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조상우에 김범수·홍건희까지 싹쓸이 계약 작성일 01-21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1/21/0001326259_001_2026012115223352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불펜 투수 조상우(왼쪽)가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심재학 KIA 단장과 악수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2024년 통합 우승을 차지한 뒤 지난해 8위로 떨어졌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스토브리그 막판 지갑을 열었습니다.<br> <br> KIA는 오늘(21일) 주축 불펜 투수 조상우(31)와 계약한 데 이어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한 좌완 불펜 김범수, 옵트 아웃(계약 파기) 발동으로 FA 자격을 얻은 두산 베어스 출신 투수 홍건희와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br> <br> KIA는 "조상우와 계약 기간 2년, 최대 총액 15억 원(계약금 5억 원·연봉 총 8억 원·인센티브 2억 원), 김범수와 계약 기간 3년 최대 총액 20억 원(계약금 5억 원·연봉 총 12억 원·인센티브 3억 원), 홍건희와 계약 기간 1년, 최대 총액 7억 원(연봉 6억 5천만 원·인센티브 5천만 원)에 각각 사인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조상우는 "계약 소식을 빠르게 전하지 못해 팬들께 죄송하다"며 "늦어진 만큼 더 단단히 마음먹고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어 "2년 뒤 재계약 협상에서 구단의 좋은 평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조상우는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던 2024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KIA 유니폼을 입었습니다.<br> <br> 당시 KIA는 현금 10억 원과 2026시즌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4라운드 지명권을 키움에 넘겼습니다.<br> <br> 조상우는 2025시즌 72경기에 등판해 6승 6패, 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3.90으로 활약했으나 다소 기복 있는 모습으로 FA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br> <br> 결국 조상우의 계약은 스프링캠프 출국 이틀을 남겨두고 정리됐습니다.<br> <br> FA로 한화에서 KIA로 이적한 김범수는 "좋은 제안을 주신 구단에 감사하고 명문 구단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라며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1/21/0001326259_002_20260121152233567.jpg" alt="" /></span><br> 김범수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한화에서 뛰었고, 지난 시즌 73경기에서 2승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25로 활약했습니다.<br> <br> KBO리그의 희소한 좌완 강속구 불펜 투수라는 점이 김범수의 몸값을 높였습니다.<br> <br> 홍건희는 "친정 팀으로 복귀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좋은 기회를 주신 만큼 팀 성적에 이바지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br> <br> 홍건희는 KIA에서 뛰던 2020년 6월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으로 이적했고 6년 만에 친정 팀으로 복귀했습니다.<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1/21/0001326259_003_20260121152233588.jpg" alt="" /></span><br> 그는 지난 시즌 20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6.19를 기록했습니다.<br> <br> 심재학 KIA 단장은 "김범수는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상대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불펜 투수"라며 "꼭 필요한 자원이라고 판단해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아울러 "홍건희는 다양한 상황에서 필승조로 활약했던 선수"라며 "지난해 기복이 있었지만, 여전히 필승조로 기량을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KIA는 올겨울 소극적인 행보를 걸으며 내야수 박찬호(두산), 지명 타자 최형우(삼성 라이온즈) 등 핵심 내부 FA와 계약에 실패했습니다.<br> <br> 그러나 지난 19일 최준영 대표이사가 주관한 대규모 팀 전력 강화 세미나에서 불펜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으면서 기조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br> <br> KIA는 FA 시장에 남아있던 불펜 투수들과 접촉하기 시작했고, 조상우에 이어 친정팀들과 협상이 지지부진하던 김범수, 홍건희를 모두 잡으며 불펜을 보강했습니다.<br> <br> KIA가 다른 구단과는 달리 아시아 쿼터 선수로 내야수(제리드 데일)와 계약한 것도 김범수, 홍건희 계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이제 FA 미계약자로는 한화에서 뛰던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C등급)만 남았습니다.<br> <br>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한은 협력은 '경제AI' 영웅담의 시작" 01-21 다음 로밍요금조차 계산하지 못했던 16살 소년이 팬들의 사랑 듬뿍 받기까지. 호주 팬들에게 작별 인사한 몽피스 0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