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조 네이버, 8조 카카오…올해 성패는 'AI 수익화'에 달렸다 작성일 01-19 5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네이버, 광고·커머스로 '영업익 2조' 전망<br>내실 다진 카카오…비용 줄이며 영업익 ↑<br>'AI 수익화' 관건…스테이블코인 기대감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uzApqpXX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e72d71e43179933e729a3a77c428d3bb3204a06131f6920ac0c5812f504a28" dmcf-pid="B7qcUBUZY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버(왼쪽)와 카카오 로고.ⓒ데일리안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9/dailian/20260119143725655gaio.png" data-org-width="700" dmcf-mid="zFpgtUtWX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9/dailian/20260119143725655gai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버(왼쪽)와 카카오 로고.ⓒ데일리안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caa27721dfd0c24802734262f3e5b107c2fbe9539a4d40f4ac7fbc510f8eb54" dmcf-pid="bzBkubu517" dmcf-ptype="general">국내 양대 플랫폼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을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는 광고와 커머스 중심으로 외형 성장을 이뤘고, 카카오는 비주력 계열사를 정리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올해 양사의 공통된 승부처는 '에이전틱 AI(인공지능)'로 귀결된다. 핵심 서비스에 AI를 접목해 실질적인 수익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이는 장기간 부진했던 주가 흐름을 반전시킬 카드로도 거론된다.</p> <p contents-hash="24c0f1b53813812c9c7812e34828360d96065fc8ddde2471890ff1934a6086e5" dmcf-pid="KqbE7K71Hu" dmcf-ptype="general">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해 매출 12조1022억원, 영업이익 2조2019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각각 전년 대비 12.71%, 11.25%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p> <p contents-hash="e1c898cf37244cdcf90a437072564b73292bcea869cb9981e84bf43314f29f8d" dmcf-pid="9BKDz9ztXU" dmcf-ptype="general">네이버 호실적 배경으로는 'AI를 통한 광고 효율화'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안착'이 꼽힌다. 네이버는 AI를 통한 광고 지면 최적화로 광고 효율과 상품 추천 정확도를 높였다. AI가 검색 결과를 요약해 제공하는 'AI 브리핑' 도입 역시 이용자 체류시간 증대와 검색 쿼리(질의)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80191a514a7bdac386b4e27f1194491f46a8584320b69745c7e46267e03725e3" dmcf-pid="2b9wq2qF1p" dmcf-ptype="general">지난해 3월 출시된 커머스 전용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도 순항 중이다. 초기부터 쿠폰 지급, 단독 할인 혜택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 전략을 통해 단골 고객 확보에 주력했다. 특히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연계한 2만원 이상 무료 배송 혜택, 전용 할인 쿠폰 등으로 유료 가입자 확대에 나섰다. 앱 마켓 분석 업체 센서타워가 공개한 '2025년 홀리데이 시즌 이커머스 앱 및 브랜드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지난해 10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가 800만건에 육박했다.</p> <p contents-hash="880f38d55cfd0fcb0b41fc4e839e078258b72496c902a0849457ca9ca5900883" dmcf-pid="VK2rBVB3H0" dmcf-ptype="general">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따른 반사이익도 누리고 있다. 쿠팡 불매 운동 및 탈퇴에 따른 커머스 수요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로 몰리며 트래픽과 거래액이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d3f0a19a9378554f0c6f5e53ba5f99232a33508b6066a4314d7e0654a0356637" dmcf-pid="f9Vmbfb0H3"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매출보다 영업이익에서 괄목한 실적 개선을 이뤘을 것으로 추정된다.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카카오의 컨센서스는 매출 8조894억원, 영업이익 6871억원이다. 각각 전년 대비 2.8%, 49.3% 증가한 수준으로, 분석대로라면 역대 최대 연간 실적이다.</p> <p contents-hash="89dbdc6847513ea2412418b7a3c251422c1e66a064813d24d90079a2b9c9fa5a" dmcf-pid="8V4O989U1t"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지난해 카카오톡과 AI를 핵심 사업으로 설정하고 비주력 계열사 정리에 나섰다. 조직 슬림화를 통해 비용 효율화 높이고 그룹 리소스를 핵심 사업에 주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2024년 147개에 달하던 계열사는 지난해 말 기준 94개 수준으로 축소됐고, 그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확연했다.</p> <p contents-hash="8cba7f5c236b8ff93102f18aaa006d303de58a8399b8b27bdb4f728b7d7d34fc" dmcf-pid="P8PhfQfz15"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내 광고 성장도 수익성 개선을 보탰다. 카카오톡 개편에 따른 광고 인벤토리 확장과 DAU(일간 활성 이용자수) 증가로 광고 매출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모빌리티도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간 반면, 콘텐츠 부문은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주요 신작이 부재했고, 카카오픽코마는 온라인 쿠지(뽑기) 서비스 '픽코마쿠치' 출시에 따라 초기 마케팅 비용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b8918a6d4400eb185ee349c8c30f42dbd94b1125575166cc756b01fe1a265162" dmcf-pid="Q6Ql4x4qXZ" dmcf-ptype="general">양사가 추구하는 AI 사업 전략에는 차이가 있으나, 공통의 목표는 '수익화'다. 특히 인간과 유사한 수준의 의사결정을 수행하고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에이전틱 AI'가 중장기 성장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p> <p contents-hash="ab76877bbbd0f9ed22cb1c1f03dbc5d53612de5ba5b9dce09e5210490604012e" dmcf-pid="yvy6lWlw1H"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오는 1분기 중 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N' 중 하나인 AI 쇼핑 에이전트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용자 행동과 검색 맥락 등을 종합해 AI 에이전트가 상품 구매를 돕는 방식이다. 2분기에는 검색 에이전트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서비스형 GPU(GPUaaS) 사업을 통한 수익화도 기대되는 지점이다. 지난해 상반기 현대차 포티투닷과 2년간 1000억원 규모의 GPUaaS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1ee92f9082f06b25f7abc6b55990756555730ce790bca57bc7e9caee7b35dd0f" dmcf-pid="YyYQvGvm1Y" dmcf-ptype="general">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합병에 따른 디지털 자산 분야 진출도 기대 요인이다. 양사는 주식 교환을 통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이 보유한 간편결제 서비스와 두나무의 블록체인 역량을 결집해 시너지를 모색한다. 다만,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의 지분율을 15~20%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양사의 포괄적 지분 교환을 통한 합병 시나리오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는 변수로 남아 있다.</p> <p contents-hash="1d119cc68db6f22c926844ca25a817aef74889766170e9cdbfc2b41029c1a74d" dmcf-pid="HYHMyXyOZy"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카카오톡을 AI 슈퍼앱으로 진화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챗지피티 포 카카오'를 출시한 데 이어, 오는 1분기 중 자체 AI 서비스인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선보일 예정이다. AI가 카카오톡 대화를 이해하고, 이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파악해 행동을 선제안하는 형태의 서비스다. 일정 관리, 장소·상품 추천, 정보 안내 등을 지원한다. 카카오톡 안에서 AI 검색을 지원하는 '카나나 서치'도 제공한다.</p> <p contents-hash="168a5cdd3784fcb28d15a70ad1d8d03f1aace90d8fc0a6edf7759e419d14fa43" dmcf-pid="ZHZeY5YCZv" dmcf-ptype="general">이들 서비스의 핵심 인프라는 개방형 AI 에이전트 플랫폼 '플레이 MCP'다. 카카오 AI 에이전트가 외부 서비스와 유연하게 연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로, 이용자가 원하는 MCP 툴을 선택해 카카오 AI 서비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외부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확대하고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e678f97ff072a1fe98b3a94748eefd7b4259d8fb28a56b89e03c40efd9b3f905" dmcf-pid="5X5dG1GhYS"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엔터 분야의 역량을 활용하는 '글로벌 팬덤 OS(운영체제)'도 새 성장동력으로 제시했다. 카카오 그룹이 보유한 IP(지식재산권), 플랫폼, 온·오프라인 인터페이스 등을 결합해 웹3 기반 글로벌 팬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카카오페이가 준비 중인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해외 팬들의 티켓, 굿즈 구매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c9a4a122e6bc02c8dc133b2b33624c123ac5ef50d2643cac746c85914538317c" dmcf-pid="t5tiXFXSth" dmcf-ptype="general">AI 수익화 만큼 중대한 과제는 주가 부양이다. 국내 증시가 '5000피'를 향해가고 있으나 이와 대조적으로 네이버와 카카오는 부진한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연초 대비 네이버 주가는 약 3.3%, 카카오 주가는 약 8.7% 하락했다. 양사 모두 주요 AI 서비스들을 통한 수익화가 가시화될 시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984ae7907166fa1a21dce101e5a4adc2e0be11c816d99d9e7a048842408d5149" dmcf-pid="F3pgtUtWHC" dmcf-ptype="general">메리츠증권 이효진 연구원은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합병과 관련해) 2~3월 내 인가 신청을 예상하며 합병 법인은 디지털 자산법 2단계 입법의 최대 수혜주라고 판단한다"며 "합병 및 입법 후 양사의 시너지가 시장에 공유되며 동사 주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9fd43a1089648b0076f61e41af6d2e09b321ab505d6e38bb0d8a0ee658e95e82" dmcf-pid="0puN373GXO" dmcf-ptype="general">SK증권 남효지 연구원은 "올해 순차적으로 '카나나 인 카카오톡', '카나나 서치' 등 AI 서비스를 출시하며 톡 내 AI 에이전트를 잘 구현해내고, AI 수익모델이 확립된다면 재차 AI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BA·K-DATA '서울형 R&D 기업 데이터 보증’으로 성장 사다리 잇는다 01-19 다음 스포츠윤리센터 박지영 이사장, 한국체육언론인회 공로패 수상 0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