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역전 버저비터'…프로농구 kt, 선두 LG 잡고 4연승 작성일 01-04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1/04/0001321454_001_20260104171712584.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덩크슛 넣는 데릭 윌리엄스</strong></span></div> <br> 프로농구 수원 kt가 데릭 윌리엄스의 중거리 버저비터로 선두 창원 LG를 잡고 4연승을 내달렸습니다.<br> <br> kt는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LG를 76대 75로 꺾었습니다.<br> <br> 지난달 27일 현대모비스전 이후 4연승을 달린 kt는 15승 14패를 기록하며 6위를 굳게 지켰습니다.<br> <br> 연승 행진이 멈춘 선두 LG는 20승 8패에 머물렀습니다.<br> <br> 경기는 kt를 끈질기게 뒤쫓는 LG의 팽팽한 추격전 양상으로 전개됐습니다.<br> <br> kt는 1쿼터 초반 힉스의 덩크슛과 3점포로 기선을 제압하며 17대 10으로 앞서나갔고, 전반 내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35대 25, 10점 차 우위를 점한 채 후반에 접어들었습니다.<br> <br> LG도 쉽게 물러서지는 않았습니다.<br> <br> 3쿼터에서 아셈 마레이가 골 밑에서 위력을 발휘하며 6점을 연속으로 쌓아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윤원상과 정인덕의 3점포가 연달아 림을 가르며 한때 44대 42, 2점 차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br> <br> 위기의 순간, 윌리엄스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br> <br> 윌리엄스는 3쿼터 종료 3분 전부터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하며 3쿼터에만 홀로 11점을 몰아쳤습니다.<br> <br> 윌리엄스의 원맨쇼에 힘입어 kt가 다시 59-51로 달아났으나 4쿼터 들어 LG는 양홍석의 3점 슛으로 69대 69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br> <br> 이후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던 승부는 막판까지 요동쳤습니다.<br> <br> LG는 유기상이 경기 종료 20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75대 74 리드를 잡았고, 이어 종료 1초 전 박민재의 2점 슛 시도까지 블록 해내며 승리를 확정 짓는 듯했습니다.<br> <br> 그러나 종료 직전, 윌리엄스가 조엘 카굴랑안의 패스를 받아 극적인 버저비터 2점 슛을 성공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br> <br> 윌리엄스는 21점 5리바운드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고, 힉스가 14점, 문정현이 12점을 보탰습니다.<br> <br> LG에서는 마레이가 19점 2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올 시즌 리그 6번째이자 자신의 시즌 2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으나 팀의 패배로 끝내 웃지 못했습니다.<br> <br>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원주 DB가 서울 삼성에 83대 76 진땀승을 거뒀습니다.<br> <br> DB는 5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18승 10승을 쌓아 안양 정관장과 공동 2위가 됐습니다.<br> <br> 9승 19패의 삼성은 7연패 수렁에 빠져 대구 한국가스공사,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8위에 자리했습니다.<br> <br> 양 팀은 마지막 쿼터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팽팽한 시소게임을 펼쳤습니다.<br> <br> DB는 3쿼터 후반 강상재의 외곽포와 정효근의 연속 득점으로 65대 60, 5점 차 리드를 잡았으나 마지막 쿼터 삼성이 이근휘의 3점 슛과 케렘 칸터의 6연속 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br> <br> 그러나 뒷심은 DB가 더 강했습니다.<br> <br> '해결사' 이선 알바노가 외곽포로 74대 74 동점을 만들고서 곧바로 자유투 두 방을 넣어 78대 76으로 앞섰습니다.<br> <br> 승기를 잡은 DB는 정효근의 2점 슛과 이용우의 자유투 득점을 엮어 삼성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br> <br> 알바노는 17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펄펄 날았고, 헨리 엘런슨이 21점을 몰아치며 리바운드 5개를 잡아냈습니다.<br> <br> 삼성에서는 칸터가 18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습니다.<br> <br>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피겨 신지아 1위·이해인 역전 2위로 밀라노 올림픽행…김채연 탈락 01-04 다음 활동중단 박나래 챙긴 김숙, 은퇴 걱정 “‘이 자격증’ 따야겠다”(사당귀) 0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