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테니스 '최고 라이벌' 알카라스·신네르, 10일 국내서 격돌 작성일 01-09 3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세대 교체 선두 주자…최근 2년 간 메이저 대회 우승 양분<br>호주오픈 전초전…상대 전적 알카라스 10승6패 우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09/0008705152_001_20260109113912842.jpg" alt="" /><em class="img_desc">오는 10일 국내에서 맞붙는 신네르(왼쪽)와 알카라스.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세계 남자 테니스계를 양분하고 있는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와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가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격돌한다.<br><br>알카라스와 신네르는 오는 10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14'에서 맞대결을 펼친다.<br><br>알카라스와 신네르가 국내에서 맞대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두 선수 모두 한국 방문도 처음이다.<br><br>신네르가 지난 7일 먼저 한국 땅을 밟았고, 하루 뒤인 8일 알카라스가 입국했다. 둘 다 자신들을 보기 위해 공항에 모인 팬들에게 사인 등 팬서비스를 해주는 것으로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br><br>2003년생 알카라스와 2001년생 신네르는 현재 남자 테니스계 세대교체를 이끈 선두 주자들이다.<br><br>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앤디 머리(영국),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등이 형성한 '빅4' 시대가 저물고 혜성처럼 등장한 선수들이 알카라스와 신네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09/0008705152_002_20260109113912882.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해 11월 ATP 파이널스 결승에서 붙었던 알카라스(왼쪽)와 신네르. 당시 신네르가 우승했다. ⓒ AFP=뉴스1</em></span><br><br>이 둘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열린 4대 메이저 대회(호주오픈·프랑스오픈·윔블던·US오픈) 우승 트로피를 나눠 가졌다.<br><br>알카라스가 2024년과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지난해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 우승했고, 신네르는 2024년 호주오픈과 US오픈, 2025년 호주오픈과 윔블던을 제패했다.<br><br>둘은 2025년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프랑스오픈을 시작으로 윔블던, US오픈까지 메이저 3개 대회 연속 결승에서 만났다.<br><br>특히 5시간 29분 풀세트 접전 끝에 알카라스가 신네르를 3-2로 꺾고 우승했던 지난해 6월 프랑스오픈 결승전은 명승부로 꼽힌다.<br><br>상대 전적에서는 알카라스가 10승6패로 신네르에 앞선다. 지난해에는 6번 붙어 알카라스가 4번 승리했다.<br><br>다만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해 11월 남자프로테니스(ATP) 파이널스 결승에서는 신네르가 2-0으로 알카라스를 꺾었다.<br><br>둘은 2024년 6월부터 세계 랭킹 1, 2위를 나눠 가지며 '2강 체제'를 굳건히 했다.<br><br>최고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두 선수가 올해 첫 대결을 한국에서 펼치게 되면서,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br><br>실제로 지난해 11월 시작된 티켓 예매가 고가에도 오픈 10분 만에 매진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br><br>이벤트성 매치지만, 오는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을 앞두고 펼치는 경기라 이번 대결은 호주오픈의 '전초전' 성격을 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09/0008705152_003_20260109113912939.jpg" alt="" /><em class="img_desc">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얀니크 신네르 VS 카를로스 알카라스 포스터.(현대카드 제공)</em></span><br><br>알카라스와 신네르 모두 호주오픈의 강력한 우승 후보이기에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br><br>경기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데, 실내 하드코트에서는 신네르가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br><br>지난해 ATP 파이널스도 실내 하드코트에서 열렸다.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꺾고 우승한 신네르는 하드코트 31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br><br>알카라스의 경우 지난해 12월 7년 동안 동행했던 카를로스 페레로 코치와 결별한 뒤 처음으로 펼치는 경기라 관심을 끈다.<br><br>두 선수는 9일 오후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10일 오후 4시 자웅을 겨룬다. 관련자료 이전 정친원, 호주오픈 출전 철회 "아직 그랜드슬램에서 경쟁할 상태가 아니다" 01-09 다음 몸 풀린 안세영, 단 34분 만에 랭킹 26위 격파→숙적 나와라! 4강 상대는 中 천위페이 0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