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차준환, 3연속 올림픽 출전…여자 싱글 신지아·이해인 첫 무대 작성일 01-04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1/04/0002784706_001_20260104170620874.jpg" alt="" /><em class="img_desc">차준환이 4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 2018 평창, 2022 베이징에 이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까지…. 한국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었다. 가장 치열했던 여자 싱글에선 신지아(세화여고)와 이해인(고려대)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br><br> 차준환은 3∼4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80회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싱글에서 최종 점수 277.84점(프리 180.34점·쇼트 97.50점)으로 대회 10연패를 달성했다. 그는 1·2차 선발전 합산 533.56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상위 2명에게 주어지는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다.<br><br>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의 영예를 얻은 차준환은 한국 남자 싱글 첫 올림픽 메달 사냥에 나선다. 평창에서 15위, 베이징에서 5위를 차지한 그는 2023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에서 2위를 차지하며, 한국 남자 싱글 사상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땄다. 2025 하얼빈겨울아시안게임에서도 남자 싱글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 차준환은 경기 뒤 기자들과 만나 “올림픽 출전 자체가 꿈의 순간 중 하나다. 베이징 이후 밀라노까지 출전하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스케이트 문제로 힘들었으나 다시 한번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올림픽에선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내게 필요한 건 체력이라서 계속 훈련하면서 잘할 수 있는 구성으로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br><br> 또 한장의 올림픽 티켓은 1·2차 선발전 합산 467.25점을 기록한 김현겸(고려대)이 차지했다. 김현겸은 지난해 9월 올림픽 추가 예선전에서 자신이 따낸 출전권을 놓치지 않았다. 생애 첫 올핌픽 무대에 도전하는 그는 “밀라노 무대에선 프리 스케이팅 진출이 1차 목표다. 하얼빈아시안게임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1/04/0002784706_002_20260104170620913.jpg" alt="" /><em class="img_desc">신지아가 4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 여자 싱글에선 신지아가 이날 최종 점수 219.89점(프리 145.46·쇼트 74.43점)으로 우승했다. 신지아는 1·2차 선발전 합산 436.09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생애 첫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신지아는 “처음으로 올림픽에 진출하게 돼 너무 영광이고, 올림픽에 가서도 경기를 재밌게 잘 즐겼으면 좋겠다”며 “프로그램 흐름에 잘 어울리는 연기와 표현력을 더 끌어올리겠다”고 다짐했다.<br><br> 2022 베이징 대회 출전권 2장을 한국에 안기고도 정작 선발전에서 떨어졌던 이해인도 1·2차 선발전 합산 점수 391.80점으로 밀라노행 기회를 잡았다. 이해인은 부상과 징계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법원의 징계 무효 판결로 극적으로 선발전에 도전했고 마침내 꿈의 무대를 밟게 됐다. 함께 경쟁을 펼친 김채연(경기도빙상경기연맹·384.37점)은 이날 연기 도중 넘어져 아쉬움을 남겼다.<br><br> 아이스댄스에서는 임해나-권예 짝이 유일한 출전팀으로 올림픽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관련자료 이전 45세 비너스 윌리엄스, 역대 최고령 호주오픈 출전 01-04 다음 ‘피겨 프린스’ 차준환, 올림픽 3회 연속 출전 확정…체력-부츠 적응 관건 0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