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中 TCL과 TV 합작사 신설...TV 사업 손뗀다 작성일 01-21 7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F4jplsAH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91ddaf795a2e72c63dce76a41381883652a4188e3e86cad595563f3acdba93" dmcf-pid="H38AUSOcX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2년 소니가 내놓은 브라비아 OLED TV. /소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1/chosun/20260121140129177tnqn.jpg" data-org-width="535" dmcf-mid="8aEUA62u5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1/chosun/20260121140129177tnq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2년 소니가 내놓은 브라비아 OLED TV. /소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168bc3fd982adbb663dd1ef62d82043d67984c69f915d6f3708778966921043" dmcf-pid="XXKL1sEoG5" dmcf-ptype="general">일본 소니가 중국 TCL과 TV 합작사를 설립한다. 과거 TV 업계 부동의 1위였던 소니가 사실상 자체 TV 사업에서 철수하고, 합작 회사로 TV 사업을 이관하는 것이다. TCL은 소니라는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TV 업계의 불황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1위를 지키고 있는 한국 TV 업계를 향한 중국의 공세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p> <p contents-hash="762d76980dcfd64b5d0d5b640e14cb35f196bf1b7efa6db5ef02cf283749cad5" dmcf-pid="ZZ9otODgYZ" dmcf-ptype="general">◇가전의 왕, TV 접는다</p> <p contents-hash="86b2276fa97bc8e277d01d4f998f07f72a6e20866733bb4b76ad107e760ae941" dmcf-pid="552gFIwatX" dmcf-ptype="general">소니는 TCL과 홈 엔터테인먼트 분야 합작 회사를 설립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합작 회사는 전 세계의 소니 TV와 홈 오디오 제품의 개발 및 설계, 제조, 판매, 서비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TCL이 51%, 소니가 49% 지분을 보유한다. 사실상 소니가 홈 엔터테인먼트 지분 51%를 TCL에 매각하고 TV 사업을 접는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22c33d0b1904d2caaf402b96b9df883cb4ec2ead22065dee5801526755864f" dmcf-pid="11Va3CrNX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세계 최대 테크 전시회 'CES 2026' 개막 일인 지난 6일(현지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TCL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1/chosun/20260121140130657bkox.jpg" data-org-width="5000" dmcf-mid="W4NTQp1yY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1/chosun/20260121140130657bko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세계 최대 테크 전시회 'CES 2026' 개막 일인 지난 6일(현지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TCL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69d05b3e4a2b11461603fa117f51a3cc601d54061c3918cc4ada2c160b667c7" dmcf-pid="ttfN0hmjGG" dmcf-ptype="general">소니는 왕년에 ‘가전의 왕’으로 불리며 TV 업계의 절대 강자였다. 1968년 트리니트론 TV를 선보이며, 브라운관(CRT) TV 시대를 이끌었다. 하지만 2000년대 액정표시장치(LCD) TV가 대세로 자리 잡으며, 브라운관 개선에 매진하던 소니는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선두를 내줬다. 이후 중국 업체들이 TV 시장에 본격 진입하면서 소니는 완전히 뒤처졌다. 중국 컨설팅 업체 시그마인텔에 따르면, 세계 TV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16%로 1위, TCL이 13.8%로 2위, 소니는 1.9%로 10위에 그쳤다. 소니는 경쟁력을 잃은 TV 사업을 분리하고, 게임이나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ec3c695d1f16c985f3be1365c4e25ed2c807167f2790b731b9e26ec64e6ba125" dmcf-pid="FF4jplsA1Y" dmcf-ptype="general">이번 합작 회사 설립으로 세계 TV 업계는 한국과 중국 2파전으로 완전히 재편될 전망이다. 일본 기업들은 TV 시장에서 한국과 중국에 점유율을 빼앗기며 TV 사업에서 철수했다. 도시바, 히타치, 미쓰비시 등은 아예 사업에서 철수했고, 파나소닉과 샤프도 TV 사업의 비중을 줄였다. TV 업계 관계자는 “소니가 TCL에 사실상 TV 사업을 매각하면서, 일본 브랜드가 아예 시장에서 사라진 셈”이라며 “미국과 유럽 TV 업체들의 존재감도 미미한 만큼 한국과 중국의 경쟁 구도가 더욱 확고해졌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ca152e0a6f4fb852baaa4b0cb98d2e7ef4655ac06ac923bfae8a2bda9e0d4da" dmcf-pid="338AUSOcZW" dmcf-ptype="general">◇중국 공세 더 세져</p> <p contents-hash="29ac44984c72a241eba26c0250742bc3404c13c1d3591bb54bf3bcabdeb8704e" dmcf-pid="006cuvIkGy" dmcf-ptype="general">중국 업체들의 추격으로 성장 정체를 겪고 있는 국내 TV 산업이 더욱 위협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TCL은 합작 회사를 통해 프리미엄 라인을 강화하며 한국 기업들을 향한 공세에 나설 전망이다. 합작 회사는 ‘소니’와 하이엔드(초고급) 라인인 ‘브라비아’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TCL이 보유한 사업 기반과 가격 경쟁력이 소니의 브랜드 파워와 합쳐지게 되는 것이다. TV 업계 관계자는 “소니의 점유율 자체는 미미하긴 했지만 브랜드 파워는 무시하기 어렵다”며 “저가라는 이미지가 강한 TCL이 고급 브랜드인 브라비아 브랜드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TCL이 소니의 기술을 이용해 국내 기업들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p> <p contents-hash="93c48c1372a4a574e18be04f78cbcd80c75b815fecd2e50c8cc09968d8c0bb54" dmcf-pid="pVol8FXStT" dmcf-ptype="general">다만 업계 관계자는 “과거 중국 하이센스가 도시바를 인수했을 때도 예상보다 시너지가 나지 않았던 것처럼, 이번 협력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손종원→조인성, 미남들의 만남…"부끄럽게 셀카 요청" 01-21 다음 정부 주도 'AI 고속도로' 본격 확장…NIPA, 올해 SW·인프라에 방점 0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