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vs 해사 풋볼 경기하는 날 다른 경기 하지 마!”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 작성일 01-19 28 목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육군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의 풋볼 경기가 다른 경기에 방해받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br><br>‘디 애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주장을 전했다.<br><br>트럼프는 트루스 소셜을 통해 “육사와 해사의 경기는 애국심과 용기, 명예를 상징하는 위대한 미국의 전통중 하나다. 이 위대한 전통이 지금은 더 많은 대학 풋볼 플레이오프 경기와 거대 중계권료 시장에 밀려날 위기에 처해 있다. 더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1/19/0001108518_001_20260119125908597.jpg" alt="" /><em class="img_desc"> 지난해 12월 열린 육사와 해사의 풋볼 경기에 참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AFPBBNews = News1</em></span>그러면서 매년 12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해군과 육군의 경기만 열릴 수 있도록 4시간 동안 독점적인 중계 시간을 확보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어떤 게임이나 팀도 이 시간을 침해할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주장.<br><br>트럼프 대통령의 간섭이 아니더라도 두 학교 사이의 풋볼 경기는 25년간 단독 경기로 진행돼왔다. 지난 2009년부터는 12월 둘째 주 토요일에 경기가 열리고 있고 CBS가 이를 중계하고 있다.<br><br>두 팀은 아메리칸 컨퍼런스 소속이지만, 이 경기는 컨퍼런스 결승이 끝나고 대학 풋볼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확정된 이후 주말에 열리는 비컨퍼런스 경기다.<br><br>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사관생도들 사이의 경기라는 점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팀 퍼네티 아메리칸 컨퍼런스 커미셔너는 지난해 12월 매릴랜드주 아나폴리스 지역 매체 ‘캐피털 가제트’와 인터뷰에서 이 경기를 “국보”라 칭했다.<br><br>충분히 전통이 존중받고 있음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행정 명령을 예고한 이유는 최근 대학 풋볼이 플레이오프 확장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br><br>현재 대학 풋볼 플레이오프 위원회는 현행 12개 팀이 참가하는 플레이오프를 16개 팀으로 확대하는 것을 추진중이다. 현재 각 컨퍼런스 사이 이해관계가 충돌하면서 진통을 겪고 있지만, 만약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16개로 늘어날 경우 경기 수가 늘어나면서 육군과 해군의 경기가 열리는 12월 둘째 주 토요일에도 플레이오프 경기가 열릴 가능성이 커진다.<br><br>이와 관련해 디 애슬레틱은 대학 풋볼 플레이오프 위원회가 이 경기가 방해받지 않도록 경기 시간을 앞뒤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br><br>어떤 방식이든 미국의 전통을 지키자는 취지에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모습. 퍼네티 커미셔너는 “우리는 이것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br><br>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에서 열리는 인디애나대학과 마이애미대학의 대학 플레이오프 결승에 참석할 예정이다.<br><br>[김재호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드라마 복귀 이나영 "쉬운 장면 단 하나도 없었다"(아너) 01-19 다음 진안은 MVP 박소희는 MIP…3라운드는 하나은행 잔치 0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