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 스키 월드컵 우승한 라스트 "스위스 화재 희생자 생각하며 레이스" 작성일 01-04 4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1/04/NISI20260103_0000893775_web_20260103222253_20260104102542197.jpg" alt="" /><em class="img_desc">[크란스카고라=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슬로베니아 크란스카고라에서 열린 2025~2026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대회전에서 우승한 스위스의 카밀라 라스트. 2026.01.03</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우승한 카밀라 라스트(스위스)가 고국 화재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br><br>라스트는 3일(현지 시간) 슬로베니아 크란스카고라에서 열린 2025~2026 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대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00초09로 우승했다. <br><br>이 대회 전까지 회전에서만 두 차례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던 라스트는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 대회전 전상에 섰다. <br><br>그는 율리아 셰이브(오스트리아·2분00초29)를 0.2초 차로 따돌렸다. <br><br>우승을 차지한 후 라스트는 최근 스위스 화재 참사 희생자들에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br><br>새해 첫날 스위스 스키 휴양지인 크랑 몽타나에서 화재가 발생해 3일 오전까지 최소 40명이 숨지고 11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부상자 중에도 80명이 위독한 상태다. <br><br>라스트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검은색 밴드를 왼쪽 팔에 착용하고 레이스를 펼쳤다. <br><br>사고가 발생한 크랑 몽타나에서 40㎞ 정도 떨어진 베트로즈에서 태어난 라스트는 "조국인 스위스에서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해 희생자와 그 가족들을 생각하며 달렸다. 힘든 시기지만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 그들에게 약간이라도 좋은 기운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br><br>크랑 몽타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눈앞에 둔 이달 말 알파인 월드컵 경기가 펼쳐질 곳이기도 하다. <br><br>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은 2분01초14로 5위에 자리했다. <br><br>시프린은 이번 시즌 회전에서는 5차례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지만, 대회전에서는 2023년 12월 이후 우승하지 못했다. <br><br>시프린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회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대회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제조업 이미 망했습니다…희망이 있을까요? [전자만사] 01-04 다음 IOC 위원장 "종전해도 러시아, 올림픽에 개인중립선수로만 출전" 0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