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GOAT로 가는 안세영, 아직 못다 이룬 기록들 작성일 01-19 28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1/19/0001210557_001_20260119113016156.jpg" alt="" /></span></td></tr><tr><td>안세영. 사진 | 대한배드민턴협회</td></tr></table><br>[스포츠서울 | 강동현] ‘셔틀콕 여제’가 이젠 자신과 싸운다. 못다 이룬 기록에 도전한다.<br><br>안세영(24·삼성생명)은 지난주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 오픈(슈퍼 750) 여자 단식 정상에 오르며 6개 대회 연속 우승, 공식 경기 30연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이 중 5개 대회 결승에서 중국 왕즈이(26)를 만나 모두 승리했다. 세계 2위를 어린아이 손목 비틀듯 다뤘다.<br><br>대회마다 진화한다. 이쯤 되면 더는 적수가 없다. 배드민턴 레전드의 넘사벽 기록도 모조리 갈아 치울 기세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1/19/0001210557_002_20260119113016209.jpg" alt="" /></span></td></tr><tr><td>인도 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오른쪽)과 준우승한 왕즈이. 사진 | AP연합뉴스</td></tr></table><br><b>◇상대 안 되는 ‘빅 4’</b><br><br>-왕즈이(세계 2위) 상대 전적 18승 4패 (지난해 8승 무패)<br><br>-야마구치 아카네(세계 3위) 상대 전적 17승 15패 (지난해 4승 1패)<br><br>-천위페이(세계 4위) 상대 전적 14승 14패 (지난해 5승 2패)<br><br>소위 여자 단식 ‘빅 4’와 격차를 더 벌려 간다.<br><br>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은 18승 4패다. 지난해 8승 무패에 올해 2승을 보태 10연승이다. ‘만년 2인자’는 금메달을 앗아가는 안세영 얼굴만 봐도 기가 질릴 판이다.<br><br>일본 야마구치 아카네(29)에게는 지난해 9월 코리아 오픈 결승에서 패한 뒤 3연승을 내달렸다. BWF 월드 투어 파이널에서만 2승을 거두며 실력 차이를 증명했다.<br><br>중국 천위페이(28)와는 맞대결 14승 14패다. 지난해 5승 2패로 오랜 천적 관계를 지웠다. 지난해 8월 세계선수권 4강전에서 마지막으로 패한 뒤 10월 프랑스 오픈에서 설욕했다. 천위페이는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 4강 맞대결을 12시간 앞두고 기권하며 줄행랑을 쳤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1/19/0001210557_003_20260119113016258.jpg" alt="" /></span></td></tr><tr><td>안세영. 사진 | 대한배드민턴협회</td></tr></table><br><b>◇줄어드는 경기 시간</b><br><br>-올해 말레이시아 오픈 경기 평균 소요시간 50.5분<br><br>32강전 미셸 리 1시간 15분 → 16강전 오쿠하라 노조미 37분 → 8강전 리네 키에르스펠트 34분 → 4강전 천위페이 부전승 → 결승전 왕즈이 56분 (4경기 총 202분)<br><br>-올해 인도 오픈 경기 평균 소요시간 36.8분<br><br>32강전 오쿠하라 노조미 41분 → 16강전 황유쉰 31분 → 8강전 와르다니 37분 → 4강전 라차녹 인타논 32분 → 결승전 왕즈이 43분 (5경기 총 184분)<br><br>말레이시아 오픈 미셸 리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풀게임 1시간 15분 진땀을 흘리며 출발했다. 왕즈이와의 결승전 2게임에서도 7-19의 점수 차를 뒤집느라 56분이나 걸렸다. 평균 소요시간이 50.5분에 달했다.<br><br>지난주 인도 오픈에서는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퍼펙트 우승을 차지해 경기 평균 소요시간을 36.8분으로 대폭 줄였다.<br><br>‘3게임 15점제’ 규정 변경을 앞두고 오는 4월 BWF 총회 투표가 예정돼 있다. 안세영의 공격적인 경기 운영과 경기 시간 단축은 규정 변경에 대비한 측면이 크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1/19/0001210557_004_20260119113016287.jpg" alt="" /></span></td></tr><tr><td>안세영. 사진 | EPA연합뉴스</td></tr></table><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1/19/0001210557_005_20260119113016325.jpg" alt="" /></span></td></tr><tr><td>인도네시아의 배드민턴 레전드 수지 수산티. 스포츠서울DB</td></tr></table><br><b>◇못다 이룬 기록들</b><br><br>-수지 수산티 BWF 월드 투어 통산 39회 우승 (안세영 34회)<br><br>-수지 수산티 통산 최다 41연승 (안세영 33연승)<br><br>-커리어 그랜드슬램 (안세영 아시아 선수권 우승만 남음)<br><br>안세영은 2019년 뉴질랜드 오픈 첫 우승을 시작으로 통산 34개 타이틀을 수집했다. 지난 말레이시아 오픈 제패로 대만 타이쯔잉(은퇴)의 32회 우승 기록을 뛰어넘어 역대 2위로 올라섰다. 1990년대(1989~1998)를 지배한 인도네시아의 레전드 수지 수산티의 통산 39회 우승 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연내 새 기록 달성이 유력하다.<br><br>수지 수산티의 41연승 기록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재 30연승 중인 안세영은 2023년 세운 자신의 개인 최다 33연승 기록 경신이 코앞이다.<br><br>‘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도 머지않았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3년 세계선수권 우승,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오는 4월 아시아 개인 선수권 우승컵마저 품으면 대업을 완성한다.<br><br>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지난해 이미 “안세영은 여자 단식 GOAT(Great Of All Time)의 조건을 모두 갖췄다”고 평가했고, BWF도 지난해 월드 투어 파이널 우승 뒤 SNS에 GOAT 칭호를 쓰기 시작했다.<br><br>안세영은 짧은 휴식 뒤 다음 달 3일 중국 칭다오에서 개막하는 2026 아시아 남녀 단체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 출격한다.<br><br>명실상부한 GOAT를 향한 안세영이 발걸음이 더욱 빨라진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1/19/0001210557_006_20260119113016368.jpg" alt="" /></span></td></tr><tr><td>안세영. 사진 | 대한배드민턴협회</td></tr></table><br>dhkang@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여제는 달랐다' 끌려가면 뒤집고, 필요하면 끝냈다…'2승 원맨쇼' 김가영, 하나카드 파이널 견인→SK렌터카와 역대 최초 2회 우승 놓고 격돌 01-19 다음 ‘와! 초대박’ 페레이라 ‘NEXT JONES’ 도발에 ‘GOAT’ 존스 답했다…“나는 브라질 전설을 다 꺾었지, 너도 리스트에 추가될 거야” 0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