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올림픽’ 피겨 신지아 “연아 쌤 보며 올림픽 꿈꿨는데···감동 주는 연기 펼치겠다” 작성일 01-04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04/0001089684_001_20260104175213138.png" alt="" /><em class="img_desc">세화여고 신지아. 이두리 기자</em></span><br><br>피겨스케이트 여자 싱글 신지아(18·세화여고)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 오른다. 신지아는 “올림픽을 위해 달려왔다”라며 활짝 웃었다.<br><br>신지아는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3일과 4일 열린 전국남녀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을 합쳐 전체 1위를 차지했다. 1·2차 선발전 합산 점수는 436.09점으로 전체 2위인 고려대 이해인(391.80점)을 크게 앞선다.<br><br>신지아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시니어 경기 연령 제한에 따라 해당 대회 개최년도 7월 1일 기준 만 17세 이상의 선수만이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다. 2008년생 신지아는 이번이 첫 올림픽 출전이다.<br><br>신지아는 대회 종료 후 “올림픽을 위해 달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절실했다”라며 “첫 올림픽에 나가게 되어 영광이고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br><br>신지아는 주니어 시절 ‘포스트 김연아’로 불렸다. ISU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4년 연속 은메달을 획득하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최근 시니어 대회 성적은 주니어 시절에 미치지 못했다. 2025~2026시즌 그랑프리 대회에서는 메달권 밖으로 밀려났다.<br><br>신지아는 “시즌 초반에 원하는 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아 굉장히 아쉽고 속상했다”라면서도 “지나간 일은 빨리 잊고 다음을 바라보면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의연하게 말했다.<br><br>가장 큰 무대에서 연기를 펼칠 날이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 신지아는 “김연아 쌤(선생님)을 보면서 올림픽에 대한 꿈을 키웠고 저도 저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많은 관객에게 감동을 주는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br><br>신지아는 “올림픽에서 다양한 종목의 선수를 만날 수 있는 게 기대된다. 유명한 선수만 나오는 대회 아니냐”라며 웃었다. 그는 “이탈리아니까 근처 구경도 많이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br><br>신지아는 “(올림픽 전 열리는) 사대륙선수권까지 멘털을 단단하게 잡고 점프 부분을 보완하겠다”라고 다짐했다.<br><br>목동 | 이두리 기자 redo@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차준환, 올림픽 3회 연속 출전… 신지아∙이해인도 밀라노행 01-04 다음 [IS 스타] 부진 딛고 올림픽 출전까지…신지아의 도전기 “감동을 주는 연기 목표” 0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