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 땐 위로, 기쁠 땐 축배… ‘배달 음식’은 만능 선물 작성일 01-22 5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국 앵글리아 러스킨대 연구진, 280명 심리 분석 <br>“기분 나쁜 날엔 위로, 좋은 날엔 보상 심리로 주문” <br>온라인 쇼핑은 이미 ‘일상’… 특별한 선물로 안 느껴 <br>“요리 노동 해방과 미식의 이중 효과… 건강엔 적신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VaWzYSrh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daf00d75d6474a9b9979df4068c4278f30ddc8bb23eeb73931d76d7801db2c" dmcf-pid="VfNYqGvmv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2/mk/20260122092109830umne.png" data-org-width="700" dmcf-mid="9nHfg4KpW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2/mk/20260122092109830umn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픽사베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379823f17d27e23dab3b5fe03304aeb4fea185950a4fc92d6a72089f9fec5fd" dmcf-pid="f4jGBHTsWf" dmcf-ptype="general"> 직장에서 승진해 기분 좋은 날도, 시험을 망쳐 우울한 날도 손가락은 똑같은 곳을 향한다. 스마트폰 배달 앱이다. 배달 음식이 기분의 좋고 나쁨을 떠나 현대인에게 가장 확실한 ‘셀프 선물’로 자리 잡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div> <p contents-hash="5b5afde2ec3225386735dc11f74bdad0c011f11d3803fbc65b24dbbbf11d4119" dmcf-pid="48AHbXyOyV" dmcf-ptype="general">영국 앵글리아 러스킨대(ARU) 수잔나 포우드 박사 연구진은 21일(현지 시간)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 인 사이콜로지(Frontiers in Psychology)’에 “사람들은 기분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자신을 위한 보상으로 배달 음식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p> <p contents-hash="ba2d192adc10e4f7968c2819c1c15c3c49ef8306614d01802e621a08ff007479" dmcf-pid="86cXKZWIh2"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영국 성인 280명을 대상으로 직장에서의 하루를 ‘기분 좋은 날’, ‘나쁜 날’, ‘평범한 날’ 등 세 가지 상황으로 가정하게 한 뒤, 자신에게 어떤 선물을 할지 조사했다. 선택지는 배달 음식, 술, 초콜릿, 거품 목욕, 온라인 쇼핑 등 5가지였다.</p> <p contents-hash="20133f1efed0be4ef07f7b1d6c00548dc939d683a42e3d3b4d4479eae339588c" dmcf-pid="6I3MER6bT9"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직장에서 나쁜 하루를 보냈다고 상상한 그룹은 평범한 날을 보낸 그룹보다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배달 음식이나 술, 초콜릿, 거품 목욕을 선택할 가능성이 훨씬 컸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달거나 자극적인 음식, 혹은 휴식을 통해 위안을 얻으려는 심리가 작동한 것이다.</p> <p contents-hash="078afe681733c2edec70d5654ec49346bc72c6b9ac62aadcd1867aefc8516e5a" dmcf-pid="PC0RDePKCK" dmcf-ptype="general">주목할 점은 ‘기분 좋은 날’의 선택이었다. 기분이 좋아 스스로에게 상을 주고 싶을 때도 사람들은 배달 음식을 골랐다. 5가지 선택지 중 축하를 위한 ‘보상’과 상처받은 마음을 달래는 ‘위로’의 기능을 모두 충족시킨 건 배달 음식이 유일했다.</p> <p contents-hash="8a02cb941367e6f434b298f4e763935f8312620c35a400b329bc7b59fa37dbe1" dmcf-pid="QhpewdQ9Wb" dmcf-ptype="general">반면 온라인 쇼핑은 기분 전환용 선물로 선택받지 못했다. 연구진은 “온라인 쇼핑은 이미 현대인에게 너무나 일상적인 행위가 되어버려, 이를 더 이상 특별한 ‘선물’이나 ‘일탈’로 인식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좋은 날이든 나쁜 날이든 온라인 쇼핑을 하겠다는 응답률은 평범한 날과 차이가 없었다.</p> <p contents-hash="a1c35b2df0243ca4b5d3863ff128b9193fccde547f70ff2cbd4dd2493520cefe" dmcf-pid="xlUdrJx2hB" dmcf-ptype="general">왜 하필 배달 음식일까. 연구진은 ‘이중 혜택(double benefit)’을 이유로 꼽았다. 포우드 박사는 “배달 음식은 맛있는 식사라는 ‘미식의 즐거움’과 함께, 저녁을 준비하고 요리하는 ‘가사 노동에서의 해방’이라는 두 가지 이점을 동시에 제공한다”며 “이러한 조합이 성공적인 하루를 축하하거나 고단한 하루를 위로받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99029c1a7ccc17191a5fae9ff143c7d2fdebe9a1c83f0f06f1de7ae804c56c3" dmcf-pid="y8AHbXyOhq" dmcf-ptype="general">다만 연구진은 이러한 경향이 공중 보건에는 악재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배달 음식은 가정식보다 칼로리와 나트륨, 당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포우드 박사는 “감정적인 이유로 습관처럼 배달 음식을 찾다 보면 비만 등 식이 관련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신적인 만족감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체 건강을 해치지 않는 방식의 ‘셀프 선물’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스트소프트 "LG 그램으로 '알툴즈 AI' 경험한다" 01-22 다음 [혁신기업 톱100] 삼성, 세계 톱 ‘이노베이션 리더’...클래리베이트, ‘100대 혁신기업’ 선정 01-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