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올 들어 19게임 중 18게임 싹쓸이…공식이 된 '출전=우승' 작성일 01-19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새해 말레이시아오픈·인도오픈 연거푸 우승<br>두 대회 통틀어 단 1게임만 허용하며 압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19/0008721428_001_20260119111231013.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삼성생명)이 1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인도 오픈 2026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꺽고 우승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2025년 최고의 시즌을 보낸 '셔틀콕 여제' 안세영(24·삼성생명)이 2026년 시작부터 2개 대회를 연거푸 제패했다. 과연 누가 안세영의 독주에 제동을 걸 수 있을까 싶을 만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승장구 중이다. <br><br>지난해부터 이어진 공식전 연승 기록이 이제 30경기까지 늘었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의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 <br><br>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8일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오픈(슈퍼 750)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랭킹 2위)에 2-0(21-13 21-11) 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41분 만에 마무리된, 결승전답지 않은 일방적인 승리였다. <br><br>새해 첫 대회였던 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 결승에서도 왕즈이를 꺾고 트로피를 들어 올린 안세영은 인도오픈까지 거머쥐며 2026년도 화려하게 출발했다.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 3연패, 인도오픈은 2연패로 디펜딩 챔피언 자격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br><br>지난해 안세영에게 8전8패 수모를 당한 왕즈이는 올해도 결승전 2연패와 함께 고개 숙였다. 랭킹 2위와 라이벌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한 상대전적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19/0008721428_002_20260119111231110.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삼성생명)이 1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인도 오픈 2026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고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사자드 후세인/AFP) ⓒ AFP=뉴스1 ⓒ AFP=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em></span><br><br>지난해 10월 덴마크오픈(슈퍼 750)과 프랑스오픈(슈퍼 750), 11월 호주오픈(슈퍼 500) 그리고 시즌 왕중왕전 격이던 12월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던 안세영은 새해 2개 대회까지, 참가하는 국제대회 6연승 중이다. '안세영 출전=우승' 공식이 이어지고 있다. <br><br>모든 분야를 막론하고, 정상에 오르는 것보다 정상을 유지하는 게 훨씬 더 어렵다는 것은 경험한 이들이 입을 모아 전하는 사실이다. 승리가 너무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로 빈틈없는 플레이와 완벽한 결과물을 내고 있는데, 사실 스스로와의 싸움을 이겨내지 못하면 불가능한 일이다. <br><br>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안세영은 2026년 첫 대회 첫 경기 첫 게임에서 패했다. 지난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단식 32강에서 캐나다의 미셸 리(랭킹 12위)를 만났는데, 1게임을 치열한 공방전 끝에 19-21로 내줬다. <br><br>하지만 안세영은 이후 2, 3게임(21-16 21-18)을 잇따라 따내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당시 1시간14분의 혈투가 결과적으로 몸에 좋은 약이 됐다. <br><br>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과 인도오픈을 모두 5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말레이시아오픈 4강에서 천위페이가 기권하며 두 대회에서 총 19게임을 진행했는데, 무려 18게임을 이겼다. 미셸 리와의 새해 첫 경기 첫 게임에서 패한 뒤에는 모든 게임을 다 승리했다는 뜻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19/0008721428_003_20260119111231193.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삼성생명)이 1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인도 오픈 2026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고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사자드 후세인/AFP) ⓒ AFP=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em></span><br><br>안세영은 2025년을 마무리하며 자신의 SNS에 "2026년에는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더 많은 기록을 깨보고 싶습니다"라는 각오를 피력한 바 있다. 과연 '더 이상'이 있을까 싶었는데, 가능한 모습이다. 경기 중 상대 선수가 헛웃음을 짓는 장면이 자주 포착되고 있다. <br><br>BWF는 기존의 '1게임 21점 승리' 방식을 '15점 승리'로 단축하는 룰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사회에서는 이미 안건이 통과됐고 오는 5월 총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대외적으로는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진행으로 보는 맛을 높인다'는 것이 변경의 요지다. <br><br>하지만 이면에는 최근 배드민턴계를 지배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을 견제하기 위한 의도가 있다. 그 중심에 '더 강해진' 안세영이 있다. 시즌 개막 후 진행한 두 대회의 모습을 보면, BWF의 고민이 이해도 된다. 관련자료 이전 한층 확장된 농사의 재미 '레알팜 크래프트'가 온다 01-19 다음 운동하는 국민 늘었다...10명 중 6명, 주 1회 이상 참여 0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