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누가 ‘여제’를 막을 것인가…거침없이 달리는 안세영, 와르다니 완파하고 인도오픈 4강행! 작성일 01-16 3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16/0001092191_001_20260116191316334.pn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AP연합뉴스</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16/0001092191_002_20260116191316386.jpg" alt="" /><em class="img_desc">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 AP연합뉴스</em></span><br><br>이제 한 걸음만 더 내딛으면 결승이다.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인도오픈 4강에 안착했다.<br><br>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6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오픈(슈퍼 750) 여자 단식 8강에서 인도네시아의 간판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6위)를 세트 스코어 2-0(21-16 21-8)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br><br>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와르다니와 상대 전적을 8승 무패로 더 벌렸다. 안세영은 4강에서 라차녹 인타논(8위·태국)을 상대한다.<br><br>1세트 시작과 함께 5점을 연달아 뺏기며 불안하게 출발한 안세영은 2-6에서 펼쳐진 헤어핀 공방전에서 승리해 와르다니의 흐름을 끊은 뒤 연이은 와르다니의 범실로 4-6으로 차이를 줄였다. 이어 와르다니의 공격이 다시 라인을 벗어나며 1점차로 추격했다. 이후 6-7에서 와르다니의 몸쪽으로 강력한 공격을 성공, 7-7 동점을 만들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16/0001092191_003_20260116191316466.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AFP연합뉴스</em></span><br><br>팽팽한 흐름으로 전개되던 1세트는 인터벌 이후 안세영 쪽으로 조금씩 기울기 시작했다. 11-11에서 절묘한 드롭샷으로 득점을 올린 안세영은 이어진 랠리에서 엄청난 대각 공격을 성공하며 13-11로 달아났다. 이어 강력한 직선 스매시까지 성공하며 14-11까지 차이를 벌렸다. 32강전과 16강전에서 모두 풀세트 접전을 와르다니는 시간이 지나면서 움직임이 조금씩 둔해졌고, 계속해서 앞뒤로 밀고 당기며 와르다니의 체력을 소모시킨 안세영은 결국 21-16으로 1세트를 따냈다.<br><br>2세트 초반에도 팽팽한 승부를 이어간 안세영은 5-4에서 4연속 득점으로 달아나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9-6에서 와르다니의 절묘한 대각 헤어핀을 기막힌 수비로 받아내며 득점을 올렸고, 이어 와르다니의 공격이 빗나가며 11-6으로 리드한 채 인터벌을 맞이했다.<br><br>인터벌 이후 재개된 경기에서, 안세영은 급격하게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12-7에서 와르다니의 오른쪽 겨드랑이쪽으로 향하는 공격으로 와르다니의 기를 꺾은 안세영은 14-8에서 와르다니의 5연속 범실로 18-8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았고, 이후 별다른 변수 없이 경기를 마무리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16/0001092191_004_20260116191316557.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EPA연합뉴스</em></span><br><br>지난해 안세영은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1월 말레이시아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엄청난 질주를 했고, 12월 월드투어 파이널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한 해 11번의 우승을 차지, 2019년 일본 남자 선수 모모타 겐토가 세운 배드민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2025년 전체 성적은 73승4패, 승률은 94.8%였다. 천위페이(4위·중국)와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 한웨(5위·중국)를 제외하면 안세영을 이겨본 상대가 없었다. 자신의 뒤를 쫓고 있는 왕즈이(2위·중국)와는 8번 만나 모두 승리했다. 그야말로 ‘안세영 천하’였다.<br><br>화려했던 2025년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새롭게 2026년을 맞이한 안세영은 시작부터 다시 명렬히 질주하고 있다. 올해 첫 대회였던 말레이시아오픈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또 결승에서 만난 왕즈이를 상대로 2세트 9-17에서 승부를 뒤집는 괴력을 보이기도 했다.<br><br>안세영은 이번 인도오픈에서 월드투어 6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안세영이 결승에 오른다면 왕즈이-천위페이전 승자와 붙게 된다. 천위페이와는 14승14패로 팽팽하고, 왕즈이에게는 17승4패의 일방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16/0001092191_005_20260116191316626.pn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신화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엠카’ 몬스타엑스 주헌, ‘STING’ 컴백 무대 완료 01-16 다음 [속보] 안세영 '108분' 만에 인도오픈 4강행! 인니 에이스 2-0 완파…6연속 우승+통산 357승 보인다 0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