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무서웠다" 즈베레프, 발목 불안 딛고 호주오픈 3회전 진출...지난해 준우승 이어 메이저 우승 재도전 작성일 01-22 2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1/22/0000012351_001_20260122110109719.jpg" alt="" /><em class="img_desc">알렉산더 즈베레프</em></span></div><br><br>[멜버른=박상욱 기자] 2026 호주오픈 남자단식에서 세계 3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가 2회전에서 알렉상드르 뮐러(프랑스, 52위)를 상대로 6-3 4-6 6-3 6-4로 승리하며 3회전에 진출했다.<br><br>21일 호주 멜버른파크 존 케인 아레나에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즈베레프는 4세트 중간 왼쪽 발에 불편함을 느껴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하는 장면을 연출하며 긴장감을 더했지만, 진통제 도움과 집중력으로 위기를 극복했다.<br><br>경기 후 그는 "아킬레스건 부근이라 조금 무섭기도 했다"고 솔직히 털어놓으며 불안했던 순간을 회상했다.<br><br>즈베레프는 2022년 프랑스오픈 준결승에서 라파엘 나달과의 경기 중 심각한 발목 부상을 당해 휠체어로 코트를 떠나야 했고, 수술과 장기간 재활 끝에 투어에 복귀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br><br>커리어가 끝날 수 도 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즈베레프는 훈련과 강한 회복 의지로 다시 정상급 플레이어 반열에 복귀한 바 있다.<br><br>즈베레프가 3세트에서 4-2로 앞서고 있던 중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경기는 약 35분간 중단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붕을 닫은 뒤 경기가 재개 됐고 흐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br><br>작년 홍콩오픈에서 모든 경기를 역전승으로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뮐러이지만, 세계 3위 즈베레프의 강한 서브와 스트로크를 넘어서긴 어려웠다.<br><br>즈베레프는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그는 야닉 시너(이탈리아, 2위)와의 결승에서 패하며 그랜드슬램 첫 우승 달성에는 이르지 못했다.<br><br>즈베레프는 2020년 US오픈 첫 결승부터 2024년 프랑스오픈, 그리고 작년 호주오픈까지 세 차례 그랜드슬램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여전히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손에 꼽히지만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시너 등 강력한 우승 후보를 넘어설 수 있을지 관건이다.<br><br>즈베레프는 3회전에서 영국의 캐머런 노리(27위)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br><br>한편, 러시안 듀오 다닐 메드베데프(11위)와 안드레이 루블레프(14위)도 3회전에 진출했다.<br><br>메드베데프는 2회전에서 쿠엔틴 할리스(프랑스, 83위)를 상대로 6-7(9) 6-3 6-4 6-2로 역전승을 거두며 3회전 진출을 확정했다. 메드베데프는 1세트 타이브레이크와 할리스의 강력한 리턴에 흔들렸지만, 이후 베이스라인에서의 안정된 공격과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경기를 뒤집었다.<br><br>루블레프는 하이메 파리아 (포르투갈, 151위)에게 6-4 6-3 4-6 7-5로 승리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에너지 주권에서 글로벌 표준까지… AI 인프라 국산화 로드맵 01-22 다음 전·현직 챔피언 5명 출전 굽네 로드FC 076, 놀 티켓에서 얼리버드 예매 시작 01-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