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내려오는 게 마지막 자존심” 임재범, 은퇴 선언 [종합] 작성일 01-04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5XiZhgR5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51259596034511dadabf3ae3958df85c9b4abe0bb15dab3875b3a2b4e859f5" dmcf-pid="U1Zn5laeX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재범. 사진ㅣ스타투데이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4/startoday/20260104194515607sjea.jpg" data-org-width="700" dmcf-mid="FlWJXCoM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4/startoday/20260104194515607sje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임재범. 사진ㅣ스타투데이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3bee76d3152b3dba7a30e443ade4dba268e6f36315cb6dbc18d7b0991f9a267" dmcf-pid="ut5L1SNdZW" dmcf-ptype="general"> 가수 임재범이 은퇴를 선언했다. </div> <p contents-hash="4b91794a79a96930f4acb643d87734282a324b267492181e34fe2a4548ae4991" dmcf-pid="7F1otvjJ1y" dmcf-ptype="general">임재범은 4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직접 은퇴를 선언했다.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그는 근황을 이야기하던 중 “오래 전부터 고민해 온 문제다.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을 때 내려오는 게 팬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했다”라며 “‘박수 칠 때 떠나라’는 말처럼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은퇴를 직접 밝혔다.</p> <p contents-hash="201472ccff9e4040481ed612ef3cdaf6072a7de5db231af3209dfc895daee3e8" dmcf-pid="zOm9sa4qYT" dmcf-ptype="general">임재범은 ‘음악’이란 매개체를 두고 “정해진 숙명 같다. 나를 살려준 오래된 친구다. 힘들 때도, 괴로울 때도, 음악이 있었다. 왜 나를 안 떠나는지 모르겠다”며 남다른 소회를 드러냈다.</p> <p contents-hash="47b5248d368e08739418b356b0d7e999d8fdd0a267c75f6ae6921285c183c3b1" dmcf-pid="qIs2ON8B5v" dmcf-ptype="general">임재범은 현재 진행 중인 전국투어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 무대를 끝으로 은퇴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17일~18일 서울 송파구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으로 팬들과 마주한다.</p> <p contents-hash="c194bdae7992b0cae6c3421d329475d01db525c7521fe32ba2b575c7cdc81d44" dmcf-pid="BCOVIj6bGS" dmcf-ptype="general">임재범은 은퇴 관련한 구체적인 심경 관련해선 공연에서 밝힐 예정이라며 “공연 이후 떠난다 하더라도, 세상 속에서 여러분과 숨쉬고 있을 것”이라며 “당황하지 말고, 섭섭해하지 말고, 오는 게 있으면 간다. 공연 끝날 때까지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e54d04b2f3b490e1afabad2370718a4e2f1b8a19b916130c095943e30d13b1f3" dmcf-pid="bhIfCAPKXl"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공연 마지막 곡인 ‘인사’를 팬들이 불러주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번 투어는 서울 공연에 이어 5월 앙코르 공연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e62dbfd9fedc1ce421128e92ba9f7d8a4ea0b3220772dcad3564c07dbc7e71" dmcf-pid="KlC4hcQ9Z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재범. 사진ㅣ스타투데이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4/startoday/20260104194516970vuef.jpg" data-org-width="700" dmcf-mid="3e6vPqYCH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4/startoday/20260104194516970vue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임재범. 사진ㅣ스타투데이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98432b0ef997e797650301278b478470caff2935656a4fc06ab998134a622c6" dmcf-pid="9Sh8lkx2tC" dmcf-ptype="general"> 이날 임재범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심경 글을 남겼다. 여기서 그는 “수없이 돌아보고 수없이 제 자신과 싸웠다”며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아름다운 날들 속에서 스스로 걸어나오는 것이 저에게 남은 마지막 자존심이고 감사의 방식이라 생각했다”고 진심이 담긴 은퇴 심경을 밝혔다. </div> <p contents-hash="9295ed2157da69d64f28b11ee77bcae3ca9902bbb3f95868dcbd1def01453cb3" dmcf-pid="2vl6SEMVGI" dmcf-ptype="general">1986년 록 밴드 ‘시나위’ 보컬로 데뷔한 임재범은 올해 40주년을 맞이했다. 그는 록과 발라드, 알앤비, 블루스 등 장르를 넘나들며 전천후 보컬로 명성을 날렸다.</p> <p contents-hash="43d0ca084c5758d132dabd113462247e097eaa8dc147c44edcb588ecd8370c07" dmcf-pid="VTSPvDRfZO" dmcf-ptype="general">‘비상’, ‘고해’, ‘이 밤이 지나면’,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그는 2011년 MBC 경연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너를 위해’, ‘여러분’ 등 재편곡한 노래들로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남겼다.</p> <p contents-hash="417c96a921d13d53977bb86ef2085b478a9d1eb074aa85486d95851fc68d8a4f" dmcf-pid="fyvQTwe4Zs" dmcf-ptype="general">이후 임재범은 별다른 방송 활동을 하지 않다가 2015년 JTBC ‘히든싱어’를 통해 잠시 얼굴을 내비쳤다. 2017년 아내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뒤 다시금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다 2023년 JTBC ‘비긴어게인-인터미션’을 시작으로 ‘싱어게인3’, ‘싱어게인4’까지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등 대중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p> <p contents-hash="c426ab5db0ce6328b1a19b070cc4f6a535a2fd38ec4105463faf5ee9275f8a97" dmcf-pid="4WTxyrd8Gm" dmcf-ptype="general">지난 해 9월엔 정규 8집의 선공개곡 ‘인사’와 ‘니가 오는 시간’을 발표하기도 했다. 당시 신곡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다른 분들은 괜찮다고 해도 저는 늘 (녹음 뒤) 미련이 남는다. 호흡이 맞았나, 가사 전달은 제대로 됐나 하고 뒤돌아보는 시간이 많아진다”며 “50주년, 60주년까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ab32d5e9435e3d500cf1ce4a2396379372d5d76b492e9f9f1bda66b39f6c50" dmcf-pid="8YyMWmJ6X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임재범이 가요계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ㅣJTBC ‘뉴스룸’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4/startoday/20260104194518291rtfi.jpg" data-org-width="700" dmcf-mid="0P4l87yO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4/startoday/20260104194518291rtf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임재범이 가요계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ㅣJTBC ‘뉴스룸’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90639f5ea9fe4cefb1cf60549aa3ff321f2601bd1d5333f6143b24e809cf2c9" dmcf-pid="6V9O20lw1w" dmcf-ptype="general"> <div> <strong>다음은 임재범 입장 전문</strong> </div>사랑하는 여러분께 </div> <p contents-hash="b6887c6270dc23dbb5e0b6a867999d8d63ccc05ed56439a754b7b6be18aff200" dmcf-pid="Pf2IVpSrGD" dmcf-ptype="general">이 글을 띄우기까지 오랫동안 망설였습니다.</p> <p contents-hash="454a1fe91119b568500ce85d7d02780540bdd7c15c9ae16199949d66734f3840" dmcf-pid="Q4VCfUvmGE" dmcf-ptype="general">말로 꺼내려 하면 목에 메어서 차마 여러분을 바라보며 전할 용기가 나지 않아 마지막 순간에 이렇게 글로 전하게 되었습니다. 무대에 서면 여전히 심장은 뜨겁지만 그 뜨거움만으로 다 감당하기엔 제가 가진 것들이 하나 둘제 손을 떠나고 있음을 인정해야 했습니다.</p> <p contents-hash="78ce6ad67fa99d9466df4c7873cab359eaead46ab8f5fdfe4cd7c02c1a66509a" dmcf-pid="x8fh4uTsXk" dmcf-ptype="general">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수없이 돌아보고 수없이 제 자신과 싸웠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여러분 앞에 제 마음을 솔직하게 꺼내놓으려 합니다.</p> <p contents-hash="d2be7ccae75c542db321ee3d6f80ae5eef41f7066ca49e001d182ca5b2ea04bb" dmcf-pid="ylC4hcQ9Gc" dmcf-ptype="general">저는 이번 40주년 투어를 끝으로 무대에서 물러나려 합니다.</p> <p contents-hash="4aadfe04c86dbdc1987b3b2cd2c069403639f9560a0f21bc366d087bfa634a46" dmcf-pid="WSh8lkx2GA" dmcf-ptype="general">저에게도 여러분에게도 쉽지 않은 결정이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미안하고 그래서 더 고맙습니다. 여러분은 제 노래의 시작이었고 제가 버틸 수 있었던 이유였습니다.</p> <p contents-hash="da746956155e03f6549f9a2bdb581df45d01bbb0cf03ffca9322af9d51dfe83a" dmcf-pid="Yvl6SEMVYj" dmcf-ptype="general">그리고 마지막을 정리하는 오늘 이 순간에도 여전히 제 곁에 이렇게 서 계십니다. 저는 이 선택이 제가 걸어온 모든 시간들을 흐리게 하거나 누구에게도 아쉬움만 남기는 이별이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p> <p contents-hash="ae15634c03c01ec401240b3246ed03a5832ae2893a4d7fcf30d1cf0c0a41f191" dmcf-pid="GTSPvDRfGN" dmcf-ptype="general">가장 좋은 때에, 가장 아름다운 날들 속에서 스스로 걸어나오는 것이 저에게 남은 마지막 자존심이고 감사의 방식이라 생각했습니다. 남아있는 40주년 마지막 무대들, 저는 제가 가진 모든 것과 남아있는 힘과 마음을 다해 여러분께 드릴 것입니다.</p> <p contents-hash="c0dd3c7ff6a2dd3198a64ab2eead449b621935e97cb19b1f6e8c30051f01ff94" dmcf-pid="HyvQTwe4Ya" dmcf-ptype="general">그 여정을 어떻게든 제 방식대로 조용하지만 진심으로 끝까지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저의 노래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제 삶을 함께 걸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정말 미안합니다.</p> <p contents-hash="b8073d3e5f9e9be096e77284cf2af923b0715cb324dffa611a81fdfca564cee2" dmcf-pid="XWTxyrd8tg" dmcf-ptype="general">오늘 이 마음을, 여러분의 기억 속에 부디 따뜻하게 간직해주시길 바랍니다.</p> <p contents-hash="f632f62c59e69a68a722cf8b6d1d1c6062ffcaaa415cff85430241e300cdd71c" dmcf-pid="ZYyMWmJ6Ho" dmcf-ptype="general">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p> <p contents-hash="9e36b91e550b8d6c5e67337eac4e05afb68c1beec94dc20a34024604019e7b75" dmcf-pid="5srKmgfz1L" dmcf-ptype="general">[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하, 지예은표 똥빛 메이크업에 분노 “황달이냐” (‘런닝맨’) 01-04 다음 “공연 전엔 바들바들 떤다” 임재범, 40년 무대 루틴 고백 “스태프가 진정시켜” 0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