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 밀라노] ②김민선·이나현, 8년 만의 한국 빙속 '금맥 이어라!' 작성일 01-22 40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세 번째 출전 '베테랑' 김민선·'새내기' 이나현 '깜짝 메달' 도전</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2/PYH2025122610780001300_P4_20260122070210159.jpg" alt="" /><em class="img_desc">빙속 듀오 김민선-이나현, 올림픽 정조준<br>(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6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제52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및 제80회 종합 스피드 선수권대회가 열렸다. 여자부 500M 1차 스프린트에 출전한 김민선(의정부시청, 왼쪽)과 이나현(한국체육대학교)이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2025.12.26 saba@yna.co.kr</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올림픽 기간엔 100%가 아닌 120%의 몸 상태를 만들겠습니다."(김민선), " 앞으로 참가할 많은 올림픽 중 첫 무대라는 생각으로 즐기면서 준비하겠습니다."(이나현)<br><br> 스피드 스케이팅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14개의 금메달이 걸린 '금빛 각축장'이다.<br><br> 프리스타일 스키(금메달 15개)에 이어 두 번째로 금메달이 많아 한국 선수단 역시 쇼트트랙에 이어 '금빛 낭보'를 전해줄 유력한 종목으로 손꼽고 있다.<br><br> 한국 선수단이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서 기대하는 금메달 목표는 '3개 이상'이다.<br><br>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선 오직 쇼트트랙에서만 금메달 2개가 나왔던 터라 이번에는 쇼트트랙과 다른 종목을 포함해 금메달을 1개 이상 더 따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은 목표다. <br><br> 이번 금메달 목표에서 '탈(脫) 쇼트트랙'의 선두 주자는 단연 스피드 스케이팅이다.<br><br> 한국은 2010년 밴쿠버 대회 때 모태범(은퇴)이 남자 500m에서 깜짝 우승하면서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역대 1호' 금메달을 품었다. <br><br> 모태범의 금빛 소식 이틀 뒤 이상화가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더니 '장거리 전문' 이승훈이 남자 10,0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한국은 단숨에 스피드 스케이팅 강국으로 떠올랐다.<br><br> 2014년 소치 대회에선 이상화가 여자 500m 2연패를 달성했고, 2018년 평창 대회에선 이승훈이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을 차지하며 금맥을 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2/PYH2026010811930001300_P4_20260122070210163.jpg" alt="" /><em class="img_desc">김민선 '세 번째 올림픽을 향해'<br>(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이 8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8 dwise@yna.co.kr</em></span><br><br>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은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를 맞아 8년 만의 '금빛 질주' 재현을 노린다.<br><br> 기대받는 대표 주자는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 도전하는 김민선(26·의정부시청)과 생애 첫 올림픽을 앞둔 이나현(20·한국체대)이다. 둘 다 단거리 종목인 여자 500m와 1,000m에서 시상대를 꿈꾼다.<br><br> 김민선은 '포스트 이상화'의 핵심 주자로 2022-20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 여자 500m 랭킹 1위, 1,000m 랭킹 4위에 오르면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무대를 빛낼 스타로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br><br> 이번 올림픽을 내다보며 훈련 방식에 변화를 추구한 김민선은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으며 이후 월드컵 시리즈에서 다소 고전했다.<br><br> 하지만 김민선은 올림픽 시즌을 맞아 성적을 끌어올리더니 마침내 지난해 12월 월드컵 4차 대회 500m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자신감을 되찾았다.<br><br> 김민선의 500m 최고 기록은 36초96이다. 최근 세계기록을 작성한 펨케 콕(네덜란드·36초09)과는 0.87초나 차이 나지만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기록이다.<br><br> 2018년 평창 대회를 통해 올림픽에 데뷔했던 김민선은 공동 16위로 부진했지만 2022 베이징 대회에선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이제 세 번째 올림픽에선 당당히 포디움에 오르겠다는 각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2/PYH2025021115000001300_P4_20260122070210167.jpg" alt="" /><em class="img_desc">빙속 1,000m 동메달, 이나현의 미소<br>(하얼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이나현이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AG)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뒤 태극기를 들고 링크를 돌며 미소 짓고 있다. 이나현은 이날 경기에서 1분 16초 39를 기록해 동메달을 추가했다. 2025.2.11 dwise@yna.co.kr</em></span><br><br>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전 종목 메달(100m 금, 500m 은·1,000m 동, 팀스프린트 금)을 따내며 '깜짝 스타'로 발돋움한 이나현도 유력한 메달 후보로 손꼽힌다.<br><br> 이나현은 이에 앞서 2024년 1월 2023-2024 ISU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500m에서 37초43의 주니어 세계기록을 작성하며 일찌감치 '될성부른 떡잎'으로 인정받았다.<br><br> 성장을 거듭하는 이나현은 2025-2026 ISU 월드컵 1~4차 대회를 통틀어 여자 500m 랭킹 포인트 4위를 기록, 김민선(11위)을 앞서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의 유력한 '메달 후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br><br> horn90@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②인간 속도 한계에 도전하는 스피드 스케이팅 01-22 다음 송민규, 전주성 떠나 상암벌로…김기동 감독과 재회 01-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