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램 연속 기권 기록은 끝냈는데... 1회전에서 탈락한 디미트로프 작성일 01-21 3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1/21/0000012340_001_20260121102009904.jpg" alt="" /><em class="img_desc">이번 호주오픈에서는 그의 한손백핸드를 더이상 볼 수 없다 /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br>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 45위)가 그랜드슬램 다섯 대회 연속 경기 중 기권이라는 안쓰러운 기록을 끝냈다. 하지만 경기에서는 패했다.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건강히 대회를 완주했다기에는 경기 시간이 너무 짧았다.<br><br>디미트로프는 20일 호주 멜버른 멜버른파크에서 끝난 호주오픈 남자단식 1회전에서 토마스 마하치(체코, 24위)에 4-6 4-6 3-6으로 패했다. 경기 시간은 1시간 47분. 일반적인 3세트 매치 정도와 다르지 않았다.<br><br>디미트로프의 건재함을 증명하기에는 마하치가 너무 강했다. 강서버와는 거리가 먼 마하치이지만 이날 서브 에이스는 21개에 달했다. 디미트로프는 마하치의 서브게임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한 번의 브레이크도 성공하지 못한 채 결국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br><br>디미트로프는 최근 ATP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유리 몸이다. 부상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이번 대회 출전을 철회한 WTA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체코)의 부상 일지와 비견할 만 하다.<br><br>특히 그랜드슬램에서는 2024년 윔블던을 시작으로 당해 US오픈, 2025년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등 다섯 대회 연속 경기 중 기권했다. 특히 야닉 시너와의 윔블던 16강전에서는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던 중 기권해 큰 아쉬움을 남겼다. 이 대회 최종 우승자가 시너였으니, 시너의 우승 일등공신은 디미트로프라는 농담마저 나왔다.<br><br>작년 US오픈에서는 윔블던 부상 여파로 결국 출전을 철회했던 디미트로프는 파리마스터스에서 어깨 부상으로 또다시 이탈했다. 작년 디미트로프의 11패 중 기권패는 5패나 됐다.<br><br>디미트로프는 올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서 개막 대회를 맞이해 2회전(16강)까지 올랐다. 이번 경기는 그의 이번 시즌 세 번째 경기였다. <br><br>부상을 당하지 않아 안도해야 할까. 분명한 것은 1991년생 34세 베테랑을 볼 수 있는 시간은 그다지 길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KT, 에이전틱 AI 시대 대비… ‘책임 있는 AI’로 신뢰·안전 강화 01-21 다음 슈퍼레이스, 2026시즌 일정 확정 '8라운드+2차례 나이트 레이스' 0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