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선의 차이나는 테크]도시별로 역할분담…중국, 국가차원서 AI 투자·육성 효율화 작성일 01-21 5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각 도시 강점 살려 연구·하드웨어·상용화 등 분담<br>도시 간 경계 넘어 협력 강화…글로벌 경쟁력 확보 목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TQfGx4qv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0d30095a9b5153e54c418c811d92279ac810300e372bfbe9db8c94e248b722" dmcf-pid="Byx4HM8BT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가 그린 일러스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1/dt/20260121165704455fvzn.png" data-org-width="640" dmcf-mid="zh4KT89US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1/dt/20260121165704455fvz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가 그린 일러스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e923c51a6a143bd797080823753e641b14a9da03942061f2cb24a13f42b7fa4" dmcf-pid="bWM8XR6bhP" dmcf-ptype="general"><br> 베이징·선전·상하이와 같은 중국의 주요 도시가 인공지능(AI)의 글로벌 혁신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중앙정부의 AI 육성 기조 아래 각 도시의 강점을 살려 연구, 하드웨어, 상용화 등 기능을 분담하는 이른바 ‘도시별 분업 전략’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이를 통해 AI 발전 속도를 높이고 중복·과잉투자를 막겠다는 포석이다.</p> <p contents-hash="9ae4f1185fb056288dd657157424ab1d9f1815434229fdc6e6c202324553021b" dmcf-pid="KYR6ZePKT6" dmcf-ptype="general">2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AI 산업은 특정 도시에 집중되기보다 베이징·선전·상하이 등 여러 거점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 베이징은 연구·개발(R&D) 중심지로, 선전은 로봇과 스마트 제조 등 하드웨어 응용 분야를, 상하이는 AI를 산업, 금융, 서비스로 연결하는 역할 각각 담당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31058b9615f702c8236e85ea3a5fd1bc4c2b79a93d047f6e6e05953b10d4fc1" dmcf-pid="9GeP5dQ9l8" dmcf-ptype="general">베이징은 중국 AI 산업의 ‘두뇌’ 역할을 맡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요 대학과 국책 연구기관, 빅테크 연구소가 밀집해 있어 기초 연구나 인재 양성에 강점을 갖고 있다. 베이징은 2023년 기준 AI 기업이 가장 많은 곳으로, 중국 내 2200여개 기업 중 약 28%가 이곳에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베이징시는 2023년 AI 발전 촉진을 위한 세부 계획을 발표하고, 2025년까지 AI 핵심 산업 규모를 3000억위안(약 63조4200억)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p> <p contents-hash="f6a1f3a46a3162d020063fcc101abf45a019b5bdcd118904655df397ad5a6a61" dmcf-pid="2HdQ1Jx2l4" dmcf-ptype="general">중국 남부 도시 선전은 AI 하드웨어와 로봇 산업의 중심지로 꼽힌다. 로봇, 드론, 스마트 공장 설비 등 AI를 결합한 하드웨어 제품 개발이 활발하다. 제조업 기반과 부품 공급망이 잘 갖춰진 덕분에 알고리즘을 빠르게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선전시는 지난해 초 100억위안(약 2조1141억원) 규모의 AI 산업 육성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33e9b8d9a14e9036f9d6874e24bcadc8c613a0b27457daea78aa664c746c5abe" dmcf-pid="VXJxtiMVSf" dmcf-ptype="general">상하이는 AI 상업화를 위한 전진기지로 평가된다. 대형 모델을 활용한 기업용 솔루션, 금융·의료·제조 분야의 AI 응용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실증 사업과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들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연구보다는 수익 모델 창출과 산업 적용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다.</p> <p contents-hash="770eab9b8548d998db7ce744b4e1b8ed7007c57db997943593a1a060d5386e8a" dmcf-pid="f3aiuNnQSV" dmcf-ptype="general">이러한 도시별 분업 구조는 중국 AI 산업의 성장 속도와 규모를 동시에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베이징에서 개발된 기술이 선전에서 제품으로 구현되고, 상하이에서 서비스로 다듬어지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어서다.</p> <p contents-hash="909d230041940112870278c730c3709f72ae4d138fb7e624f52c5b7f66681b12" dmcf-pid="40Nn7jLxh2" dmcf-ptype="general">중국 정부는 향후 도시 간 경계를 넘어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식으로 AI 산업을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베이징과 상하이를 축으로 형성된 기존 혁신 거점을 주변 도시와 연결해 연구·산업·인재가 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지역 클러스터 전략을 통해 AI를 포함한 첨단 기술 분야에서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p> <p contents-hash="69823b7785af821ad0abcb2a0c994e9877f9d64ef076f85e8acae0c3bfacc533" dmcf-pid="8pjLzAoMW9" dmcf-ptype="general">이 같은 전략이 국가 차원의 자원 배분 효율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철강·화학·배터리 등 과거 전략 산업에서 반복됐던 중복 투자와 과잉 공급의 부작용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정책 기조가 AI 산업에도 적용되고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c76bae4032b2c99abbb80f3e2c44ca10a357998676f6effcd75a94cf06e533bc" dmcf-pid="6UAoqcgRCK" dmcf-ptype="general">이혜선 기자 hslee@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네이버·韓銀, 중앙은행 최초 AI 플랫폼 구축 01-21 다음 올림픽 전관왕 이끈 홍승진 감독, AG 양궁 국가대표 총사령탑 부임 0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