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분이면 충분했다… 안세영, 인도 오픈 2연패 향해 ‘완성도’로 8강 안착 작성일 01-16 4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6/0005463328_001_20260116192817109.jpg" alt="" /></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6/0005463328_002_20260116192817130.jpg" alt="" /></span>[OSEN=이인환 기자] 숫자가 아니라 흐름으로 증명했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2026년의 첫 큰 무대에서도 흔들림 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코트에 머문 시간은 37분. 결과는 8강행이었다.<br><br>안세영은 16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 여자단식 16강에서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세계 6위)를 게임 스코어 2-0(21-16, 21-8)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가볍게 8강에 올랐고, 대회 2연패 도전도 순항을 알렸다.<br><br>출발은 순탄하지 않았다. 1게임 초반 0-5로 밀리며 불안한 흐름이 감지됐다. 그러나 당황은 없었다. 수비 범위를 넓히며 랠리를 길게 끌고 갔고, 서서히 상대의 실수를 유도했다. 11-11 동점. 흐름이 뒤집힌 순간이었다.<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6/0005463328_003_20260116192817137.jpg" alt="" /></span><br><br>이후 안세영은 상대를 11점에 묶어두는 집중력을 보여줬고,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리며 19분 만에 첫 게임을 가져왔다. 위기에서 흔들리지 않는 ‘세계 1위의 리듬’이었다.<br><br>2게임은 사실상 안세영의 무대였다. 다시 0-3으로 출발했지만 반응 속도와 코트 장악력이 달랐다. 좌우를 넓게 쓰는 배치, 네트 앞 압박,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터진 스매싱이 이어졌다.<br><br>9-6으로 역전한 이후부터는 일방적 흐름이었다. 와르다니는 수비로 버텼지만, 안세영의 공격 전개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스코어는 빠르게 벌어졌고, 21-8로 경기는 마무리됐다.<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6/0005463328_004_20260116192817143.jpg" alt="" /></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6/0005463328_005_20260116192817150.jpg" alt="" /></span><br><br>안세영의 이번 대회 여정은 안정적이다. 앞서 1회전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를 2-0으로 꺾었고, 2회전에서도 황유순(대만)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경기마다 상대의 전술 변화에 즉각 대응하며, 체력과 집중력을 모두 관리하는 모습이다.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br><br>2025시즌을 지배한 이후 맞이한 2026년. 안세영의 목표는 변함없다. 트로피 수집이다. 경기 시간은 짧았고, 메시지는 분명했다. 올해도 여자단식의 중심은 안세영이라는 사실이다. 8강 이후의 무대에서도, 그녀의 이름은 가장 앞줄에 놓여 있다.<br><br>/mcadoo@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요리가 폭력적” 임성근, 학폭 의혹에 질풍노도 청소년기 밝혔다 (임짱TV) 01-16 다음 '비상' 당장 호주오픈 코 앞인데...'英 1위' 라두카누, 세계 204위에 무너졌다 0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