dmcf-pid="7W25VHCEC9" dmcf-ptype="general">"이 영상은 중국과 관련한 캠페인이다."</p> <p contents-hash="0d5df43354ebf562df55396c986836ad4e4f992fe66720783817b4bbf70d10bc" dmcf-pid="zYV1fXhDTK" dmcf-ptype="general">돌아온 답변은 귀를 의심케했다. </p> <p contents-hash="3da36952491eddbb5faf53a2f82eb2ddbaec5c30cfdf18a164844eb2750ba66e" dmcf-pid="qGft4ZlwWb" dmcf-ptype="general">재차 'TCL은 중국 기업인데 왜 한국 영상을 트냐'는 물음에도 그는 "외부에서 데모 영상을 사 온 것이라 정확히는 모른다"면서도 "중국의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p> <p contents-hash="a64e89bf84a051744c32678e3ea7ea7f631d207c6ec0af2b350f596a345e31a2" dmcf-pid="BTlaSLPKvB" dmcf-ptype="general">CES 한복판에서 한국의 문화를 자국 것인 양 둔갑시켜 자사의 기술 시연용 '중국 콘텐츠'로 소개해 온 것이다. 이는 단순한 해프닝이라기보다 타국의 문화를 자국 문화의 일부로 편입시키려는 동북공정의 일환이 아닌가하는 우려로 이어진다.</p> <p contents-hash="6422f522f7a9822d555568efd27bef76d84374026864f3b77a631fb96dbb5d5b" dmcf-pid="bySNvoQ9lq" dmcf-ptype="general">중국의 한국 기술 '베끼기' 관행은 여전했다. </p> <p contents-hash="56d69cf7cc2a80b6ecdf23892700b3de5085a1679214112493f94afbb3c05d3b" dmcf-pid="KWvjTgx2lz" dmcf-ptype="general">로봇청소기 기업 드리미 부스에는 LG전자의 '에어로 캣'과 유사한 디자인의 공기청정기가 전시돼 있었다. 캣타워와 공기청정기를 결합한 독창적인 폼팩터마저 그대로 가져온 모습이었다.</p> <p contents-hash="1536b4766df2749c63310186e7f4fdbcdd5dc867db4836d71a32623da1b85f5e" dmcf-pid="9YTAyaMVC7" dmcf-ptype="general">올해 CES에서 중국 기업들은 RGB 미니 LED TV, 마이크로 LED, AI 로보틱스 등 기술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증명했다. 삼성과 LG를 턱밑까지 추격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p> <p contents-hash="b537cde76786dddeace25ec0eea81739a00938c9932d1ea13a1dd04c42c7c05a" dmcf-pid="2GycWNRfSu" dmcf-ptype="general">하지만 기술적 성취와 별개로, 글로벌 리더가 갖춰야 할 태도는 여전히 미흡해 보였다.</p> <p contents-hash="fa2d21962ee3aa49b7aa7d29f1d6fee327d695754b9d9036e66ead9c743d1297" dmcf-pid="VHWkYje4CU" dmcf-ptype="general">기술적 진보가 '하드웨어' 영역이라면 타 문화에 대한 존중과 지식재산권 보호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갖춰야 할 필수적인 '소프트웨어'다. 남의 문화를 탐하고 제품을 모방하는 행태를 벗어나지 못한다면 중국 기업들은 덩치만 큰 '카피캣'이라는 꼬리표를 떼기 어렵다.</p> <p contents-hash="2eb58af71ab489c1c96e74975c758f03267f77eb8f191625baa7ab7a22f43cc3" dmcf-pid="fXYEGAd8yp" dmcf-ptype="general">국제 무대는 단순히 기술력만 뽐내는 자리가 아니다. 그에 걸맞은 '품격'도 수반돼야 한다. 타국의 문화를 존중하고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태도야말로 글로벌 기업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이다. </p> <p contents-hash="0a32ce216e629c257a9ac4eedfe9bd64ec496f3e7e3f4e06dbf5f5fa6f995ea5" dmcf-pid="4ZGDHcJ6C0" dmcf-ptype="general">CES 2026은 중국 기술의 비약적인 성장을 보여줬지만 동시에 그들이 아직 갖추지 못한 '글로벌 스탠더드'가 무엇인지도 적나라하게 비췄다. </p> <p contents-hash="8d26a104cdc3d3b3fe4eb1ce71f0640f7ef77c918c267fcd9a377415daecc3ea" dmcf-pid="85HwXkiPS3" dmcf-ptype="general">기술은 흉내 낼 수 있어도 품격은 베낄 수 없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국가대표 탈락 네이버클라우드, 한국은행 '소버린AI' 흠집내나 01-22 다음 삼성전기·LG이노텍, 패키지기판 호황에도 고민 깊어지는 이유 01-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