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연의 감성돋송] 우린 이상한 사이…까데호 ‘우리’ 작성일 01-22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G3MRWlww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d08c190e0739207559b844bb2c2df0d277dbee27f50f8e953811bc1b854f02" dmcf-pid="FkIUuAoMO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2/ilgansports/20260122060629996umih.jpg" data-org-width="600" dmcf-mid="5N1PQvIkr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2/ilgansports/20260122060629996umih.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d4fb7f3c0f934f3d1e38b0747a6cad4fc3d762722d94ca277798cfb2820cd388" dmcf-pid="3ECu7cgRIy" dmcf-ptype="general"> <p>세상의 수많은 우리가 있지만 그 모습이 때론 문자 그대로가 주는 이상적인 의미와는 사뭇 다른 듯도 하다. 존재 자체로 장르가 된 밴드 까데호가 그려내는 ‘우리’에서 진짜 우리의 실체를 발견했다. <br><br>“우린 이상한 사이 제 멋대로 떠들지 서로 바라보며 자기 말만 하지” <br>“우린 재밌는 사이 제 멋대로 흔들지 다른 곳을 보며 같은 춤을 추지” <br>“우린 결국 우리 우린 결국 우리 우린 결국 우리…”<br><br>2019년 7월 발매된 까데호 정규 앨범 ‘프리써머’의 1번 트랙에 수록된 타이틀곡 ‘우리’는 더없이 심플한 가사를 통해 ‘우리’에 대한 단상을 담백하게 담아낸다. <br><br>가사 속 우리는 한 공간에 있지만 저마다 각자의 세계 안에 있다. 각자 시간을 보내고, 각자의 생각을 한다. 대화라는 기제를 통해 함께 말하는 듯 하지만 각자의 말을 하고, 제 멋대로의 몸짓을 보여주지만 궁극엔 같은 춤을 완성한다. 자기만의 세계들이 모여 ‘우리’가 된다. 보통 우리라 하면 같은 생각과 행동을 하는 두 명 이상의 집단으로 여겨지지만 실제로 수많은 우리‘들’은 서로를 향해 치열하게 자기 말만 하고, 궁극에 다른 곳을 지향하면서도 함께 나아간다. <br><br>곡은 더할 나위 없이 경쾌한 그루브 안에 이 아이러니한 ‘우리’의 역설을 그려냈다. 뮤직비디오도 이같은 ‘우리’의 이야기를 지극히 괴짜스럽게 표현했다. <br><br></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3c22e6052c1e8e3fca7ea2214c3dc1fe27dbc42858e5d93e50e1aa2ae5e4c5" dmcf-pid="0Dh7zkaeI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밴드 까데호. (사진=포크라노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2/ilgansports/20260122060631285azso.jpg" data-org-width="600" dmcf-mid="1Z0ReYSrI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2/ilgansports/20260122060631285azs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밴드 까데호. (사진=포크라노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f986204f1a17b4e4285e807def3b8a86c390546b08017170e67f43b341eb3c2" dmcf-pid="pwlzqENdOv" dmcf-ptype="general"> <p><br>까데호는 김다빈(드럼), 이태훈(기타), 김재호(베이스)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로 2018년 EP ‘믹스테이프’로 데뷔했다. 소울 펑크를 기반으로 독특한 음악 세계를 펼쳐 보이는데 얼터너티브 재즈밴드 세컨세션 출신 기타리스트(이태훈), 소울&레게밴드 윈디시티 출신 베이시스트(김재호), 플링, 뻐킹매드니스 출신 드러머(김다빈) 등 이미 상당한 공력의 멤버들이 들려주는 합은 신박한 흥미로움 그 자체다. <br><br>2019년 패션 브랜드 반스가 주최한 음악 캠페인 ‘뮤지션 원티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들은 래퍼 넉살과 함께 작업한 앨범 ‘당신께’로 한국대중음악상 2023 최우수 랩&힙합 음반 후보로, 곡 ‘굿모닝 서울’로 최우수 랩&힙합 노래 후보에 오르는 등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신예 싱어송라이터 진초이와 함께 지난해 8월 발매한 싱글 ‘실리 페이시스’가 애플 뮤직 코리아 2025년 최고의 음악에 선정되기도 했다. <br><br>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코끝 찡한 ‘K매운맛’ 기대했건만... 슴슴했던 ‘차가네’ [IS리뷰] 01-22 다음 설민석 “25살 6수 끝에 연영과 입학, 운전면허도 없었다” (정승제 하숙집)[결정적장면] 01-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