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동행 코치와 결별한 알카라스를 향한 우려, 일단 호주오픈 상쾌한 스타트···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장 작성일 01-19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19/0001092522_001_20260119112911020.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br>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 1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되지만 우승 전망에 물음표를 찍는 시선도 적지 않다. 이미 다른 세 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6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알카라스는 올해 호주오픈에서 우승하면,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하지만 호주오픈에서는 8강 진출(2024·2025년)이 최고 성적일 정도로 늘 경기력도 좋지 않았다.<br><br>여기에 7년간 함께 했던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 코치와 결별한 알카라스의 선택이 어떤 영향을 줄 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12월 자신을 세계 1위에 올려 놓은 페레로 코치와 계약을 해지했다.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시점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으로 받아들여진다.<br><br>1987년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호주 레전드 팻 캐시도 이런 결정이 알카라스의 2026시즌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캐시는 ‘테니스365’와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성장을 도와 메이저 대회 우승까지 함께 한 코치를 해고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알카라스는 지난해에도 메이저 대회에서 두 차례나 우승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며 “둘 사이 내막을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알카라스에게 실수가 될 수 있다. 두고 보자”고 말했다.<br><br>평소 “테니스의 시즌이 너무 길다” 등 타이트한 투어 스케줄에 불만을 토로한 알카라스는 오프시즌 한달이 넘는 휴가를 보내며 회복과 훈련에 집중하는 대신 많은 초청 이벤트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도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br><br>그러나 호주오픈에서 알카라스의 첫 출발은 가벼웠다. 알카리스는 지난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애덤 월턴(81위·호주)을 2시간 5분 만에 3-0(6-3 7-6<7-2> 6-2)으로 물리쳤다.<br><br>알카라스는 “치열한 접전을 예상했고 상대 플레이에 맞서 스스로를 잘 다스려야 했다. 시즌 첫 경기 결과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br><br>여자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도 사라 라코토망가(118위·프랑스)를 2-0(6-4 6-1)으로 제압, 2회전에 진출했다.<br><br>1980년생으로 올해 45세인 비너스 윌리엄스(578위·미국)는 호주오픈 여자 단식 본선 최고령 출전 기록과 함께 2회전 진출을 노렸으나 아쉽게 패했다. 윌리엄스는 1회전에서 올가 다닐로비치(69위·세르비아)에게 1-2(7-6<7-5> 3-6 4-6) 역전패했다. 윌리엄스는 3세트 게임스코어 4-0으로 앞섰으나, 이후 내리 6게임을 내주며 무너졌다. 다닐로비치는 2001년생으로 윌리엄스보다 21살 어린 선수였다.<br><br>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프랑스 핸드볼, 브레스트 브르타뉴가 라이벌 메츠 꺾고 12연승으로 선두 수성 01-19 다음 태권도진흥재단, 겨울방학 교원 대상 '태권도 직무연수' 운영 0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