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부터 쓴 드라마' 하나카드, SK렌터카 꺾고 PBA 팀리그 사상 첫 'V2'...MVP는 '여제' 김가영 작성일 01-22 4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1/22/2026012201001263800184222_20260122100119407.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PBA</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1/22/2026012201001263800184221_20260122100119414.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PBA</em></span>[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하나카드가 프로당구(PBA) 팀리그 사상 최초로 통산 두 번째 별을 달았다. <br><br> 하나카드는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SK렌터카와의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포스트시즌' 파이널(7전 4승제) 6차전에서 세트스코어 4대1 승리를 거뒀다. 파이널 전적 4승2패를 만든 하나카드는 2023~2024시즌 이후 2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창단 3시즌 만에 거둔 두 번째 우승으로, PBA 팀리그에서 2회 우승을 차지한 팀은 하나카드가 처음이다. <br><br>말그대로 극적인 우승이었다. 하나카드는 정규리그 1위를 달리다 5라운드에서 부진에 빠지며 3위까지 밀려났다. 준플레이오프(PO) 부터 시작한 하나카드는 준PO에서 크라운해태(2승1패)를, PO에서 웰컴저축은행(3승1패)을 차례로 꺾었다. 파이널 상대는 정규리그 1위이자 지난 시즌 '챔피언' SK렌터카였다.<br><br>전문가들은 SK렌터카의 우위를 점쳤지만, 기세를 탄 하나카드는 파죽지세의 행보를 보였다. 19일 펼쳐진 1, 2차전에서 모두 4대2 승리를 거두며 기선을 제압했다. 20일 열린 3차전에서 1대4로 패했지만, 4차전에서 4대1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만들며 100%의 확률을 잡았다. 역대 PBA 팀리그 파이널에서 3승1패를 기록한 팀의 우승 확률은 100%였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1/22/2026012201001263800184226_20260122100119420.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PBA</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1/22/2026012201001263800184225_20260122100119426.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PBA</em></span>5차전, 엔트리에 변화를 준 SK렌터카에 2대4로 패했지만, 전열을 정비한 6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냈다. 하나카드 역시 세트 오더에 변화를 주며 승부수를 띄웠다. 1세트 남자복식에서 파이널 첫 출전한 신정주가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와 합을 맞췄다. 변화는 성공적이었다. 에디 레펀스(벨기에)-응오 딘 나이(베트남)를 10이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1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br><br>2세트에서 김가영-사카이 아야코(일본)가 강지은-히다 오리에(일본)에 1-9(5이닝)로 졌지만, 3세트에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이 응오를 15-9(5이닝)로 꺾으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4세트 혼합복식에서도 초클루-사카이가 2이닝 만에 9-2로 완승을 거두며 승기를 잡았다. 5세트에서 초클루가 1이닝에서 하이런 8점을 올리는 등 시종 조건휘를 몰아치며 11-5(3이닝)로 승리, 우승을 확정지었다. 초클루는 큐에 입을 맞추며 우승을 자축했고, 하나카드 선수들도 뛰쳐나와 함께 세리머니를 즐겼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1/22/2026012201001263800184224_20260122100119431.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PBA</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1/22/2026012201001263800184223_20260122100119437.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PBA</em></span>팀 리더 김병호는 통산 3번째 팀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우승 청부사'의 면모를 보였다. 김병호는 2020~2021시즌 TS·JDX에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2023~2024시즌, 올 시즌 하나카드의 리더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PBA 유일의 팀리그 3회 우승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그는 "20일이 넘게 5라운드부터 포스트시즌까지 험난했지만 팀원이 하나로 뭉쳐 우승, 값진 메달을 받았다. 팀원에게 고맙다"고 말했다.<br><br>파이널 최우수선수(MVP)는 '당구 여제' 김가영에게 돌아갔다. 김가영은 파이널에서 6승 3패, 애버리지 1.278로 활약하며 하나카드의 우승을 견인했다. 특히 1, 2차전에서 네번 출전해 모두 승리하는 기염을 토했다.김가영은 상금 5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br><br>PBA는 25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시즌 마지막 정규투어인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에 들어간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이노그리드, 국내 최초 클라우드 인프라 고장감내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 획득 01-22 다음 생체데이터 읽고, 스포츠로 사회를 보듬다... 바디프랜드, AI 헬스케어로봇 '다빈치 AI'로 ESG 경영 확장 01-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