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우즈·나달 같다" 안세영 향한 세계 찬사... 24세에 벌써 'GOAT 포스' 작성일 01-20 39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20/0003401394_001_20260120010111268.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18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우승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20/0003401394_002_20260120010111315.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1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우승 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새해부터 배드민턴계를 휩쓴 안세영(24·삼성생명)을 향해 전 세계가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이번에는 클레이 코트의 제왕 라파엘 나달(스페인)까지 소환됐다.<br><br>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19일(한국시간) "안세영은 배드민턴계의 나달"이라며 "세계 배드민턴계가 한국의 간판 안세영의 압도적인 존재감에 다시 한번 경탄했다"고 보도했다.<br><br>안세영은 지난 1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2-0으로 완파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주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에 이은 2주 연속 우승이자 지난 시즌을 포함해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이다.<br><br>이러한 압도적인 행보에 외신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 종목 역대 최고 수준(GOAT) 선수들의 이름이 비유될 정도다. 인도 매체 '인디아 투데이'는 비말 쿠마르 전 인도 국가대표의 말을 인용해 "안세영을 상대하는 것은 클레이 코트에서 나달을 만나는 것과 같다"며 "안세영과 맞붙으면 모든 공이 다시 넘어온다"고 평가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20/0003401394_003_20260120010111340.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18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펼쳐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20/0003401394_004_20260120010111375.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에서 우승한 안세영이 1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로 귀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em></span>쿠마르는 "안세영은 기술과 체력의 완벽한 균형을 갖췄다. 긴 랠리를 견뎌내며 단순히 공을 넘기는 것이 아니라 경기를 주도한다"며 "정확한 낙구 지점을 계속 찾는다. 심지어 속도 조절과 예측 능력까지 탁월해 상대에게 좌절감을 안긴다"고 분석했다.<br><br>이에 앞서 BWF 중계진 역시 안세영을 타이거 우즈에 비유했다. 중계진은 "지난 1년 반 동안 여자 배드민턴을 지배한 안세영은 상대에게 전성기 우즈와 같은 위압감을 준다"며 "상대는 '그녀도 사람일 뿐'이라고 스스로 최면을 걸어야 할 정도"라고 언급했다.<br><br>세계적인 찬사 속에 안세영은 밝은 미소로 금의환향했다. 안세영은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경기가 있었는데 좋은 결과를 거두고 돌아와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두 대회 연속 우승 속에서 고충도 솔직히 털어놨다. 지난해 12월 월드투어 파이널스 당시 허벅지 통증을 느꼈던 안세영은 충분한 휴식 없이 새해 일정에 돌입했다. 지난 6일 말레이시아 오픈 첫 경기에서는 체력적인 난조를 보이기도 했다. 안세영은 "말레이시아 오픈 때는 조금 지친 느낌이었다. 작년 파이널스 때 쥐가 났었는데 완벽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 왼쪽 다리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며 "몸이 무겁고 또 쥐가 날까 봐 불안했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20/0003401394_005_20260120010111406.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18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펼쳐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를 2-0(21-13, 21-11)으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20/0003401394_006_20260120010111436.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1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우승 확정 후 포효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위기를 극복한 비결은 철저한 휴식과 전략 변화였다. 안세영은 "원래는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력을 유지했지만, 이번에는 경기가 끝나면 완전히 쉬는 방향으로 회복에 집중했다"며 "덕분에 회복이 잘됐고 인도오픈에선 더 나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br><br>특히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공격적인 플레이에 대해서는 "체력적으로 밀리는 게 느껴져 최대한 빨리 경기를 끝내고 싶었다. 그 전략이 이번에 잘 통했다"며 "몸 상태에 맞게 조절하며 플레이를 만들어가는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br><br>결승 상대였던 세계 2위 왕즈이에 대한 존중도 잊지 않았다. 안세영은 "왕즈이는 항상 많은 고민을 하고 나온다.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며 "나 또한 지지 않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br><br>올해 목표는 부상 없는 완주다. 안세영은 "올해도 큰 대회가 많다. 부상이 가장 걱정되는 만큼 기권 없이 모든 경기를 잘 마무리하고 싶다"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한다면 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나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20/0003401394_007_20260120010111464.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에서 우승한 안세영이 1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로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20/0003401394_008_20260120010111492.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에서 우승 후 취재진을 만나 미소짓고 있다. /사진=뉴시스</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과 죽도록 싸웠는데…'AN 없으니 우승할게요' 中 최대 라이벌, 3주 연속 출전 강행군 왜? 01-20 다음 놓칠 ‘틈’ 없네… AI, 올림픽 판 바꾼다 0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