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아 "김연아 선생님 보면서 키웠던 올림픽 꿈…감동 주겠다" 작성일 01-04 20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징계 풀리고 올림픽 출전하는 이해인 "영원한 행복도, 불행도 없어"</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04/PYH2026010408290001300_P4_20260104180907822.jpg" alt="" /><em class="img_desc">연기 마친 신지아<br>(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4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80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신지아(세화여고)가 연기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2026.1.4 ondol@yna.co.kr</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신지아(세화여고)는 롤모델 '피겨퀸' 김연아의 영광을 잇겠다고 다짐했다.<br><br> 신지아는 4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80회 전국남녀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을 마친 뒤 "김연아 선생님을 보면서 올림픽 출전의 꿈을 키웠고, 나도 그 무대에 서겠다고 다짐했다"며 "꿈의 무대인 올림픽에서 많은 분께 감동을 주는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br><br> 이날 신지아는 145.46점, 최종 총점 219.89점으로 전체 1위에 올랐고, 1차 선발전 총점 216.20점을 합산한 종합 점수 436.09점으로 우승해 상위 2명에게 주어지는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다.<br><br> 신지아가 올림픽 무대를 밟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04/PYH2026010408560001300_P4_20260104180907826.jpg" alt="" /><em class="img_desc">신지아의 프리스케이팅 연기<br>(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4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80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신지아(세화여고)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1.4 ondol@yna.co.kr</em></span><br><br> 신지아는 주니어 시절부터 한국 여자 싱글 간판 역할을 한 에이스다.<br><br>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4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세계 최고의 기량을 펼쳤다.<br><br> 그러나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2025-2026시즌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냈다.<br><br>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7위에 그쳤고 2차 대회에서도 5위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br><br> 체형 변화에 대처하지 못하면서 주니어 시절 실수하지 않던 점프 요소를 번번이 놓쳤다.<br><br> 신지아는 그랑프리 시즌을 마친 뒤 초심으로 돌아갔다.<br><br> 그는 "점프가 많이 흔들리면서 불안했다"며 "은반 위가 아닌 지상에서 점프 훈련을 많이 하면서 중심을 잡기 위해 애썼다"고 말했다.<br><br> 훈련의 결실은 결과로 이어졌다. 신지아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이어 2차 선발전까지 전성기 시절 기량을 보여주면서 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br><br> 올림픽 전까지는 멘털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br><br> 신지아는 "지금처럼 더 열심히 훈련하면서 단단하게 올림픽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04/PYH2026010407950001300_P4_20260104180907829.jpg" alt="" /><em class="img_desc">국가대표 선발전 출전한 이해인<br>(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4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80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이해인(고려대)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1.4 ondol@yna.co.kr</em></span><br><br> 올림픽 출전 자격을 가진 선수 중 2위에 올라 꿈의 무대를 밟게 된 이해인(고려대)은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br><br> 그는 "그동안 힘든 일이 많았는데, 하늘에 감사하다"고 밝혔다.<br><br> 이해인은 이날 경기 전까지 김채연(경기도빙상경기연맹)에게 3.66점 차로 뒤져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하면서 올림픽 티켓을 획득했다.<br><br> 이해인이 올림픽 무대를 밟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br><br> 그는 이날 연기를 마친 뒤 올림픽 출전을 직감한 듯 은반에 엎드려 펑펑 눈물을 쏟기도 했다.<br><br> 그는 "힘들었던 순간이 생각났다"고 말했다.<br><br> 이해인은 2023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는 등 간판선수로 맹활약했으나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선발전에서 아깝게 탈락했다.<br><br> 2024년 5월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엔 불미스러운 일로 징계를 받아 은퇴 갈림길에 선 뒤 법적 싸움을 펼쳐 선수 자격을 일시 회복했다.<br><br> 이후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징계 무효 조처로 우여곡절 끝에 올림픽 선발전 출전 기회를 잡았다.<br><br> 이해인은 "영원한 행복도, 불행도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힘든 일이 있더라도 언젠가는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이겨냈다"고 말했다.<br><br> 이어 "올림픽에선 좀 더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韓 로봇 OS 스타트업, 글로벌 무대 '도전장' 01-04 다음 김태균, '김허세' 등극한 사연은? "방망이 대면 공이 담장 너머로" ('최강야구') 0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