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위원장 "러시아, 올림픽에 개인중립선수로만 출전" 작성일 01-04 2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러시아 선수단 국가명 사용 불허 방침</strong>[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다음달 개막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선수단의 국가명 사용 불허 방침을 재확인했다. 설령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종식된다고 하더라도 러시아 선수들은 국가가 아닌 개인 자격으로만 무대를 밟을 수 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1/04/0006194416_001_20260104172507581.jpg" alt="" /></span></TD></TR><tr><td>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사진=AFPBBNews)</TD></TR></TABLE></TD></TR></TABLE>코번트리 위원장은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와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평화가 찾아온다면 러시아 선수들의 완전한 출전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현시점에서는 이미 내려진 결정에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br><br>그는 이어 “러시아 선수들은 개인자격중립선수(AIN)로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못박았다.<br><br>지난달 말 기준 AIN으로 출전을 확정한 러시아 선수는 8명, 벨라루스 선수는 3명으로 모두 11명이다.<br><br>이들은 아이스하키나 봅슬레이 경기 등 단체전에는 출전할 수 없으며,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피겨 스케이팅 등 개인 종목에만 나설 수 있다.<br><br>코번트리 위원장의 발언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국제 스포츠계에서 러시아가 징계받는 상황에서 종전 협정이나 휴전이 성사되더라도 즉각적인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자격 회복은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br><br>다만 코번트리 위원장은 “러시아 및 이스라엘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소통 채널은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br><br>지난해 가자지구를 공습한 이스라엘을 두고 일부 국가는 IOC에 이스라엘 역시 올림픽 출전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다.<br><br>IOC는 이스라엘이 러시아와 다르게 타국 영토를 흡수한 사실은 없다는 논리로 올림픽 참가를 막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br><br>이번 인터뷰에서 코번트리 위원장은 개막이 임박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과 IOC의 비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br><br>그는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두 도시에서 개막식을 진행하고 여러 지역에 경기장이 흩어져 있는 이번 대회의 분산 개최 방식에 대해 “뉴노멀(새로운 표준)”이라며 “이탈리아에서 수집한 데이터가 미래 올림픽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br><br>IOC 역사상 최초의 여성 위원장으로서 느끼는 책임감과 고충도 털어놨다.<br><br>‘리더 역할과 워킹맘 역할을 어떻게 병행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토마스 바흐 전 위원장에게도 그런 질문을 했느냐”고 반문하며 웃어넘겼다.<br><br>그는 “여성 할당제보다는 능력 위주의 인사를 선호한다”면서도 “나의 결정이 미래 세대 여성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br><br>아울러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경쟁에 대해서는 “유치 과정이 더 포괄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수정 작업을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피겨 신지아·이해인, 밀라노 올림픽 출전권 획득…김채연 탈락 01-04 다음 [밀라노 ★은 나] 올림픽 완벽한 7분 위해 … 땀으로 실패 두려움 지웠죠 0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