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김병호 '큐스쿨 면제 기원' 장타 작렬...하나카드, 정상까지 단 한 발짝 작성일 01-21 5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1/21/0000379068_001_20260121055507623.jpg" alt="" /></span><br><br>(MHN 고양, 권수연 기자) 하나카드가 프로당구 사상 최초 두 번째 파이널 우승에 도전한다. <br><br>하나카드는 20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5-26 포스트시즌(P.S) 4차전 경기에서 SK렌터카에 세트스코어 4-1로 승리했다.<br><br>앞서 1, 2차전을 모두 얻어내며 승률 80%를 선취한 하나카드다. 여기에 4차전까지 얻으며 챔피언 자리까지 딱 한 발자국이 남았다. 결승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br><br>3차전을 SK렌터카가 한번 들이받으며 시소게임을 노렸지만 무위로 돌아갔다.<br><br>'2승 캐리'도 없었다. 김가영, 사카이 아야코(일본), 김진아,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 김병호, 김진아,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 등이 돌아가며 모두 승리를 챙겨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1/21/0000379068_002_20260121055507663.jpg" alt="" /></span><br><br>SK렌터카는 1세트 남자복식에서 에디 레펀스(벨기에)-응오딘나이(베트남) 조가 11-5로 선승하며 출발했지만 하나카드의 반격세가 워낙 압도적이었다. 김가영이 5득점, 사카이가 뱅크샷을 포함해 4득점을 올리며 여자복식을 받아쳤다. <br><br>그 뒤로는 응우옌이 하이런 7점을 내세워 레펀스를 압도적으로 이겼다.<br><br>'캡틴' 김병호가 이번 게임의 MVP나 다를 바 없는 활약을 펼쳤다. 4세트 혼합복식 1이닝부터 하이런 5점으로 출발했다. 김진아는 뱅크샷으로 세를 굳혔다. 마무리 역시 김병호의 몫으로 5~6이닝에 각각 매듭을 만들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1/21/0000379068_005_20260121055507786.jpg" alt="" /></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1/21/0000379068_004_20260121055507752.jpg" alt="" /></span><br><br>5세트 에이스전에서는 초클루가 2-5-4점을 연달아 치며 2점에 멈춘 강동궁을 순식간에 제압했다.<br><br>우승은 어느 팀에게나 오랜 숙원이다. 허나 하나카드는 이기고 싶은 이유 하나가 더 붙는다.<br><br>주장인 김병호가 2025-26시즌 포인트랭킹 106위, 누적상금랭킹 102위로 큐스쿨(Q-School) 강등이 확정적이기 때문이다. PBA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매 시즌 승강제를 실시하고 있다. 매 시즌 등록 자격을 갖춘 120명 가운데 절반(50%)만 잔류한다. 강등된 선수들은 시즌 전 개최되는 큐스쿨(Q-School)을 통해 다시 경쟁해야 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1/21/0000379068_003_20260121055507697.jpg" alt="" /></span><br><br>이 때문에 과거 팀 입장에서는 난처한 일도 몇 차례 있었다. 주장이 강등 당해서 잠시 주장 자격을 박탈 당했다가 구사일생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없잖아 있었다. 김병호는 물론이고 블루원리조트 시절 엄상필과 하이원리조트 이충복 등이 해당 사례다.<br><br>그러나 팀리그에서 우승을 거두면 시즌 강등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비교적 최근 룰이 개선됐다. 이에 따라 김병호는 5차전만 이기면 큐스쿨 벼랑에서 탈출할 수 있는 것이다.<br><br>덤으로 프로당구 사상 최초로 팀리그 우승 트로피 세 개를 품에 안게 된다.<br><br>김병호는 팀리그 원년 시즌인 지난 2020-21시즌 TS·JDX 히어로즈 소속으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br><br>하나카드의 경기 감각이 좋다. '여제' 김가영의 경기력이 살아난 부분이 큰 몫을 했고 외인 에이스인 초클루의 난구풀이 감각이 절정에 달했다. 응우옌은 이번 대회 MVP 수준의 활약을 펼쳤다. 클러치 상황마다 김병호, 김진아가 치고 들어오는 기세도 강력하다.<br><br>하나카드는 이제 한 경기만 더 이기면 2023-24시즌 거뒀던 파이널 우승 탈환에 도달한다. <br><br>하나카드는 21일 오후 3시에 SK렌터카와 파이널 5차전을 치른다. 만일 5차전에서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에는 같은 날 오후 9시 30분에 6차전에 돌입한다. <br><br>사진=PBA, MHN DB<br><br> 관련자료 이전 ‘모택3’ 흡수 영향?…‘10% 돌파’ 판사 지성, 정의구현 통했다 01-21 다음 '치열한 승부의 세계에서 빛난 스포츠맨십' 호주오픈, 연일 감동적인 장면 0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