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의 화려한 의상… 런웨이로 변신한 테니스 코트 작성일 01-21 5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호주오픈 입장하며 착용 눈길<br>“딸이 좋아하는 해파리서 영감”</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6/01/21/0002765379_002_20260121113819363.jpg" alt="" /></span></td></tr><tr><td>일본의 오사카 나오미가 20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화려한 복장으로 등장하고 있다. AP 연합뉴스</td></tr></table><br><br>테니스 코트가 패션쇼 런웨이로 변신했다.<br><br>일본의 오사카 나오미(세계랭킹 17위)는 20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안토니아 루지치(65위·크로아티아)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2-1(6-3, 3-6, 6-4)로 승리했다. 하지만 테니스 팬의 시선은 오사카의 승리가 아닌 오사카의 등장에 쏠렸다. 2019년과 2021년 호주오픈에서 우승했던 오사카는 챙이 넓은 흰색 모자를 쓰고 머리 뒤로 베일 장식을 길게 늘어뜨린 채 흰색 양산을 들고 입장했다. 오사카가 입은 청록색과 흰색이 조화를 이룬 하늘하늘한 시폰 소재 상의와 하의는 분명 기존 테니스 선수들의 복장과는 차이가 확연했다.<br><br>AP통신조차 “만약 1회전에서 졌더라면 이런 화려한 등장은 역효과를 불러일으켰을 것”이라고 묘사했을 정도로 오사카의 ‘패션쇼’는 반응이 썩 좋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오사카에겐 충분히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br><br>오사카에 따르면 코트 입장 때 입었던 청록색 의상은 2023년에 태어난 딸이 좋아하는 해파리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오사카는 자신의 SNS에 “딸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에너지, 변화, 흥분의 상징적인 느낌을 새로운 것의 탄생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br><br>모자와 양산에 달린 나비 장식 역시 특별했다. 2021년 대회 3회전 경기 도중 나비 한 마리가 오사카에게 잠시 머물러 행운의 상징이 됐다. 오사카는 “선수가 등장하는 입구가 바다와 파도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어서 모든 것이 너무나 아름답게 어우러졌다”고 평가했다.<br><br>올해 호주오픈은 19일에도 선수 의상이 화제였다.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가 위안웨(130위·중국)와 여자 단식 1회전 경기 도중 스커트가 다소 불편했는지 벤치에 앉아 스커트 옆트임 부분을 직접 손으로 찢는 모습이 많은 팬에게 고스란히 노출됐다.<br><br> 관련자료 이전 웨딩드레스 찢고 전 여친 초대하고...며느리 ‘왕따’ 시킨 빅토리아 베컴의 민낯 01-21 다음 ‘그린캠프페스티벌’ 홍이삭→최유리, 1차 라인업 공개 0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