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컴컴' 안세영, 정말 충격적이네…인도 오픈, 위생 논란 이어 조명 불량까지→연맹 알고도 묵인? "세계선수권 반납해!" 논란 확산 작성일 01-21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21/0001965914_001_20260121053007254.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 오픈이 대회가 끝난 뒤에도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br><br>뉴델리 인디라 간디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대형 이벤트였지만, 경기력보다 경기 환경과 운영 문제를 둘러싼 잡음이 더 크게 부각되는 모양새다.<br><br>대기오염, 경기장 위생과 시설 관리 부실에 더해 조명 문제까지 불거지며, 향후 예정된 세계선수권 개최지로서의 적합성이 도마 위에 오르며 인도 배드민턴계 전반에 대한 신뢰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br><br>인도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스타'는 19일(한국시간) "조명 오작동이 인도 오픈 배드민턴 2026에 우울한 그림자를 드리우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번 대회 조명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br><br>보도에 따르면 인디라 간디 실내체육관의 코트 조명은 전반적으로 고르지 못했고, 일부 구역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처럼 지나치게 밝은 반면, 다른 구역은 어둡게 그늘이 져 있는 상태였다.<br><br>특히 TV 중계 코트 양옆에 배치된 3번과 4번 코트에서 이런 문제가 두드러졌다는 지적이다. 이 중 3번 코트는 안세영이 대회 32강과 16강을 치뤘던 장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21/0001965914_002_20260121053007343.jpg" alt="" /></span><br><br>'스포츠스타'는 "인디라 간디 스타디움의 코트 조명은 군데군데 얼룩처럼 밝고 어두운 구간이 섞여 있었다"며 "이는 다른 BWF 월드투어 대회들과 달리 코트 전역에 균일하게 조명이 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욱 대비를 이뤘다"고 밝혔다.<br><br>특히 캐나다의 빅토르 라이는 대회 1회전을 치른 뒤 "밝은 조명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이런 환경에서 뛰는 것은 아직 익숙하지 않다"고 밝혔다.<br><br>라이의 발언은 개인적인 경험에 따른 불편함으로 보일 수 있었지만, 실제로 다수의 시청자들과 관계자들 역시 경기 화면을 통해 코트 중 일부는 너무 밝고 일부는 어둡게 가려지는 장면을 목격하며 문제를 제기했다.<br><br>여기에 더해 여자 단식 32강전 푸살라 신두와 응우옌 투의 경기에서는 경기 도중 암전이 되는 사고까지 벌어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21/0001965914_003_20260121053007402.jpg" alt="" /></span><br><br>매체에 따르면, 실제로 이번 대회 조명은 BWF 공식 기준에 미달 수준이었다.<br><br>BWF 규정에는 "1, 2등급 대회에서는 최소 조도 1000럭스를 유지해야 하며, 코트 전역에 균일한 조명이 제공돼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또한 "조명은 눈부심을 유발하거나 셔틀콕을 보기 어렵게 만드는 위치에 설치돼서는 안 되며, 가능하면 코트 측면에 배치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br><br>그러나 인도 오픈 현장은 이 규정과는 거리가 멀었다.<br><br>'스포츠스타'는 "BWF 역시 이번 대회 조명이 자체 규정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면서 "현재 조명 품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듣기 위해 인도 배드민턴 협회(BAI)에 연락했지만 아직 답변이 없다"고 덧붙였다.<br><br>다만 대회 관계자들은 "조명 문제는 경기장 자체의 구조적인 결함이 아니라 보정 오류에 따른 것으로, 8월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전까지는 충분히 수정이 가능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21/0001965914_004_20260121053007440.jpg" alt="" /></span><br><br>조명 논란과 더불어 뉴델리라는 개최지 자체를 둘러싼 환경 문제 역시 국제적인 도마 위에 올라있는 상태다.<br><br>이번 논란을 계기로 8월 열릴 세계선수권을 앞둔 뉴델리가 개최지로 선정된 이유 자체에 의문이 제기기되고 있는 상황이다.<br><br>인도 '아웃룩 인디아'에 따르면, 인도에는 벵갈루루와 하이데라바드 같은 배드민턴 중심 도시들이 이미 존재한다.<br><br>두 도시는 배드민턴에 대한 높은 관심과 우수한 선수 배출 실적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주요 국제대회 유치에서는 번번이 델리에 밀리고 있다는 지적이다.<br><br>인도오픈을 둘러싼 그림자가 세계선수권 무대까지 이어질지, 아니면 이번 논란을 계기로 근본적인 개선이 이뤄질지 전 세계 배드민턴계의 시선이 뉴델리를 향하고 있다.<br><br>사진=스포츠스타 / SNS / 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중국이 키운 창신메모리…자본·인재 내세워 “타도 K반도체” 01-21 다음 대한항공, 정지석 복귀에도 한국전력에 0-3 완패 0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