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우리 품에"…월드컵 트로피가 왔다! 작성일 01-16 45 목록 <앵커><br> <br> 북중미 월드컵을 5개월 앞두고 전 세계를 순회 중인 우승 트로피가 한국에 왔는데요. 트로피를 맞은 한국 축구의 전설들은 애증의 감정을 드러냈습니다.<br> <br> 편광현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브라질의 축구 영웅 지우베르투 시우바가 월드컵 트로피를 들고 전세기에서 내립니다.<br> <br> 2002 한일 월드컵 우승의 주역 시우바는 24년 만에 다시 트로피에 입을 맞췄고,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과 2002 4강 신화의 주역, 차두리, 이영표가 반갑게 맞았습니다.<br> <br> 18캐럿 금 6.175kg으로 만든 이 트로피는 바닥에 새겨진 우승팀 선수와 국가의 수장만 만질 수 있는데,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들은 세상에서 가장 값진 트로피에 대해 애증의 감정을 드러냈습니다.<br> <br> [차범근/전 국가대표팀 감독 : 미운 감정이 듭니다. 갖고 싶어도 가질 수 없는 이 월드컵. 그러나 희망을 갖습니다.]<br> <br> [이영표/전 월드컵 국가대표 : 과거엔 아주 근처까지 갔던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잠시 멀어진 것 같지만….]<br> <br> 그러면서도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에서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br> <br> [차두리/전 월드컵 국가대표 : 똘똘 뭉친다고 하면 불가능한 게 없기 때문에.]<br> <br> [구자철/전 월드컵 국가대표 : 계속 문을 두드려야 한다라고 생각해요.]<br> <br> 시우바는 미니 트로피를 선물하며 꿈같은 덕담도 남겼습니다.<br> <br> [지우베르투 시우바/전 브라질 국가대표 : 브라질과 한국이 결승에서 만날지도 모르죠. 누가 알겠습니까?]<br> <br> 전 세계 30개 나라를 돈 뒤, 이번 여름 최후의 승자에게 안길 트로피는 내일(17일) 국내 축구 팬들에게 공개된 뒤 다음 행선지인 일본으로 떠납니다.<br> <br> (영상취재 : 김학모, 영상편집 : 박기덕, 디자인 : 서현중) 관련자료 이전 '흑백2' 최강록 "임성근의 에너지, 요리괴물의 자신감 부럽더라" 01-16 다음 하필이면 '12연패' 안세영과 준결승…미국 선수 2-0 완파→4강 진출 [인도 오픈] 0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