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호준 감독 "시즌 초반부터 전력 다 할 것" 작성일 01-22 3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이 21일 스프링캠프 출국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 새 시즌 테마를 '초반 전력 질주'로 잡았습니다.<br> <br> 지난 시즌 초반 하위권으로 밀려 결국 아쉬운 결과를 냈다는 진단에 따른 겁니다.<br> <br> 올해 5월 이후 새로운 전력이 합류하는 만큼, 시즌 초반 전력을 집중해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생각입니다.<br> <br> 이호준 감독은 어제(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미국으로 출국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2026시즌은 초반부터 밀어붙이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지난 시즌 초반에 너무 많이 뒤처져서 시즌 후반 어려움을 겪었다"며 "올해는 (부상 위험이 높은) 투수 구창모를 시즌 초반 정상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하는 등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NC는 지난해 8월 초까지 8위에 머물다가 막판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5위로 턱걸이해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습니다.<br> <br> 특히 정규시즌 마지막 9연승을 달렸습니다.<br> <br> 그러나 NC는 체력 문제를 드러냈고, 부상 선수가 속출하면서 삼성 라이온즈와 와일드카드결정전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br> <br>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이호준 감독은 시즌 초반 전력으로 질주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br> <br> 이호준 감독은 "우리는 8명의 선발 후보가 있다"며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과 커티스 테일러, 아시아 쿼터 선수 도다 나츠키, 구창모, 신민혁이 유력하고 김녹원, 김태경, 정구범 등이 선발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했습니다.<br> <br> 특히 이호준 감독은 2020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뽑은 왼손 투수 정구범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br> <br> 정구범은 입단 초기 차세대 에이스로 손꼽혔으나 어깨 부상으로 2022년과 2023년 1군에서 6경기만 던지고 입대했습니다.<br> <br> 지난해 7월 제대한 정구범은 올겨울 뼈를 깎는 준비 과정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이호준 감독은 "정구범은 몸이 매우 좋아졌고, 밝아졌다"며 "키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br> <br> 이 감독이 '초반 질주'를 내건 또 다른 이유는 시즌 중 힘을 보탤 선수가 많다는 것입니다.<br> <br> 이 감독은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은 베테랑 투수) 이재학은 5월에 합류하고 6월엔 송명기가 제대한다"며 "초반에 무리하더라도 그 선수들이 합류하면 다시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NC가 이호준 감독의 바람대로 시즌 초반부터 상위권 경쟁을 펼치기 위해선 마무리 투수 류진욱의 역할이 중요합니다.<br> <br> 류진욱은 대표적인 슬로 스타터로 매해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br> <br> 그는 2024시즌 3월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3.50, 2025시즌 3월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2.00으로 부진했습니다.<br> <br> 이호준 감독은 "류진욱의 몸이 늦게 풀린다는 점을 고려해 시즌 초반 마무리 투수 역할을 대체할 후보 한두 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br> <br> 시즌 초반 마무리 투수로는 김진호와 임지민을 고려합니다.<br> <br> 이 감독은 "그래도 류진욱이 시즌 초반부터 잘 던지는 것이 베스트 시나리오"라고 했습니다.<br> <br> 야수 쪽에선 주장 박민우의 선발 출전 경기에 초점을 맞춥니다.<br> <br> 이호준 감독은 "(박)민우가 120경기 이상 2루수로 선발 출전하면 박건우, 서호철 등을 지명타자로 잘 활용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br> <br> 이 감독은 박민우와 120경기 수비 선발 출전에 관해 내기를 걸기도 했습니다.<br> <br> 120경기 이상 출전하면 명품 신발을 사주지만, 120경기 이하로 출전하면 명품 신발을 받습니다.<br> <br> 이날 이호준 감독과 함께 출국한 박민우는 "꼭 120경기 이상 출전해 신발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사이오닉AI 대표 "독자 AI 기준은 통제권" 01-22 다음 “젠지세대에 ‘기’ 팍팍” 최초 女선수 단장 이수경의 다짐, 대접받는 수장 아닌 간절한 도우미 [현장 인터뷰=2026 밀라노] 01-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