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위원장 "러시아 선수들, 2026 동계올림픽에 개인 자격으로만 출전 가능" 작성일 01-04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국가명과 국기 사용 불허 방침 재확인</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1/04/0000906879_001_20260104182307478.jpg" alt="" /><em class="img_desc">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em></span><br><br>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내달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선수들이 개인 자격으로만 출전할 수 있으며, 국가명과 국기 사용을 불허하는 방침을 재확인했다.<br><br>코번트리 위원장은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와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평화가 찾아온다면 러시아 선수들의 완전한 출전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현시점에서는 이미 내려진 결정에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기존 입장을 강조했다. 이어 "러시아 선수들은 개인자격중립선수(AIN)로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못 박았다.<br><br>지난달 말 기준 AIN으로 출전을 확정한 러시아 선수는 8명, 벨라루스 선수는 3명으로 총 11명이다. 이들은 아이스하키나 봅슬레이 경기 등 단체전에는 출전할 수 없으며,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피겨 스케이팅 등 개인 종목만 나설 수 있다.<br><br>이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국제 스포츠계에서 러시아가 징계받는 상황에서 종전 협정이나 휴전이 성사되더라도 즉각적인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자격 회복은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 다만 코번트리 위원장은 "러시아 및 이스라엘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소통 채널은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br><br>아울러 지난해 가자지구를 공습한 이스라엘도 IOC가 올림픽 출전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이에 IOC는 이스라엘이 러시아와 다르게 타국 영토를 흡수한 사실은 없다는 논리로 올림픽 참가를 막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br><br>한편 코번트리 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두 도시에서 분산 개최되는 상식에 대해 "뉴노멀(새로운 표준)"이라며 "이탈리아에서 수집한 데이터가 미래 올림픽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br><br>또한 IOC 역사상 최초의 여성 위원장인 그는 '리더 역할과 워킹맘 역할을 어떻게 병행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토마스 바흐 전 위원장에게도 그런 질문을 했느냐"며 우문현답했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여성 할당제보다는 능력 위주의 인사를 선호한다"면서도 "나의 결정이 미래 세대 여성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r><br>전북특별자치도가 뛰어든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 경쟁에 대해서는 "유치 과정이 더 포괄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수정 작업을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첫 올림픽' 피겨 신지아 "김연아 보며 꿈꾸던 무대…감동 드릴 것" 01-04 다음 ‘메이드 인 코리아’, 10일 연속 1위→글로벌 2위 등극 0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