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코리아’ 서은수, 말이 사람을 만든다[인터뷰] 작성일 01-22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jJNbXyOn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574ad79d40f33bfc6f046aebd9abf95e09124ac7a0a39ca87506813207a16d" dmcf-pid="ypX0rJx2J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오예진 역을 연기한 배우 서은수.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2/sportskhan/20260122120144806hswf.jpg" data-org-width="1200" dmcf-mid="bnJozYSri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2/sportskhan/20260122120144806hsw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오예진 역을 연기한 배우 서은수.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7c3c150d17d118919806a8e7c251f4af8032aeb35024bd8fc83b565b9c58019" dmcf-pid="WUZpmiMVeQ" dmcf-ptype="general">구전되는 말 중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그 사람의 위치나 입지가 사람의 성격을 새롭게 형성하거나 캐릭터를 만든다는 말이다. 배우 서은수에게는 새로운 말을 붙이면 좋을 것 같다. ‘말이 사람을 만든다’다. 서은수는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이하 메인코)를 통해 연기생활의 큰 전환을 이뤘다. 시작은 사투리, 바로 말이었다.</p> <p contents-hash="c12714f31b904cf65a5ef2ca92bafeb65c861a3b077f9af14f4fee5bd00ee931" dmcf-pid="Yu5UsnRfLP" dmcf-ptype="general">서은수는 ‘메인코’에서 검사로 등장하는 장건영(정우성)의 휘하 수사관 오예진을 연기했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남성 일색의 검찰 조직에 혈혈단신 여성으로서 들어가 존재감을 넓히는 인물이다. 서은수는 지금까지 청순한 모습으로 많은 인상을 남겼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과연 서은수가 맞나’ 싶은 변신의 변신을 거듭한다.</p> <p contents-hash="b0aa63291e04641dfb7e3f2be9728f02936f36b96bbc8762f3a00462c9e146af" dmcf-pid="G71uOLe4e6" dmcf-ptype="general">“(오)예진이는 실제 사회초년생이기도 했고, 그런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긴 머리의 여성 캐릭터를 준비했는데, 우민호 감독님이 사진 한 장을 보여주셨죠. 바로 ‘뽀글뽀글’한 머리의 ‘히피펌’을 한 여성의 모습이었어요. 저는 당황했지만, 감독님은 ‘오예진은 이거야’라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그전까지 작품을 위해서 머리를 길게 길렀는데 어깨 위로 올라오는 길이로 잘라야 했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e3ad8eec6ce5fd049712b59082eda0ab04f53140decd2a07282efed344cdc5" dmcf-pid="Hzt7Iod8L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오예진 역을 연기한 배우 서은수.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2/sportskhan/20260122120146868gqlg.jpg" data-org-width="1200" dmcf-mid="82sheBUZe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2/sportskhan/20260122120146868gql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오예진 역을 연기한 배우 서은수.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9943c4311db35949ce62a5758d08a18e84a4e01052bbe810298609eda123044" dmcf-pid="XqFzCgJ6R4" dmcf-ptype="general">외형은 당황의 연속이었지만, 말투는 의욕의 연속이었다. 부산을 배경으로 부산지방검찰청 특수부 소속인 오예진은 사투리를 해야 했는데, 서은수는 부산 영도 출신으로 해운대에서 자란 ‘부산의 딸’이었다. 말은 오히려 고칠 게 없었다. 대본이 나오면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바꾸겠다고 말했고, 우 감독은 얼마든지 그러라고 했다. 거칠 게 없는 예진이의 사투리를 쓰자 행동도 그렇게 바뀌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0b39e103fc929d68a316975c5049ce3c81bf3c15722369505483afd034623304" dmcf-pid="ZB3qhaiPJf" dmcf-ptype="general">“원래 사투리가 좀 심하긴 했지만, 마음껏 쓸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죠. 어떻게 하면 ‘살아있는 사투리’를 할까 고민했었죠. 특히 편하고 감정이 격해질 때 나오는 액션들은 사투리의 힘이 큰 것 같았어요. 특히 마약밀매조직의 부두목 강대일(강길우)을 검거할 때는 대본에 대사가 없었는데 여러 사투리를 쓰면서 힘을 받았죠. 더 놀 수 있었던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7cb8e1171c5033315d5abe867e44c5036a654d82cc022ef526ff9ca5cff076d8" dmcf-pid="5b0BlNnQiV" dmcf-ptype="general">‘메인코’는 현빈과 정우성이 필로폰을 매매하는 중앙정보부 과장, 그를 잡는 검사로 부딪치는 드라마였다. 여기서 오예진은 정우성이 연기하는 장건영 검사의 수하다. 그렇지만 두 사람 모두와 함께 연기하는 장면이 많았다. 문득문득 ‘이 앞에서 연기하는 게 현빈, 정우성 선배님이 맞나’ 어안이 벙벙한 상황이 이어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fcf52749868e5863694c2e8ad6948318df3ce336c36618ba5975c8ba207b9e" dmcf-pid="1KpbSjLxL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오예진 역을 연기한 배우 서은수 출연장면.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2/sportskhan/20260122120148727iddw.jpg" data-org-width="1200" dmcf-mid="6VsaBHTsM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2/sportskhan/20260122120148727idd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오예진 역을 연기한 배우 서은수 출연장면.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0e8989f3091ebf5fa3a37580d3bb2e11450b23f93a1944b85b5b065fcfaf11c" dmcf-pid="t9UKvAoMi9" dmcf-ptype="general">“현빈 선배님은 ‘톰 하디’, 정우성 선배님은 알랭 들롱의 느낌이 났습니다. 우민호 감독님도 이전 작품 ‘내부자들’이나 ‘마약왕’ ‘하얼빈’ 등의 작품을 봤어요. 감독님의 기사를 보고 하고 싶어 합류했는데 두 선배님도 계셨죠. 지금까지 여성 캐릭터가 많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오예진이라는 인물을 능동적이고 매력적으로 담아주신 것 같아 감동적이었습니다.”</p> <p contents-hash="fa92756077a72e94135a23ded988c73ee0d4aa57d5b4bd188f2cc968385d159d" dmcf-pid="FSrldbu5RK" dmcf-ptype="general">부산에서 자라고 무용도 했던 서은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하고, 2016년 드라마 ‘질투의 화신’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그가 조금 더 알려졌던 계기는 광고였다. 자양강장제 ‘박카스’의 모델로 얼굴을 알렸고, 현재도 유명 결혼정보회사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그런 이유로 그에게는 청순한 이미지가 많았다. 1차 변신의 계기는 박훈정 감독의 2022년 영화 ‘마녀 2’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d8c1756f21e57e5749cc79c3527807154bfcfd5c94686301fbdd2fc21c1100" dmcf-pid="3vmSJK71n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오예진 역을 연기한 배우 서은수 출연장면.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2/sportskhan/20260122120150547skxp.jpg" data-org-width="1000" dmcf-mid="P1saBHTsJ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2/sportskhan/20260122120150547skx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오예진 역을 연기한 배우 서은수 출연장면.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8bb981388d2a58e191f72b3859ad71c3ddc5069b9cd971106f45fc1bd1b09cc" dmcf-pid="0Tsvi9ztnB" dmcf-ptype="general">“강화인간인 군인 조현 역을 연기했어요. 우민호 감독께서도 ‘마녀 2’를 보셨다며 ‘그 에너지가 좋아 너를 좋게 봤어’라고 하시더라고요. 사실 ‘마녀’ 때도 미팅에서 세상 청순하게 갔지만, 제게서 ‘잘생김’을 보셨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모르는 새로운 모습을 봐주시니까 그런 부분은 감사했어요. 연기를 하면서도 새로운 역할에 갈망이 있었는데, 해보고 나니 더욱 생겼어요. 물론 여성스러운 캐릭터도 있지만, 주체적이고 강렬한 인물도 해보고 싶습니다.”</p> <p contents-hash="3fdc8ca29b56b02b1ed234a4d2cadae571fc08022554f5cf99b952f64aee4d82" dmcf-pid="pyOTn2qFeq" dmcf-ptype="general">‘마약왕’으로 우민호 감독과 인연이 있는 선배 송강호도 ‘메인코’의 촬영장을 찾았다가 두 여배우 서은수와 이케다 유지 역 원지안을 칭찬했다. 6회로 끝난 ‘메인코’는 올해 하반기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한다. 시련에 빠진 장건영과 서사는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함께 어려움에 빠졌을 오예진. 오예진은 시간이 흐른 후를 다룰 두 번째 시즌에서 훨씬 강렬하고 독기에 가득 찬 모습으로 재등장할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53c84df7344a437abd9582cacdcb1371d875355178e8fd225fd3f67524ecac" dmcf-pid="UWIyLVB3M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오예진 역을 연기한 배우 서은수.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2/sportskhan/20260122120152672kzii.jpg" data-org-width="1200" dmcf-mid="QxpbSjLxe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2/sportskhan/20260122120152672kzi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오예진 역을 연기한 배우 서은수.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85a1ad801980e55c2e8257ce5e55687f8dbcb482f2df148ff779a927d81523a" dmcf-pid="uYCWofb0J7" dmcf-ptype="general">“장건영 검사는 ‘미스 오’라고 불리던 오예진에게 ‘오예진 수사관’이라는 이름을 주신 분이에요. 그렇게 자신의 꿈을 알아주고 이뤄준 사람에게로의 마음은 특별하죠. 저 역시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저의 새로운 면을 알아주시는 분들을 위해 더욱 성장하는 캐릭터가 되고 싶습니다.”</p> <p contents-hash="a3f491d139deedd41ed456a0cc56d400847cef63c04bd90f51b90f4f0aff2f57" dmcf-pid="7GhYg4Kpdu" dmcf-ptype="general">연기 경력 10년에 서른이 넘은 경력이다. ‘마녀 2’와 ‘메인코’로 생긴 변화의 계기를 서은수는 꽉 붙잡고 놓치지 않을 셈이다. ‘메이드 인 은수’, 그가 바라는 드라마와 앞으로의 비전이다.</p> <p contents-hash="fe02089c56e2d4869e537bba6a64ee0872507a8c68252203e25b8037e0e43ecc" dmcf-pid="zHlGa89UJU" dmcf-ptype="general">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코, 日 단독 콘서트…게스트 이쿠라 초청 01-22 다음 정부, 잠재력 높은 AI·SW 기업 14곳 뽑아 최대 연 5억 자금 지원 01-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