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도 비즈니스석에 5성급"…애플 '파격 지원' 이유 보니 작성일 01-21 7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애플 출신 리더십 코치 분석<br>애플 '핑계 제거'로 성과 관리<br>'깊은 몰입' 위해 정보 비대칭</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PVBnuFYv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d78da38224a55dbf352af52de1cb14d0377d75f7940a2e3009072e4aa7cf2e" dmcf-pid="zQfbL73Gh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1/ked/20260121111526717kxxb.jpg" data-org-width="1200" dmcf-mid="ukx4A9ztC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1/ked/20260121111526717kxx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AF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8cecae7c4292a262ff18d915750311d9bf231d53d685058b94971088afc4cad" dmcf-pid="qx4Koz0Hl5" dmcf-ptype="general">"애플은 구성원에게 헌신을 요구하기 전에 먼저 핑계가 작동할 수 없는 환경을 완벽하게 설계합니다."</p> <p contents-hash="9b034b6504229876c9421855b8d96490eb90b7745d4e83209f4437d9e83015b4" dmcf-pid="BM89gqpXlZ" dmcf-ptype="general">애플 출신인 김유리 업피플 리더십 코치는 최근 자사 블로그를 통해 "(애플)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자신의 한계를 넘는다. 이 지점이 애플을 단순히 '일 많이 시키는 회사'로만 치부할 수 없는 이유"라며 이 같이 분석했다. </p> <p contents-hash="e405435c4211c3adb69150366e3b957a3e411cc7610a4587499227dbfb9adbe3" dmcf-pid="bR62aBUZSX" dmcf-ptype="general">김 코치는 애플의 성과 관리, 내적 동기 유발 요인 등을 분석하면서 "애플은 임원이든 사원이든, 출장자를 항상 비즈니스석에 태우고 5성급 호텔에 묵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언뜻 보면 돈 많은 글로벌 기업의 화려한 복지처럼 보이지만 이 구조를 몇 번 경험하고 나면 이것이 단순한 배려가 아니라 치밀하게 계산된 성과 관리 시스템이라는 걸 알게 된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396d10ac30dd0608eb09a1726167de41b5c7429e899201372f9db9fff0f4fe74" dmcf-pid="K1GvzCrNvH" dmcf-ptype="general">예컨대 출장을 다녀온 직원들 입에서 "비행기 이코노미석에서 자느라 허리가 아파서", "시차 적응 때문에 머리가 안 돌아가서", "숙소가 불편해서"와 같은 핑계가 나올 수 없도록 사전 차단한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521b09e249ae4e33894048c57855f54a7522a475f70f994755378cb36043d2ae" dmcf-pid="9tHTqhmjvG" dmcf-ptype="general">김 코치는 "이런 이유로 컨디션 조절에 실패했고 그래서 협상 결과가 좋지 않았다는 말이 애초에 나올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애플은 사람에게 결과를 요구하기 전에 모든 환경적 허들을 먼저 제거하고 무언의 압박을 준다. 이때부터 헌신은 강요가 아니라 '프로와 프로 간의 계약'이 된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ef6b2e46be9cb5dbf53904209d9513655448ad086b7fed7ac195ca554f297a7c" dmcf-pid="2FXyBlsACY" dmcf-ptype="general">애플 성과 관리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즉각적 피드백'을 꼽았다. 김 코치는 애플 재직 당시 중국 배터리 공장으로 가격 협상 출장에서 목표치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받아들었을 당시 상황을 예시로 들었다. </p> <p contents-hash="ecf972989aee0cef725955119a438fa9d2825723e5ef9f5ec5c75978201d2d94" dmcf-pid="V3ZWbSOclW" dmcf-ptype="general">그는 회사로 복귀한 이후 "왜 그런 막대한 비용을 들여 당신을 출장 보냈는데 아무것도 가져오지 못했나", "비즈니스석을 타고 가서, 좋은 호텔에서 쉬면서, 도대체 무엇을 보고 무엇을 판단한 건가"란 피드백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24d5782e100905ff984ac0dd5f0a4875fc39e797c43b3c1e6fb34f22fbca41a4" dmcf-pid="f05YKvIkvy" dmcf-ptype="general">김 코치는 "이 뼈아픈 경험을 통해 저는 '프로정신'이란 단어의 무게를 몸으로 배웠다"며 "애플은 기대치를 숨기지 않고 기준에 미달했을 때 절대 돌려 말하지 않는다. 이건 인격 모독이 아니라 프로 간의 계약은 끝까지 지켜져야 한다는 원칙의 확인"이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29339fcc6420a7c492b290c6f3d394ef1a1b630a6df130147bba3cdb99cc513c" dmcf-pid="4p1G9TCEWT" dmcf-ptype="general">투명성 대신 '정보 비대칭'을 통해 깊은 몰입을 유도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애플만의 방식도 대표적인 업무 형태로 꼽힌다.</p> <p contents-hash="07e77a51e51faf6330582b28e20318dae62f569121d8ce4ab31cc6351aa0c161" dmcf-pid="8UtH2yhDvv" dmcf-ptype="general">김 코치는 "(애플에선) 바로 옆자리의 동료가 구체적으로 무슨 프로젝트를 하는지 모른다"며 "이 폐쇄성은 통제를 위한 것이 아니라 '깊은 몰입'을 강제하기 위한 장치다. 애플에서는 각자가 맡은 영역에서 120%의 퍼포먼스를 요구받다 보니 남의 일에 신경 쓸 물리적, 정신적 에너지가 없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8305bf7ba19d2d05a477339a0932a2bf23042251ac5cfb343ad93fe58a069d08" dmcf-pid="6uFXVWlwSS"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유 있는 헌신'을 요구할 수 있어야 조직 내 성과 창출을 유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p> <p contents-hash="560e3cbae5bf0589ece54fe19e5c80f6744998a8247a4e7d63c0b5a3960367b5" dmcf-pid="P73ZfYSrCl" dmcf-ptype="general">김 코치는 "무작정 애플을 흉내 내자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구성원에게 성과를 요구하기 전에 그들이 성과를 내는 데 방해되는 환경적 요소를 어디까지 제거해줬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8a2573aba01dc6bbf5abc8ea10d5e28a1124bc5e9ba498085a4d64c5da090327" dmcf-pid="Qz054Gvmyh" dmcf-ptype="general">이어 "'우리가 만드는 결과물이 왜 의미가 있나, 이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치면 구성원의 커리어엔 어떤 도약이 일어나는가'란 질문에 답하지 못한다면 헌신을 요구할 자격은 없다"고 다. </p> <p contents-hash="421b263d7e9f45adbdd38cb6e0efbfd320a92e14c60e58a5913be85aaeeb3137" dmcf-pid="xqp18HTsvC" dmcf-ptype="general">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이브, 팝 그룹 탄생기 그린다…넷플릭스 손잡고 시리즈 론칭 01-21 다음 e스포츠 월드컵 2026, 상금 7500만달러 확정... 역대 최대 규모 0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