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의 화려한 의상…패션쇼 무대 같았던 호주오픈 테니스코트 작성일 01-21 40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전날 시비옹테크는 경기 도중 스커트 옆 부분 손으로 찢어</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1/PAP20260120180201009_P4_20260121073213474.jpg" alt="" /><em class="img_desc">호주오픈 1회전 경기를 앞두고 입장하는 오사카<br>[AP=연합뉴스]</em></span><br><br>(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오사카 나오미(17위·일본)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장을 패션쇼 무대로 만들었다. <br><br> 오사카는 2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사흘째 여자 단식 1회전 안토니아 루지치(65위·크로아티아)와 경기에서 2-1(6-3 3-6 6-4)로 이겼다. <br><br> 2019년과 2021년 호주오픈 단식 우승자인 오사카는 이날 경기 결과보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코트에 등장할 때의 모습이 더 화제가 됐다. <br><br> 챙이 넓은 흰색 모자를 쓰고 머리 뒤로 베일 장식을 길게 늘어뜨린 오사카는 흰색 양산을 들고 입장했다. <br><br> 또 청록색과 흰색이 조화를 이룬 의상도 일반적으로 선수들이 코트에 입장할 때 입는 옷이 아니었다. <br><br> AP통신은 "만일 오사카가 1회전에서 졌더라면 이런 화려한 등장은 역효과를 불러일으켰을 것"이라고 묘사했다.<br><br> 모자와 양산에 달린 나비 장식은 오사카가 2021년 호주오픈 우승 당시 기억에 남는 순간 하나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1/PRU20260120354801009_P4_20260121073213478.jpg" alt="" /><em class="img_desc">코트에 입장하는 오사카<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 오사카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딸에게서 영감을 받은 모습"이라며 "에너지, 변화, 흥분의 상징적인 느낌을 새로운 것의 탄생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br><br>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하면서 '정신을 바짝 차리자. 경기에서 지더라도 적어도 화제는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br><br> 코트 입장 때 입었던 청록색 의상은 2023년에 태어난 딸이 좋아하는 해파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br><br> 오사카는 "해파리 다음은 나비였는데 2021년 호주오픈에서 있었던 나비와의 만남과 연결된다"고 회상하며 "(후원사인) 나이키가 의상 디자인을 제가 하도록 해줬다"고 밝혔다. <br><br> 당시 3회전 경기 도중 나비 한 마리가 오사카에게 머물다가 갔다는 것이다. <br><br> 그는 또 "선수가 입장하는 입구는 바다와 파도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어서 모든 것이 너무나 아름답게 어우러졌다"고 만족스러워했다. <br><br> 출산 후 2024시즌 현역에 복귀한 오사카는 지난해 US오픈 4강으로 엄마가 된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1/PAF20260119286501009_P4_20260121073213482.jpg" alt="" /><em class="img_desc">이가 시비옹테크의 1회전 경기 모습. <br>[AFP=연합뉴스]</em></span><br><br> 전날인 19일에도 선수 의상이 화제가 됐다. <br><br>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는 위안웨(130위·중국)와 여자 단식 1회전 경기 도중 스커트가 다소 불편했는지 벤치에 앉아 스커트 옆트임 부분을 직접 손으로 찢었다. <br><br> 현지 중계팀은 "시비옹테크는 강하고 와이드하게 치는 포핸드에서 양발 스탠스를 넓게 잡는 편인데 치마 때문에 불편해서 저러는 것 같다"며 "앞으로 경기에서 스커트가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촌평했다. <br><br> 시비옹테크는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겼고, 2세트는 6-3으로 승리했다. <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북한 AI의 두 얼굴과 우리의 과제 [이인배의 그라운드 제로] 01-21 다음 ‘우승 확률 100%’ 하나카드, 단 1승 남았다…PBA 팀리그 파이널 3승 1패 0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