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충격! '일본 안세영'에게 대체 무슨 일이...인도 선수에게 1세트 완패 후 기권→말레이 오픈 조기 종료 작성일 01-09 4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09/0000588011_001_20260109132808508.jpg" alt="" /></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의 오랜 라이벌로 꼽히는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가 말레이시아오픈 8강에서 충격적인 기권을 선언했다. 한때 여자 단식 세계 최정상을 다퉜던 선수로서는 이례적인 결말이었다.<br><br>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 8강전. 야마구치는 인도의 푸살라 V. 신두를 상대로 첫 세트를 11분 만에 11-21로 내준 뒤, 두 번째 세트 시작 직전 더는 경기를 이어가지 못한다는 신호를 보냈다. 심판진에게 기권을 알린 그는 조용히 코트를 떠났고, 관중석에서는 웅성거림이 이어졌다.<br><br>사실 분위기는 하루 전부터 심상치 않았다. 16강에서 중국의 가오팡제를 상대한 야마구치는 1세트를 무난하게 따냈으나, 2세트에서 갑작스러운 체력 저하 혹은 컨디션 난조를 의심케 할 정도로 흔들렸다. 결과는 4-21이라는 보기 드문 스코어. 3세트 접전 끝에 가까스로 8강에 올랐지만, 내용 자체는 팬들에게 의구심을 남길 만했다.<br><br>8강전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재현됐다. 첫 포인트를 따낸 뒤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1-5로 끌려갔고, 곧이어 2-10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신두가 세계 정상급 선수임을 감안해도 야마구치가 이렇게 일방적으로 밀리는 경우는 흔치 않다. 평소 특유의 집요한 수비와 길게 끄는 랠리가 사라진 채, 실책이 쏟아졌다.<br><br>인터벌 이후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공을 끝까지 따라붙는 모습은 줄어들었고, 풋워크도 무거웠다. 결국 1세트를 허무하게 내준 뒤 야마구치는 깊게 숨을 고르더니, 의료진과 간단한 상의를 마친 뒤 기권 의사를 밝혔다. 체력 문제인지, 부상인지 구체적인 상황은 경기 직후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으나 신체적 이상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09/0000588011_002_20260109132808558.jpg" alt="" /></span></div><br><br>이로써 4강 티켓은 신두에게 돌아갔다. 신두는 같은 날 열리는 왕즈이(중국)와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 경기 승자와 결승행을 두고 맞붙게 된다. 현 시점에서는 중국의 왕즈이가 4강에서 신두의 상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br><br>야마구치의 기권은 일본 배드민턴계에도 적지 않은 충격을 던졌다. 지난해 이후 부상과 체력 문제로 기복이 있었던 야마구치는 컨디션이 올라오면 언제든 정상권에 복귀할 수 있는 선수로 꼽혀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움직임이 급격히 둔해졌고, 결국 8강을 끝으로 대회를 마감했다.<br><br>더구나 이번 대회는 안세영, 왕즈이, 신두 등 세계 정상급 라이벌들이 모두 출전한 만큼 팬들의 관심이 컸다. 안세영과의 맞대결 가능성 역시 남아 있었기에 아쉬움은 더욱 컸다. 특히 말레이시아오픈은 시즌 초반 컨디션 점검이 중요한 무대라는 점에서 야마구치의 기권은 올 시즌 향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br><br>한편, 야마구치의 몸 상태가 정확히 어떤 수준인지, 무슨 문제가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일본 연맹 및 관계자들의 공식 발표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다만 16강전에서 보였던 급격한 체력 저하와 8강전의 빠른 기권 선언을 고려할 때 부상 혹은 컨디션 이상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br><br>말레이시아오픈이 본격적으로 후반부에 접어드는 가운데, 남은 선수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안세영과 왕즈이, 신두는 서로를 견제하며 시즌 첫 슈퍼 1000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야마구치를 대신해 4강에 오른 신두가 얼마나 기세를 이어갈지 또한 이번 대회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09/0000588011_003_20260109132808600.jpg" alt="" /></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불법 성인 게임 '택갈이' 후 '15세' 유통... 게임이용자협, 게임위에 재신고 01-09 다음 임우일 씁쓸 “전 여친 덕에 개그맨 돼, 결혼식 근처서…” (독박투어4) 0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