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스포츠 마케팅'이 생존 전략…올해 50개 대회 유치 목표 작성일 01-21 36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2023년 32개 대회·11만3천명→지난해 42개 대회·18만5천명으로 증가</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1/AKR20260121109000052_01_i_P4_20260121140912850.jpg" alt="" /><em class="img_desc">합천 다목적체육관<br>[경남 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합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직면한 경남 합천군이 '스포츠 마케팅'을 생존 전략으로 선택해 성과를 내고 있다.<br><br> 21일 합천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이후 체육대회 유치를 지역 활력 회복의 핵심 과제로 설정한 결과 연간 방문객이 대폭 증가했다.<br><br> 2023년 32개 대회, 11만3천여명이었던 지역 내 스포츠 대회 참가 규모는 2024년 41개 대회, 15만3천여명, 지난해 42개 대회 18만5천900여명으로 늘었다.<br><br> 올해는 신규 전국대회 9개를 포함해 총 50여개 대회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br><br> 이러한 스포츠 마케팅 성장 배경에는 체계적 인프라 확충이 있었다. <br><br> 지난해 9월 준공된 다목적체육관은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배드민턴, 유도, 레슬링 등 다양한 실내 종목 대회를 치를 수 있는 기반이 됐다. <br><br> 특정 계절에 국한되지 않고 연중 내내 선수단과 가족들이 머무는 '체류형 관광' 구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br><br> 자체 브랜드 대회의 성장세도 뚜렷하다. <br><br>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지난해 역대 최다인 1만3천여명이 참가했으며, 올해 대회는 참가 접수 시작 49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br><br> 또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파크골프장을 활용한 대회도 동호인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br><br> 군은 단순히 대회 유치에만 그치지 않고 인근 지역과 상생 모델도 구축했다. <br><br> 지난해 4개 군 연대로 경남도민체육대회 공동 유치를 끌어내며 스포츠를 매개로 한 광역 협력의 가능성을 보여줬다.<br><br> 김윤철 군수는 "스포츠대회 유치는 단순한 행사 개최가 아니라 지역 경제가 다시 돌아가게 만드는 엔진을 다는 것"이라며 "다목적체육관을 중심으로 실내·외 종목을 균형 있게 육성해 합천을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br><br> home1223@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귀순 유도 영웅' 이창수 전 대표팀 코치 별세…"심장마비" 01-21 다음 ‘후지산’은 높았다… 이민성호, 두 살 어린 일본 벽 못 넘고 4강서 좌절 0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