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세계 최강 중국 '최악 부진' 속 도약 기회 살릴까 작성일 01-22 2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중국, WTT 챔피언스 도하 이어 스타 컨텐더 도하서도 부진<br>싱가포르 스매시에 왕추친·쑨잉사 복귀…아시안게임 시험대</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2/AKR20260122002200007_01_i_P4_20260122083412855.jpg" alt="" /><em class="img_desc">WTT 스타 컨텐더 도하 남자복식 우승을 합작한 장우진(오른쪽)과 조대성<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탁구가 새해 들어 세계 최강 중국 선수들의 부진 속에 4월 예정된 런던 세계선수권대회(단체전)과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br><br> 중국은 올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첫 대회였던 챔피언스 도하 2026에서 무관(無冠) 수모를 겪었다.<br><br> 발목을 다친 여자부 세계랭킹 1위 쑨잉사와 남자부 세계 1위 왕추친이 대회에 불참한 가운데 남녀부 세계 2위 린스둥과 왕만위를 내보내고도 우승을 놓친 것.<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2/AKR20260122002200007_04_i_P4_20260122083412859.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랭킹 2위인 중국의 린스둥<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린스둥은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장우진(세아)에게 2-4 역전패당했고, 왕만위는 여자 단식 8강에서 세계 18위인 잉한(독일)에게 3-4로 지는 수모를 겪었다.<br><br> 남녀 단식 우승컵은 대만의 간판 린윈루와 마카오의 주율링에게 각각 돌아갔다.<br><br> 중국의 부진은 18일 끝난 WTT 스타 컨텐더 도하에서도 이어졌다.<br><br> 중국은 세계 23위인 저치하오가 남자 단식에서 유일하게 우승했을 뿐 여자 단식과 남녀 복식, 혼합복식 등 나머지 네 종목 우승을 내줬다.<br><br> 남자복식 우승은 한국의 장우진-조대성(화성도시공사) 조가 차지했고, 여자 단식은 주율링, 여자복식은 일본의 오도 사쓰키-요코이 사쿠라 조, 혼합복식은 홍콩의 웡춘팅-두호이 켐 조가 우승컵을 가져갔다. <br><br> 중국이 WTT 시리즈에서 두 대회 연속 참담한 성적표를 받은 것이다.<br><br> 중국 탁구 사정에 밝은 안재형 한국실업탁구연맹 회장은 22일 연합뉴스에 "중국은 올림픽 시즌에 대표팀 체제로 집중하지만, 왕리친이 회장에 오른 후 정비가 아직 덜 된 것 같다"면서 "이런 현상이 일시적인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br><br> 올해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우리나라로선 중국을 넘어 정상에 도전할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br><br>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 두 대회에선 한국의 남자 간판 장우진이 챔피언스 도하에서 린스둥을 꺾은 뒤 남자 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2/AKR20260122002200007_02_i_P4_20260122083412861.jpg" alt="" /><em class="img_desc">WTT 스타 컨텐더 도하 남자 단식에 나선 장우진<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또 스타 컨덴더 도하에선 장우진-조대성 조가 남자복식 16강에서 중국의 린스둥-량징쿤 조를 3-2로 꺾는 '테이블 반란'을 일으킨 여세를 몰아 우승했다.<br><br> 이와 함께 혼합복식에서 새롭게 호흡을 맞춘 박강현(미래에셋증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도 값진 준우승을 수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2/AKR20260122002200007_03_i_P4_20260122083412865.jpg" alt="" /><em class="img_desc">WTT 스타 컨텐더 도하 혼합복식 준우승을 합작한 박강현(중앙)과 김나영(오른쪽)<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중국의 진짜 실력을 검증할 수 있는 무대는 다음 달 19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리는 싱가포르 스매시다.<br><br> WTT 스매시 최상급 대회(그랜드 스매시)인 싱가포르 스매시에는 남녀부 세계 1위 왕추친과 쑨잉사를 포함해 중국의 최정예 선수들이 총출동한다.<br><br> 싱가포르 스매시가 올해 9월 아시안게임의 메달 판도를 점쳐볼 수 있는 시험 무대인 셈이다.<br><br> 대한탁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유남규 한국거래소 감독은 "중국 선수들이 WTT 시리즈에 계속 출전하면서 피로도가 누적된 데다 성적을 내야 한다는 과도한 부담감 탓에 최근 부진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우리 대표팀이 준비만 잘한다면 올해 국제대회에서 좋은 결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br><br> 오상은 남자 대표팀 감독은 "종합선수권이 열리는 기간 내내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하려고 한다"면서 "다음 달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이어 싱가포르 스매시까지 끝난 후인 3월 초 대표팀을 소집해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끝내 주인공은 하나카드였다…‘라이벌’ SK렌터카 잡고 PBA 팀리그 역대 최초 ‘V2’, MVP는 ‘당구 여제’ 김가영 01-22 다음 "내일이 되어 줄게" 투어스, 데뷔 2주년 기념 팬송 스페셜 비디오 공개 01-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