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톡톡] 시진핑 주석 이어 伊 총리 선물로… 외교 무대 ‘감초’ 역할하는 스마트폰 작성일 01-20 5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시진핑이 선물한 샤오미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삼성 제품<br>블랙핑크 열성팬 이탈리아 총리에는 분홍색 갤럭시 Z플립7<br>기술 알리고, 협력 넘어 셀카로 친근감 연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fQOCYSrc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a3c3f693d5352a12c7faa2ada1bc3a5d4d157709e15c4c0b738ec808e28de6" dmcf-pid="G4xIhGvmg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이달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국빈만찬을 마친 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와 샤오미 스마트폰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0/chosunbiz/20260120135243843ufkd.jpg" data-org-width="4000" dmcf-mid="yzsuzfb0o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0/chosunbiz/20260120135243843ufk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이달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국빈만찬을 마친 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와 샤오미 스마트폰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db516e6118acbf5ac91c436fcb6fc7d90964d9808db32b7cd87cb0e6444f94a" dmcf-pid="H8MClHTsjD" dmcf-ptype="general"><strong>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11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도중 열린 한중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샤오미 15 울트라’를 선물했습니다. 당시 스마트폰을 살펴보던 이 대통령이 “통신 보안은 잘되냐”고 묻자 시 주석이 웃으며 “뒷문(백도어)이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라”고 대답해 화제가 됐죠. 이달 5일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이 선물한 샤오미 15 울트라로 부인 김혜경 여사, 시 주석 부부와 셀카를 찍었습니다.</strong></p> <p contents-hash="1d7b70a9895ae9cf38ae16de3bfaeecced9c93e15611604245f5156c744d4698" dmcf-pid="X6RhSXyOoE" dmcf-ptype="general"><strong>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9일 방한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에게 분홍색 삼성 갤럭시 Z플립7을 선물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 스마트폰으로 함께 셀카를 찍으며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했습니다.</strong></p> <p contents-hash="6f8404ff6c640ba5c9e07638ec2561bfdda2ee71c7ca12ec25b2ce3c94e698f9" dmcf-pid="ZPelvZWIak" dmcf-ptype="general">세계 각국 정상들이 외교 무대에서 스마트폰을 선물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경제 성장을 이끄는 기술력 과시와 협력의 의미도 있지만, 이를 활용한 기념사진은 비공식적 외교의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2a9e1c6c4df82d245f45e6dc9c969be21756cf456f9a617601a9c8f66c605dd7" dmcf-pid="5QdST5YCcc" dmcf-ptype="general">시 주석이 이 대통령에게 선물한 샤오미 스마트폰은 169만9000원 상당의 ’15 울트라' 모델입니다. 당시 샤오미의 최신 스마트폰은 샤오미 17 프리미엄이었지만, 시 주석이 구형 제품인 15 울트라를 선물한 이유는 이 제품이 지난해 3월 한국에 정식 출시됐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여기에 15 울트라의 디스플레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만들었습니다. 샤오미 17 모델의 경우 디스플레이가 삼성제품이 아닙니다.</p> <p contents-hash="daf456efad5c184aa434585b76c4032992ab1d759089172633fb019e6edd1a8b" dmcf-pid="1xJvy1GhkA" dmcf-ptype="general">한국에서 시장 점유율이 0%대로 부진한 샤오미 입장에서는 시 주석의 행보가 한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부각하는 데 의미가 있었습니다. 샤오미코리아는 이 대통령과 시 주석 부부의 셀카가 화제가 된 직후 이달 6일부터 ‘인생 샷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종에 상관없이 샤오미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는 사진 공유 이벤트를 통해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것이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ce061972bae3f688c65936cd2032980b79c3dffba5580e9e439a7617a29d83" dmcf-pid="tMiTWtHlA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이달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 오찬에서 스마트폰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와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0/chosunbiz/20260120135244376vffa.jpg" data-org-width="4000" dmcf-mid="WrUnoENda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0/chosunbiz/20260120135244376vff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이달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 오찬에서 스마트폰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와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643f16cc10210dff7cce331bc52c84a80e3b1c7cd4eee10f7261e5c9896fecd" dmcf-pid="FUBNAsEoaN"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이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에게 선물한 삼성 갤럭시 Z플립 7은 멜로니 총리가 가장 좋아하는 분홍색이었습니다. 이는 방한에 동행한 그녀의 딸 지네브라가 K-팝 열성 팬인 것을 감안한 것이기도 합니다. 멜로니 총리가 방한을 위해 전용기에서 내릴 때 손에는 블랙핑크 응원봉이 들려 있었습니다.</p> <p contents-hash="7fa997ac5eb93aabc1171c91f0bef2fb44efa8ecfc7e25768cf8991fd802ca46" dmcf-pid="3ubjcODgca" dmcf-ptype="general">멜로니 총리는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 이 대통령을 처음 만나 자신의 딸이 “전 세계에서 가장 열광적인 K-팝 팬”이라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8월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블랙핑크 콘서트에 딸과 함께 방문했습니다.</p> <p contents-hash="49578aebfd22c7041f29168a4b4fa93ea46ceeb2ab5bf26f7d4d2bc1af7bb8d0" dmcf-pid="07KAkIwajg" dmcf-ptype="general">외교 무대에서 선물은 단순한 물품 교환을 넘어 상대방의 호감을 얻고 국가 간 관계를 형성·유지하는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가령 지난해 8월 이재명 대통령이 사용하던 만년필을 놓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 펜 멋지다”고 말하자 이 대통령은 “이 펜으로 오늘의 합의문에 서명했다”며 즉석에서 펜을 선물했습니다. 만년필은 앞으로 관계를 함께 써 내려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p> <p contents-hash="9ceffdafe1fca47dee61ef186895859938b1dbb04ec042f82d76099d26d19528" dmcf-pid="pz9cECrNgo" dmcf-ptype="general">선물이 다르게 해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005년 후진타오 전 중국 국가주석이 롄잔 대만 국민당 주석과의 회담을 기념해 판다 한 쌍을 선물하겠다고 제안했으나, 당시 집권당인 민주진보당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이후 2008년 12월 중국에 우호적인 마잉주 국민당 총통이 집권한 뒤인 2008년 12월 선물이 전달됐습니다. 2022년에는 주한일본대사관이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설 선물 상자에 독도 일출 그림이 그려져 있어 다른 의도가 있다며 반송한 적이 있습니다.</p> <p contents-hash="7b353773dfded0b4ff3b6aa5f84818216992849724e23e825e93c89d497fd25e" dmcf-pid="Uq2kDhmjAL"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세영 생성AI스타트업협회장 "韓日, 여러모로 닮은꼴…하나의 시장 이뤄야" 01-20 다음 경제계 “자사주 소각 의무 확대, 산업 재편 차질 우려” 0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