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챔프의 꿈’ 볼카, 라이트급 왕좌 물끄러미… 작성일 01-06 35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1/06/0002581831_001_20260106145816139.jpg" alt="" /></span></td></tr><tr><td>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그레이트’ 볼카노프스키. 카메라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다. [게티이미지]</td></tr></table><br><br>[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UFC 페더급 챔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7·호주)가 지금 주위의 은퇴 권유를 들은 체 만 체 하고 바라보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한 체급 위 라이트급 왕좌일 것 같다.<br><br>볼카노프스키는 이달 31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UFC 325에서 디에고 로페스(31·브라질)를 상대로 방어전 겸 리턴매치를 앞두고 있다. 당면한 경기에 집중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내심 상위체급인 라이트급의 빈 왕좌에 눈길을 줄 만 한 상황이다.<br><br>‘그레이트’ 알렉산더란 자신의 별명에 걸맞은 위업이자 커리어의 마지각 퍼즐 조각이 바로 더블 챔프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당시 라이트급 챔프 이슬람 마카체프(34·러시아)에게 2번 도전했으나 모두 패하면서 은퇴설이 거세게 불거졌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br><br><div style="border-top: 4px solid #002E6E;border-bottom: 1px solid #002E6E;font-weight: 700;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 30px 0;">볼카노프스키 “은퇴 안해. 더블챔프 달성 위해 더 증명할 것”</div><br><br>비록 마카체프가 승급해 웰터급 챔피언이 되면서 리벤지의 기회는 일단 사라졌지만, 그가 비워둔 라이트급 왕좌가 눈에 밟히는 상황이다.<br><br>볼카노프스키는 지난 해 12월 폭스스포츠 호주와 인터뷰에서 은퇴설을 일축했다. 마카체프는 물론, 자신의 페더급 타이틀을 빼앗았던 일리아 토푸리아(28·스페인)를 거명하면서 자신의 위업 달성을 위해 몇 차례 경기를 더 뛸 것이라고 천명했다.<br><br>그는 “마카체프, 토푸리아와 다시 싸울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며 “그러나 지금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없다는 건 안다”고 했다. 마카체프의 승급, 토푸리아의 가정사로 인한 이탈로 이들과 재대결이 실현되기 어렵다는 점을 짚은 것이다.<br><br>그러면서 “더블 챔피언 같은 목표를 달성하려면 실력을 증명해야 하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내 체급(페더급)에서 아직 갈 길이 멀다. 재대결을 생각한다면 두세 경기는 더 지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1/06/0002581831_002_20260106145816178.jpg" alt="" /></span></td></tr><tr><td>지난 해 4월 UFC 314에서 디에고 로페스의 턱을 강타하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이 둘은 올 1월 31일(현지시간) UFC 325에서 리턴매치를 벌인다. [게티이미지]</td></tr></table><br><br>이는 당분간 페더급 잔류를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말이지만, 다른 의미로 받아들이는 이도 있다. 이달 24일 올 첫 UFC 대회인 UFC 324에서 저스틴 게이치(37·미국)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결정전을 벌이는 패디 핌블렛(30·영국)이다.<br><br>볼카노프스키가 라이트급으로 올라온다면 볼카노프스키와 핌블렛 둘다 정상을 바라보고 있는 파이터라 조기 매치업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핌블렛은 친구사이임을 강조하며 “그가 이번 로페스 전에서 이기면 은퇴했으면 좋겠다. 친구끼리 싸우는 건 (볼카노프스키도) 원치 않지 않느냐”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말했다.<br><br><div style="border-top: 4px solid #002E6E;border-bottom: 1px solid #002E6E;font-weight: 700;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 30px 0;">핌블렛 “친구야, 싸우기 싫으니 은퇴하렴”</div><br><br>같은 영국 파이터로 그와 친분이 있는 헤비급 챔프 톰 애스피널도 이 채널에서 “나는 열렬한 볼크 팬”이라며 “나는 그가 은퇴하길 바란다”고 거들었다.<br><br>핌블렛은 “볼크와 싸우고 싶지는 않다”며 “하지만 내가 이번에 이겨서 잠정 챔피언이 되고 (토푸리아의 이탈이 더 길어질 경우) 본타이틀 챔피언까지 승격된다면 그는 라이트급 벨트를 차지하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할지 모른다”고 말했다.<br><br>친구라면서 ‘같이 싸우기는 싫으니 네가 은퇴하라’는 핌블렛의 논리가 좀 부실하다. 특히 게이치와 대결에서 패한다면 볼카노프스키와 매치업 될 일 자체가 없어질 수 있다. 스포츠베팅 사이트에서는 핌블렛에 -230, 게이치에 +176의 배당률을 부여해 핌블렛이 탑독으로 점쳐진다.<br><br>한편 볼카노프스키도 -178로, +138의 로페스에 우세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비즈톡톡] HBM4 내세운 삼성 반도체, 리더십 다진 SK하이닉스… 신년사로 본 AI 메모리 전략 01-06 다음 폭스바겐의 저력 묻어나는 전기차 ID.4 [더게이트 시승기] 0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