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위원장 "종전해도 러시아, 올림픽에 개인중립선수로만 출전" 작성일 01-04 47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전북이 유치 나선 2036 올림픽에 대해서는 "과정 투명하게 진행"</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04/PAF20251216193201009_P4_20260104102609825.jpg" alt="" /><em class="img_desc">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br>[AFP=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내달 개막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러시아 선수단의 국가명 사용 불허 방침을 재확인했다.<br><br> 설령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종식된다고 하더라도, 러시아 선수들은 국가가 아닌 개인 자격으로만 무대를 밟을 수 있다.<br><br> 코번트리 위원장은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와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평화가 찾아온다면 러시아 선수들의 완전한 출전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현시점에서는 이미 내려진 결정에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br><br> 그는 이어 "러시아 선수들은 개인자격중립선수(AIN)로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못 박았다.<br><br> 지난달 말 기준 AIN으로 출전을 확정한 러시아 선수는 8명, 벨라루스 선수는 3명으로 모두 11명이다.<br><br> 이들은 아이스하키나 봅슬레이 경기 등 단체전에는 출전할 수 없으며,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피겨 스케이팅 등 개인 종목만 나설 수 있다.<br><br> 코번트리 위원장의 발언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국제 스포츠계에서 러시아가 징계받는 상황에서 종전 협정이나 휴전이 성사되더라도 즉각적인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자격 회복은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br><br> 다만 코번트리 위원장은 "러시아 및 이스라엘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소통 채널은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br><br> 지난해 가자지구를 공습한 이스라엘을 두고 일부 국가는 IOC에 이스라엘 역시 올림픽 출전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다.<br><br> IOC는 이스라엘이 러시아와 다르게 타국 영토를 흡수한 사실은 없다는 논리로 올림픽 참가를 막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04/PRU20251229212001009_P4_20260104102609829.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컬링 경기가 열릴 경기장<br>[AP=연합뉴스]</em></span><br><br> 이번 인터뷰에서 코번트리 위원장은 개막이 임박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준비 상황과 IOC의 비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br><br> 그는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두 도시에서 개막식을 진행하고 여러 지역에 경기장이 흩어져 있는 이번 대회의 분산 개최 방식에 대해 "뉴노멀(새로운 표준)"이라며 "이탈리아에서 수집한 데이터가 미래 올림픽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br><br> 논란이 되었던 봅슬레이 트랙 건설 문제에 대해서는 "IOC는 비용 절감을 위해 기존 해외 경기장 활용을 권고했으나, 자국 개최를 원한 이탈리아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몬티 트랙이 올림픽 유산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br><br> IOC 역사상 최초의 여성 위원장으로서 느끼는 책임감과 고충도 털어놨다.<br><br> '리더 역할과 워킹맘 역할을 어떻게 병행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코번트리 위원장은 "토마스 바흐 전 위원장에게도 그런 질문을 했느냐"고 반문하며 웃어넘겼다.<br><br> 그는 "여성 할당제보다는 능력 위주의 인사를 선호한다"면서도 "나의 결정이 미래 세대 여성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br><br> 아울러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 경쟁에 대해서는 "유치 과정이 더 포괄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수정 작업을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br><br> 우리나라 전북특별자치도는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알파인 스키 월드컵 우승한 라스트 "스위스 화재 희생자 생각하며 레이스" 01-04 다음 황희찬, 새해 첫 경기 1골 1도움 맹활약... 또 부상으로 교체 0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