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안세영 라이벌 또 기권 '충격'→연맹의 '죽음의 투어' 일정, 배드민턴 망친다!…3위 日 야마구치, 8강전 도중 경기 포기 작성일 01-09 3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9/0001961759_001_20260109112910588.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안세영 앞에서 또 하나의 강자가 부상으로 떨어져 나갔다.<br><br>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이 말레이시아 오픈 8강 도중 기권을 선언했다.<br><br>야마구치는 9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단식 8강에서 올림픽 2차례 메달을 딴 푸사를라 벤카타 신두(인도·세계 18위)와 경기하다가 1게임 종료 뒤 부상 기권을 선언하고 코트를 빠져나갔다.<br><br>야마구치는 이날 1게임에서 신두에게 11-21로 크게 밀리고 게임을 내준 상황이었다. 2게임을 하기 전 경기를 포기한 것이다.<br><br>야마구치는 최근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그는 9월 코리아 오픈(슈퍼 500)에서 안세영을 결승전 격파하고 다시 한 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br><br>이후 10월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이상 슈퍼 750), 11월 일본 마스터스(슈퍼 500), 12월 BWF 월드투어 파이널, 전일본선수권을 연달아 치렀다. 전일본선수권에서 우승했으나 곧장 출국길에 올라 말레이시아 오픈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9/0001961759_002_20260109112910659.jpg" alt="" /></span><br><br>이번 대회에선 16강에서 세계 5위 한웨(중국)가 역시 경기 직전 감기몸살,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리네 케어스펠트(덴마크·세계 26위)와 붙기 전 기권했다. 세계 10위 심유진(한국)은 미야자키 아카네(일본·세계 9위)와 첫 판에서 2게임 도중 부상을 이유로 포기하는 등 여자단식에서 기권자가 속출하고 있다.<br><br>부상 뒤 재활이 완벽하게 되지 않은 선수들도 있겠지만 톱랭커들에게 1년 내내 투어 일정을 의무화하고 있는 BWF의 행정에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만하다.<br><br>세계랭킹 1위 안세영도 이번 대회 첫 판에서 미셸 리(캐나다·세계 12위)에 고전 끝에 2-1로 이긴 뒤 "몸상태가 완벽하진 않다"고 고백했다.<br><br>야마구치의 기권으로 이번 대회 여자단식 준결승 대진은 안세영-천위페이(중국·세계 4위), 그리고 왕즈이(중국·세계 2위)와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세계 6위) 승자가 신두와 붙는 것으로 짜여졌다.<br><br>2016 리우 올림픽 은메달,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을 연달아 따낸 신두의 부활이 눈에 띈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최강' 안세영, 34분 만에 말레이시아오픈 4강행…3연패 눈앞 01-09 다음 "연습 도중 다쳤어" 스노보드 金 클로이 김, 어깨 부상…올림픽 3연패 적신호 0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