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걸은 '기절' 볼보이는 '오바이트'... 난장판 된 호주오픈 테니스장 "우웩! 소리에 경기 올스톱" 작성일 01-21 48 목록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21/0003401703_001_20260121045507917.jpg" alt="" /><em class="img_desc">스테파노스 치치파스(가운데)가 구토를 한 볼 키즈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 /사진=더선 갈무리</em></span>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도중 볼키즈가 코트 위에 구토를 하는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br><br>20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사건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와 모치즈키 신타로(일본)의 남자 단식 경기 도중 일어났다. 치치파스가 1세트를 4-6으로 내주고 2세트를 6-3으로 가져온 뒤 맞이한 3세트 초반 무렵이었다.<br><br>경기 진행 도중 코트 뒤편에 서 있던 한 볼키즈가 갑자기 몸 상태 이상을 호소하며 구토를 했다. 코트 위에 토사물이 확인되자 심판은 즉시 경기를 중단시켰다. 의료진이 투입돼 볼키즈를 치료하고 코트를 정비하는 동안, 치치파스와 모치즈키는 각자의 벤치로 돌아가 대기해야 했다.<br><br>생중계를 하던 방송사도 당황했다. 영국 TNT스포츠는 볼키즈가 치료를 받는 동안 적나라한 현장 모습 대신 급히 화면을 다른 곳으로 돌리며 중계 송출을 전환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21/0003401703_002_20260121045507980.jpg" alt="" /><em class="img_desc">스테파노스 치치파스. /AFPBBNews=뉴스1</em></span>당시 상황을 바로 파악하지 못한 현지 해설진은 "경기가 지연되고 있다.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다"며 "맙소사, 온갖 일이 다 벌어진다. 무슨 일이 생긴 것인가?"라며 혼란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경기는 약 8분간의 지연 끝에 재개됐다.<br><br>이번 호주오픈에서 경기 지연 사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같은 날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나오미 오사카와 안토니아 주지치의 경기에서는 코트 조명에 기술적 결함이 발생해 경기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br><br>볼키즈의 건강 이상 문제도 반복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주 초 제이넵 손메즈와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의 경기 도중에도 심판 의자 옆에 서 있던 한 볼걸이 기절해 쓰러지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손메즈가 급히 달려가 선수를 살폈고, 의식을 차린 볼걸은 의료진의 부축을 받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당시 경기는 6분간 지연된 바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21/0003401703_003_20260121045508022.jpg" alt="" /><em class="img_desc">모치즈키 신타로(왼쪽)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AFPBBNews=뉴스1</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유재석, 엔믹스 해원 직업병 공감…'틈만나면' 활약 [RE:TV] 01-21 다음 [스브스夜] '우발라디오' 카리나, "정지웅 목소리 너무 좋아"···연습생 동기 김윤이에도 '응원 메시지' 0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