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연일 훈훈한 스포츠맨십...손메즈·혼 상대 배려에 관중 감동 작성일 01-20 4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6/01/20/2026012011513802110dad9f33a29211213117128_20260120145709913.png" alt="" /><em class="img_desc">더위에 힘들어하는 볼퍼슨(왼쪽)을 부축하는 손메즈. 사진[AFP=연합뉴스]</em></span>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고 있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선수들의 스포츠맨십이 연일 팬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br><br>대회 첫날인 18일 여자 단식 1회전 제이냅 손메즈(112위·튀르키예)와 알렉산드로바(11위·러시아)의 경기에서 볼퍼슨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세트 진행 중 체어 엄파이어 아래 서 있던 볼퍼슨 소녀가 멜버른의 여름 더위에 힘겨워하며 휘청였다.<br><br>손메즈는 곧바로 경기를 중단하고 볼퍼슨에게 달려가 직접 부축해 의자에 앉힌 뒤 의료진의 도움을 받게 했다. 손메즈는 경기 후 BBC 인터뷰에서 "그 소녀가 '괜찮다'고 했지만 누가 봐도 괜찮지 않아 보였다"며 "좋은 선수가 되는 것보다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6/01/20/2026012011523700114dad9f33a29211213117128_20260120145709940.png" alt="" /><em class="img_desc">쓰러진 스타쿠시치를 위로하는 혼(노란색 테니스복). 사진[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19일에는 프리실라 혼(121위·호주)이 스타쿠시치(127위·캐나다)와 1회전 경기 중 스포츠맨십을 발휘했다. 3세트 5-3으로 앞선 상황에서 스타쿠시치가 코트에 쓰러지자 혼은 상대 코트로 건너가 직접 몸 상태를 살피고 휠체어에 앉도록 도왔다. 스타쿠시치는 결국 기권했지만, 혼의 배려는 홈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br><br>코리아오픈에 자주 출전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혼은 "이런 방식으로 이기고 싶지 않았다"며 상대 선수에게 위로를 건넸다.<br><br>손메즈는 3세트 접전 끝에 튀르키예 선수 최초로 호주오픈 여자 단식 2회전에 올랐고, 혼은 2020년 이후 6년 만에 2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관련자료 이전 KGM 곽재선號, 흔들리는 '리더십'..."회생 4년차인데 화재·결함 논란?" [더게이트 포커스] 01-20 다음 촘촘한 격차만큼 치열한 승부 벌어질 프로농구 0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