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아침 서울 도로, 시민 운동공간 된다…3월부터 시범운영 작성일 01-22 32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서울시 '쉬엄쉬엄 모닝 런'…"생활형 체육 선도·마라톤 수요 분산"</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2/PYH2022092504610001300_P4_20260122111518556.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 걷자 축제' 모습<br>[서울시 제공·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주말 아침 도심 차로 일부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운동하는 공간으로 내어주는 '쉬엄쉬엄 모닝 런(가칭)'을 시범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br><br> 마라톤 대회로 인한 교통 정체·소음 등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생활형 체육문화를 확산하려는 목적이다.<br><br> 오는 3월부터 시범 운영하는 쉬엄쉬엄 모닝 런은 기록·경쟁 중심의 대규모 마라톤 대회가 아니라 자전거, 킥보드, 러닝, 걷기 등 원하는 운동을 자신만의 호흡과 방식으로 즐기는 생활형 운동 프로그램이다.<br><br> 오세훈 시장이 지난해 1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카프리모닝(Car-Free Morning)' 현장을 방문해 얻은 아이디어를 서울 실정에 맞게 설계했다.<br><br> 쉬엄쉬엄 모닝 런은 기존 마라톤 대회와 달리 교통 불편을 주지 않는 것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는다. <br><br> 이를 위해 차량 통행이 적은 주말 아침 시간대에 도로 전면 통제가 아닌 일부 차로만을 활용, 차량 교행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br><br> 시는 교통·체육·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교통 영향, 안전 관리, 운영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시범 운영 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br><br> 아울러 시범 운영 기간에 차량 흐름 등을 모니터링하고 시민 반응과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보완할 계획이다.<br><br> 시는 쉬엄쉬엄 모닝 런이 특정 시기와 장소에 집중된 마라톤 대회 참가 수요를 점진적으로 분산함으로써 새로운 방식의 운동 문화를 선도·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br><br> 앞서 시는 시민 불편을 줄이고자 '마라톤 대회 가이드라인'도 마련한 바 있다. 가이드라인에는 ▲ 대회 개최 시기 제한 ▲ 출발시간 조정(오전 7시 30분 이전) ▲ 장소별 적정 참가인원 ▲ 소음 65dB 이하 ▲ 도로 위 쓰레기 신속 처리 등을 명시했다.<br><br>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유모차를 끈 가족부터 어르신까지 기록과 경쟁이 아닌 건강과 여유가 중심이 되는 '서울만의 도심 운동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br><br> bryoo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체육공단, 새해 스포츠기업 대상 2,416억 원 금융지원…저리 융자로 기업 부담 완화 01-22 다음 ‘기수’ 김혜선에서 ‘조교사’ 김혜선으로…남편 박재이 기수와 감격의 첫 승 01-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