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힘들 때 손 내밀었어!"...'韓국적 포기→中귀화' 임효준, 밀라노 올림픽 앞두고 중국의 뜨거운 사랑 받는 중 "이미 쇼트트랙 전설" 작성일 01-22 3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1/22/0002240979_001_20260122000709619.pn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을 향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br><br>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20일(한국시간) 중국 쇼트트랙 대표 린샤오쥔을 조명했다.<br><br>매체는 "평창에서 밀라노까지, 무려 8년을 갈고닦아 온 끝에 그는 다시 빙판 위에 섰다. 중국으로 귀화한 뒤 '안방 올림픽'이었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이후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하며 세계선수권 전 종목 석권, 아시안게임 유일한 금메달리스트로 우뚝 섰다"고 전했다.<br><br>이어 "그는 2020년 6월 중국 국적을 취득했으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국적 변경 선수 3년 대기 규정에 따라 베이징 올림픽을 놓쳤다. 2022년 3월 대기 기간이 종료된 뒤부터 중국 대표로 국제 대회에 나섰고, 이번 밀라노 동계올림픽은 귀화 이후 처음으로 밟는 올림픽 무대다. 그 과정이 얼마나 험난했는지는 상상하기 어렵지만, 그는 끝내 버텨냈다. 밀라노에서의 꿈 같은 순간을 기대해 본다"고 기대감을 높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1/22/0002240979_002_20260122000709672.png" alt="" /></span></div><br><br>린샤오쥔은 본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였다. 대구광역시 중구 출신인 그는 어린 나이부터 가슴팍에 태극기를 달고 빙판 위를 질주해 2012년 동계 청소년 올림픽에서 500m 은메달을 따내며 큰 주목을 받았다. 탄탄대로 성장한 그는 성인 무대에서도 두각을 드러냈고,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1,5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따내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br><br>다만 2019년 훈련 과정에서 후배 황대헌의 바지를 잡아당기는 장난을 치다가 실수로 신체 일부가 노출되는 일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강제 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br><br>1심에서 벌금 300만 원과 40시간의 교육 이수가 선고됐으나, 린샤오쥔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고,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가 확정되며 법적 논란은 마무리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1년 대표팀 자격 정지를 당해 국제무대 출전이 막히면서 선수 생명이 위기에 놓였다. 재기를 모색하던 그는 훈련 환경과 국제 대회 출전 기회를 보장하겠다는 중국 측 제안을 받아들여 2020년 중국으로 귀화하며 선수 커리어를 이어가는 선택을 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1/22/0002240979_003_20260122000709713.png" alt="" /></span></div><br><br>우여곡절 끝에 새로운 둥지를 튼 린샤오쥔은 이후에도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하며 중국 대표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획득하며 존재감을 증명했다.<br><br>이에 '시나닷컴'은 "중국의 붉은 색을 입은 그는 이미 쇼트트랙의 전설이 됐다"며 "가장 힘들 때 중국이 손을 내밀었고, 그는 베이징 올림픽 준비에 어떤 혼선도 주지 않은 채 밀라노 사이클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중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퍼트 능력을 갖췄고, 최정상급 기술을 지닌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이제 그의 밀라노 여정이 꽃길이 되길 바랄 뿐"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br><br>사진=린샤오쥔 SNS, 뉴스1<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오늘날씨]아침 최저 -19도...중부내륙 등 대설특보 01-22 다음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성화대 디자인 공개 01-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