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간판 정승기, 금메달 항해 '스타트, 또 스타트' 작성일 01-20 44 목록 【 앵커멘트 】 <br> 허리 부상으로 선수 생명까지 위협받았던 스켈레톤 간판 정승기 선수가 재기에 성공해 밀라노 동계올림픽 금메달까지 노립니다.<br>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며 전화위복에 성공한 불굴의 투지. 황찬민 기자가 전합니다.<br><br>【 기자 】 <br> 총알처럼 튀어나가는 폭발적인 스타트와 얼음 트랙을 집어삼킬 듯한 과감한 질주.<br><br> 스켈레톤 간판 정승기는 압도적인 스타트 기록을 앞세워 세계 정상을 찍는 듯했습니다.<br><br> 하지만 2024년 찾아온 허리 부상은 '스타트 천재'에게 선수 생명이 걸린 시련을 안겼습니다.<br><br>▶ 인터뷰 : 정승기 / 스켈레톤 국가대표<br>-"그때 당시에는 스켈레톤이고 뭐고 그런 거 없이 그냥 수술 끝나고 걸을 수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br><br> 피나는 재활 끝에 다시 트랙에 섰지만, 세계 1위였던 스타트 순위는 10위권 밖에서 회복되지 않았습니다.<br><br> 정승기는 주저앉는 대신 썰매를 조종하는 손끝 감각을 날카롭게 다듬었습니다.<br><br> 그 결과 약점이었던 주행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고, 지난달 월드컵에선 스타트 열세를 오로지 주행만으로 뒤집으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br><br>▶ 인터뷰 : 정승기 / 스켈레톤 국가대표<br>-"사람 죽으라는 법은 없구나 생각하면서…스타트는 다른 사람보다 느리지만 주행에서 잡을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br><br> 이제 금메달을 위한 마지막 퍼즐은 다시 스타트입니다.<br><br> 지금의 완성된 주행 능력에 스타트만 조금 되살린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계산입니다.<br><br>▶ 인터뷰 : 정승기 / 스켈레톤 국가대표<br>-"앞으로 남은 올림픽 기간 동안은 스타트 기록을 향상시키는 데주력을 하면서…."<br><br> 치명적인 위기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완성형 스켈레터'로 거듭나고 있는 정승기, 밀라노 시상대의 가장 높은 곳을 정조준합니다.<br><br>-"목표는 금메달로 잡았고요. 2월 12일 올림픽 경기 날에 모든 걸 쏟아부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할 테니까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스켈레톤 파이팅!"<br><br> MBN뉴스 황찬민입니다.<br><br>영상취재 : 김현우 기자<br> 영상편집 : 최형찬<br> 그래픽 : 정민정<br> 화면제공 :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br><br> 관련자료 이전 (종합)광주게이트볼협회, 국가 보조금 위반 의혹 01-20 다음 킥플립, 데뷔 1주년 맞이 새 디지털 싱글 ‘From KickFlip, To WeFlip’ 발매 0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